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지질은 우리 몸에서 호르몬을 만들고, 에너지원이 되고, 소화를 돕고, 세포막을 만드는 데 쓰입니다. 고지혈증 및 저지혈증이 모두 문제가 됩니다. 또한 지질과 지질 단백은 동맥 경화증을 일으키는 과정에 관여해서 심혈관 질환들, 즉 심근 경색, 뇌혈관 질환 및 말초 혈관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기본 지질 검사의 패널로는 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및 중성 지방을 검사합니다. 그 외에 지단백의 증가 형태, 아포 지단백, 유리 지방산 검사를 해서 고지혈증의 원인, 관상 동맥 질환과의 연계성 등을 검사하게 됩니다. 1. 검사 준비- 혈액 검사 전날 밤에는 금식해야 하며, 검사 전 7일간 정상 식사를 하고, 알코올은 48시간 전에 중단해야 합니다. 지나친 금식은 케톤증을 초래합니다.
- 환자가 사용하는 약물을 기록하여야 합니다.
- 환자가 편안한 상태에서 검사합니다.
2. 정상치연령, 음식,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표. 심혈관질환 정상치]()
3 증가하는 경우- 2형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 1, 4, 5형 고지방 단백혈증
- 쓸개즙 정체
- 콩팥 증후군, 사구체 신염
- 만성 신부전증
- 이자 및 전립샘 악성종양
- 갑상샘 기능저하증
- 조절 안 된 당뇨
- 알코올 중독
- 당원 축적병(폰기르케 질환)
- 베르너 증후군
-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높은 식이
- 비만
4. 감소하는 경우- 알파 저지단백 결핍증(탄지에르 병)
- 심한 간세포 질환
- 골수 증식 질환
- 갑상샘 기능항진증
- 흡수장애 증후군, 영양실조
- 거대적아구성 또는 철적모성 빈혈(만성 빈혈)
- 심한 화상, 염증
- 급성 질환 상태, 감염
- 만성 폐쇄 폐질환
5. 간섭 요인들- 에스트로겐은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감소시키고 임신은 콜레스테롤치를 증가시킵니다.
- 약물에 의해 콜레스테롤치가 증가 또는 감소될 수 있습니다.
- 계절에 의해서도 가을과 겨울에는 증가하며, 봄과 여름에는 감소합니다.
- 채혈하는 자세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으며, 선 자세보다 앉은 자세에서의 채혈시 콜레스테롤치가 낮으며, 앉은 자세보다 누운 자세에서의 채혈시 혈중 콜레스테롤치가 더 낮게 나타납니다.
6. 검사 후 처치- 검사 결과를 해석하게 됩니다. 콜레스테롤치는 가족력, 음식, 몸무게, 신체 활동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데, 생활 습관의 변화만으로 증가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 콜레스테롤치가 200mg/dL 이상이면 재검을 하고, 두 결과를 평균합니다. 그 차이가 10%보다 크면 세 번째 검사를 하게 됩니다.
- 고지혈증으로 확정되면 음식은 동물성 지방이 낮은 것으로 하며, 포화지방을 불포화지방산으로 대치합니다. 과일, 녹황색 채소, 곡물의 섭취를 늘려야 하며 당뇨 환자들은 필요하다면 영양사의 식사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지혈증의 치료는 항상 식사 변화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 미국 심장 협회와 국민교육프로그램에서는 식사와 생활양식 관리에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 적어도 6개월간 식사 조절 후에 약물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 치료 시작 6개월 후에도 콜레스테롤치가 떨어지지 않으면 포괄적인 지단백 분석을 실시합니다.
- 심근 경색 후 콜레스테롤 측정은 3개월 이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성 및 감수 : 대한의학회_대한진단검사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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