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초청으로 한국웰빙문화관광협회, 한국관광협동조합, 방송 언론인, 등 30명이 팸투어로 지훈문학관을 찾아 청록파 시인이자 지조론의 학자 조지훈 선생을 후세에 길이 기리기 위해 건립한 문학관에는 조지훈 선생의 부인 김난희 여사가 직접 현판을 쓴 문학관을 들어서면 170여 평 규모에 단층으로 지어진 목조 기와집이 'ㅁ'자 모양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문학관에 들어서면 조지훈의 대표적인 시 '승무'가 흘러나오고, 동선을 따라 조지훈 선생의 삶과 그 정신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동선을 따라가보면 지훈의 소년시절 자료들, 광복과 청록집 관련 자료들, 격정의 현대사 속에 남긴 여운, 지훈의 가족 이야기, 김난희 여사가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린 작품, 지사로서의 지훈 선생의 삶, 지훈의 시와 산문, 학문 연구의 핵심 내용, 조지훈 선생의 선비로서의 삶의 모습 등등을 살펴볼 수 있다.
지훈시공원은 호은종택에서 지훈문학관으로 가는 길에, 지훈시공원이 있다.
지훈의 시 가운데 골라 뽑은 20여 편이 돌에 새겨져 있으며, 쉴 수 있는 쉽터와 자그마한 공연장이 있다.
한 작품씩 음미하며 나무계단을 따라가다보면 아늑한 산세가 편안한 기운을 복돋운다.
위치 : 경북 영양군 일월면 주실길 55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