미국 동부 아침10시 20분경
4.7 - 5.5 정도의 지진 발생
원래 EMSC는 5.5로 감지했다고 발표했었는데
USGS가 4.8로 바꾸라고 지시했다고 함.
그래서 방송국에 따라 4.7, 4.8 그리고 5.5 가지각색임.
실제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며
경보가 울리는 건물도 생김
진원지는 뉴저지 위 짤의 별 표시된 지역임
뉴헴프셔와 버지니아까지 흔들림이 전달되었다고 함
위의 짤은 사람들이 느낀 흔들림의 정도를 기록한 맵임
대부분의 지역에서 레벨 4급의 진동을 느꼈고
일부 진원지와 뉴욕 맨하탄 등지에서 5급 진동을 감지함.
미국 뉴욕이 겪은 가장 큰 지진은 5.0으로 1884년이 마지막임.
이지역은 라마포 단층대로
북부 애팔래치아 산맥과 동쪽 피드몬트 지역사이의 단층계임.
대략 298키로미터 이상 뻗어있는 단층대는 소규모 지진이 생기기도 함.
최근에 이 지역에서 지진의 가능성이 커지면서
뉴욕 인디언포인트 원자력 발전소등에 대한 안전위협이 커지고 있음.
미국 북동부 지진발생률은 캘리포니아 보다 100배 낮지만,
대신 특이하게 상당히 넓은 면적에 고르게 분포하는 특징이 있음
그래서 캘리포니아에서는 지진의 피해가 진원지에 머무는데 반해
미국 북동부에서 지진이 생기면 대단히 넓은 지역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큼.
https://youtu.be/4HX4iLpTzH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