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지역은 비가 잘 오지 않는다.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있지만 물을 흡수하지 못하는 토양이다. 그런데 비가 오지 않는 한여름에도 식물은 자란다. 밤마다 이슬이 내리기 때문이다. 팔레스타인에서 곡식이 자라는 데 있어서 이슬은 절대적이다. 모든 식물을 살게 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생명과도 같은 것이다. 비가 내리지 않는 날은 많다. 그러나 이슬이 내리지 않는 날은 없다. 그리고 이슬처럼 하나님의 사랑은 항상 우리 가운데 임한다. 때때로 우리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지 않는다고 원망하고 불평한다. 내 문제를 해결해 주시지 않는다고 답답해하며 하나님이 과연 내 곁에 계시는지 의심하고 낙심하고 절망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항상 우리 곁에 계신다. 이슬처럼 우리의 영혼을 날마다 은혜로 적셔주신다. 뜨거운 날,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는 날에도 아침이면 풀과 나무에 생기가 충만해진다. 이슬은 잎사귀를 마르지 않게 한다. 이슬은 나무에 생기가 돌게 한다. 지금 우리는 이슬 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있는 것이다.
이슬 같은 하나님의 은혜로 당신의 심령은 매일 새로움을 입는가?
시 133: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1. '주님의시선' 카페와 카페지기의 사역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코로나로 인해 교회의 예배가 어둠의 세력으로부터 침노 당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교회가 승리할 수 있기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크리스챤의 성숙된 삶 성경 :롬 5:1~11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8).
크리스챤이 된다는 것은 어떤 특출하고 괴상한 초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참된 인간이 되는 것이며, 예수를 표방하거나 예수로 분장하는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이 작은 예수가 되어야 한다. 교인이 되는 것은 교회에 출석했다고 교인이 되거나 세례를 받았거나 성령을 한번 체험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안에서 계속 성장해야 하므로「계속 깨닫고, 계속 회개하고, 계속 은혜 받고, 계속 다짐하고, 계속 노력」해야 한다. 이 시간 우리는 본문 말씀에서 성숙한 크리스챤이 지녀야 할 삶의 원칙 세 가지를 생각하며 은혜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첫째, 화평을 누리며 사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예물을 드리다가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생각나거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예물을 드리라 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형제를 미워하고 일가 친척들끼리 화목 되지 못하는, 원수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예배는 잘 드리고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생활은 하나님과 화목하고 사람과 화목 하는 것이며, 미움이 아니라 사랑이다. 그런데 우리가 화평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가 상대편에게 있다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다른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 있음을 알아야 한다.
가정 불화로 찾아와서 상담하는 부부들 가운데 아무리 내가 화평하게 하려고 해도 저 사람 때문에 평화롭지 않다 고 하지만, 사실은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다. 두 손뼉이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속담처럼, 누구를 원망하기보다 둘이 같으니까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는 마치 자석의 원리나 마찬가지이다. 자석은 같은 극 끼리는 서로 밀어내는데 다른 극은 서로 강하게 당기는 힘이 있다. 자석이 쇠붙이를 끌어당기듯 믿음 있는 사람은 상대편을 강하게 끌어들이므로 화평을 이루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화평케 한 것처럼, 사람 사이에 화평을 조성하는 자들이 되기 바란다.
둘째, 믿음을 지키며 사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롬 7:24-25에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 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고 말씀하신 것처럼, 믿음은 언제나 겸허한 마음에서 생겨난다. 우리는 우선 자아라는 존재가 얼마나 미미한 것 인가를 알아야 하며, 그때에 비로소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수가 있게 될 것이다. 모세는 40년 동안 왕궁에서 최고의 권위와 지식으로 내노라! 하는 자세로 살았으나 인생이 그것이 아님을 알고 난 후 나는 아무 것도 아니다. 라는 심정으로 광야 생활을 하면서 살아갈 때 비로소 믿음이 시작된다. 모세가 자신의 무능함을 알고 자신을 다 포기하며 양치는 목자가 되어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그를 불러 일하도록 했으나「나는 못합니다.」하고 사양한다. 무슨 일이든지 자기가 하려고 할 때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나 자기의 부족을 느끼고 「나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고백할 때 하나님은 그에게 함께 하신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이삭을 제물로 바쳤던 아브라함 처럼 주의 뜻을 따라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들이 되기 바란다. 셋째, 기쁨을 유지하며 사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빌립보서는 4장밖에 안되지만「기뻐하라」는 말이 18번이나 기록되어 있다. 바울은 왕궁에 초대받은 것도 아니고 옥 중에 있었는데, 무슨 기뻐할 일이 있겠는가 그러나 그 마음속에는 남이 알 수 없는 즐거움이 있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에게는 먼저, 구원 받은 즐거움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구원이란 죽을 자리에서 건짐을 받는 것인데, 마귀의 소유물이던 저주의 자녀들이 예수의 공로로 하나님의 자녀인 축복의 자리로 옮겨졌기 때문에 어느 곳에 있으나 즐거울 뿐이었다. 다음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즐겁다는 것이다. 바울도 비록 감옥에 있으나 기쁜 것은 자기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또한 하늘에 소망이 있으니 즐겁다는 것이다. 바울은 비록 이 땅 위에 있었으나 영원한 하늘나라의 소망을 가지고 살았으며, 그 몸은 감옥에 있었으나 그 마음도 천국에 가서 있었다. 고후 3:3에 너희는 그리스도의 편지니 잉크로 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돌비에 새긴 것이 아니라 마음 속 비석에 새긴 것이다 고 말한 것처럼,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기독교의 이해가 달라질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께서 인정하는 성숙한 크리스챤이 되어 이 땅위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역군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오늘의 명언]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신칭의 의 은혜 안에 있는 자만이 하나님과의 화평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
첫댓글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감사합니다
이슬같은 은혜 무한 감사합니다.
평안 징로님, 존재 목사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리며
새로운 한 주간 평안히 지내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