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미 자동차경기연맹 소속 자동차 경주자라는 직업 때문에 늘 바쁜 생활을 한다. 경기를 떠나서도 스폰서들을 만나거나 정비팀을 다루는 등 해야 할 일들이 많다. 그러니 주일은 대체로 가장 바쁜 날이 된다. 물론 아내와 나는 주일 아침 경기장에서 드리는 예배에 참석하려고 노력하지만 몇 년 전부터는 자동차 경주의 압박감이 하나님을 내 삶에서 몰아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어느 날 나는 친구들과 점심식사를 하다가 "내 직업상 올바른 신앙생활 하기가 힘듭니다."라고 고백했다. 은행원들에게는 쉽다고 생각하겠지요. 함께 있던 은행원 친구가 웃으면서 말했다. "변호사에게는 쉬울 것 같소." 함께 한 변호사가 말했다. 회계사인 친구는 회계사에게는 "쉬울 것 같소."하고 덧붙였다. 그 날 우리와 함께 점심식사를 했던 다섯 번째의 인물은 파트 타임 목사였는데 그는 수줍은 듯이 "그런 문제일 때 목사에게는 쉬울 것 같습니까?" 라고 말했다. 우리 모두는 세속적인 일 속에서 최상의 의도가 실종된 경우를 떠올릴 수가 있었다. 그래도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임을 인식하고 있었다. "우리는 이 문제에 있어서 상부상조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 좋겠어요."하고 누가 제안했다. 그래서 우리는 매주 화요일 아침 우리 집 지하실에서 모임을 갖고 신앙에 대해 솔직한 얘기들을 나누기로 했다. 그리고 우리들의 길잡이로 성경말씀을 의존했고 서로에 대해 조언을 해주며 함께 기도 드렸다. 우리들 중에 한 사람이 자기 친구를 데려왔고 또 한 사람은 이웃사람을 초대했다. 곧 소문이 퍼져 지하실에 다 수용하지 못할 만큼 사람들이 많아졌다. 여름에는 장소를 안뜰로 옮겼다. 겨울이 왔을 때 우리들은 거실에 모였고 그 숫자가 거의 백 명이나 되었는데 어떤 사람들은 한 시간 이상이나 차를 몰고 오기도 했다. 우리가 첫모임을 가진지 벌써 3년이 되었다. 이제 화요예배는 우리 고장의 정기적 행사가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18: 20)" 고하셨다. 만약 여러분도 내가 겪었던 것과 같은 신앙의 어려움이 있다면 . '두세 사람이 모이는 곳에'라는 말씀을 상기하고 그 말씀을 행동으로 옮기라.
코로나로 믿음의 공동체가 힘을 잃어가는 요즈음 작은 신앙의 모임을 통해 신앙의 회복을 이루어 봄은 어떤가 ?
행 13:43 회당의 모임이 흩어진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르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
1. 카페지기의 찬양전도 사역과 영혼을 치유하는 사역을 위해 중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카페지기의 시력회복(백내장 치유)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3. 이 사회가 코로나로 부터 벗어나 종교. 경제 모든 분야에서 정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목 : 구역(속회)모임과 제자 양성 본문 : 행2:46
구역(속회)모임은 한국 교회 내에 거의 보편화되어 있어서 다른 정규 예배와 똑같이 시행되고 있는 형편입니다. 이것은 평신도 지도자들의 양성 및 활용이라는 차원에서 충분히 가치있고 효과적인 교육 체제라고 여겨집니다. 우리는 제자 양성에 도움이 될 만한 교육 방법이나 다양한 제도들을 발굴해 내어 이를 시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혹 운영상의 문제점들이 발견된다면 이를 시정하고 긍정적으로 발전시켜 제자양성을 위한 조직으로써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하겠습니다.
1. 공간적인 모임(히10:24,25)
1)지역별 모임 구역예배의 특징은 집이나 사무실 등 우리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공간에서 모인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두 가지 형태로 구분하여 편성하게 되는데 그 하나가 지역별 모임입니다. 즉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묶어 하나의 구역으로 만들어 주는 것으로, 바쁘고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흔치 않은 만남의 장으로 활용될 수도 있습니다.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살면서도 얼굴 보기가 힘든 것을 감안할 때에 지역별로 구역을 편성하는 방법은 많은 유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주 안에서 나누는 성도들의 교제는 많은 유익이 있으며 참으로 복된 모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2)그룹별 모임 구역 모임의 또 다른 형태는 그룹별로 모이는 것입니다. 연령별로 배치한다든지,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직업별로 편성한다든지 하여 적절한 때 모임을 갖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실용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좋은 점도 많지만 교회의 특성상 이상적인 형태는 아닙니다. 교회는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초월하여 부르심을 받은 주님의 자녀들이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한 것이기에 직업별로 구분하는 것은 자칫 위화감을 조성하고 비판적인 소지를 제공할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구역을 편성할 때에 관계자들은 교회의 특성과 여러 주변 여건들을 감안하여, 가급적이면 모든 성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자를 양성하기 위한 제도가 도리어 상처를 입히는 결과를 가져온다면 하지 않는 것만 못하게 됩니다.
2. 영적 친교를 나눔(행2:40-42)
1)소그룹 단위의 영성 훈련 좋은 제자를 만들기 위해서 영성 훈련이 반드시 따라야 함은 재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어떤 분야에서 충분히 대성할 수 있는 자질을 갖고 있다 해도 훈련을 통하여 그것을 갈고 다듬지 않는다면 모두 녹슬어버리고 맙니다. 구역 모임이 지닌 장점은, 소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성 훈련의 실시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인원이 많은 곳에서는 지식의 전달은 충분히 할 수 있겠지만 체계적인 개인의 영성 훈련은 불가능합니다. 이것은 지도자의 리더십과 별개의 문제입니다. 주께서도 필요한 때에 제자들을 따로 데리고 가셔서 가르치신 적인 있음을 상기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역 모임을 개인적 성장의 계기가 되도록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2)개인적 신앙 간증의 시간 공식적인 예배 시간에는 여러 가지 제한 때문에 다양한 영적 체험이나 개인의 사정 등을 나눈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구역예배 모임에서는 이것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자신이 은사를 체험하게 된 동기 또는 시련을 극복한 경로, 그밖에 주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개인의 사정 등을 이야기하면 피차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교회는 구역 모임에서 불필요한 잡담이나 행위 등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 또한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험담을 한다든지 정부의 정책이나 물가, 임금 문제 또는 사소한 신변 잡기 등을 화제로 삼다보면 모임의 근본 목적을 이탈하여 영적인 진보도 없을뿐더러 이해가 상반되어 감정을 상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시행되는 일들은 철저히 주님 중심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형식만 갖추고 실상 내용이 없다면 오히려 교회에 손해를 끼칩니다.
3. 사랑의 교제를 나눔(고전12:25-27)
1)일체감의 형성 성도들이 모여서 음식을 나눠 먹는 것은 교회의 오랜 전통이었습니다. 초대교회부터 이런 전례가 있었고, 지금도 구역 모임 후에는 대개 이것을 따릅니다. 어떤 지역에서는 신자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부담을 고려하여 일체 음식을 내지 못하도록 권유하고 있으나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간소하게나마 함께 먹고 마시면서 일체감을 확인하는 일은 매우 가치있고 의미있는 일입니다. 교회는 하나입니다. 한 몸이기에 하나가 되도록 힘써야 하고, 식물을 통한 교제는 이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성원들 상호간에 위화감을 조성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러한 교제를 계속갖는 것은 바람직하리라 여겨집니다. 크든지 작든지 교회가 하나되지 못하면 심각한 문제가 야기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2)사랑의 전달 음식을 나누면서 우리는 서로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서로 미워하는 사람들끼리 같이 식탁을 대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사랑과 정겨움의 표시로 한 상에 둘러 앉는 법입니다. 잠깐 모여서 예배만 드리고 흩어진다면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잃게 되고 맙니다.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을 계속 공동체의 일원으로 존속하게 하려면 사랑을 피부로 느끼게 해야 합니다. 물론 바쁜 생활에 쫓기면서 음식을 장만하고 손님을 대접하는 일이 번거롭기는 할 것이나 제자 양성이라는 차원에서 그리고 주님을 위한 봉사라는 측면에서 기쁨으로 해야 합니다. 언제든지 열매는 노력의 대가 만큼만 거둬들이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개인적 성장이나 교회적 차원의 부흥은 요원과 과제가 되고 맙니다.
결론 구역예배는 교회가 보다 구체적으로 성도 개개인의 영적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따라서 의례적인 모임이 되도록 내버려두지 말고 체계적인 영성 훈련을 실시하여 그 구성원들이 유능한 제자가 되도록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교회의 일체감 형성과 상호간에 사랑을 전달하는 통로로 활용해야 하겠습니다. 이 세상에 문제나 염려가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만 그런 경우에 처했다고 해서 모든 실패하는 것은 아닙니다. 구역 모임을 통하여 성도들은 서로의 문제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해답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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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코로나도 하나님이 허락하지않고는 이땅에 머물수가 없지요
우리들의 믿음을 저울질 하시는지 누가알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감사합니다🌿 카페지기님 강건하소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평안 장로님, 홍백합 회원님, 존재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한 주간 성령님의 은혜로 강건하시길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