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행5:42)
초대교회 성도들이 전한
복음의 핵심은,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단순한 메시지였습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히브리어 ’메시야‘의 헬라어로서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구약시대에 이스라엘에서는
제사장, 선지자, 왕을 선출할 때
기름을 부어 세웠음을 감안할 때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말은
예수님이 제사장, 선지자, 왕임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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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예수님이 제사장임을 전하는 것은,
예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대속하시고
죽음으로 댓가를 치르심으로
죄와 사망권세 아래 포로되었던
당신의 백성을 되찾아오셨음을
선언하는 ‘과거적 복음’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히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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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예수님이 선지자임을 전하는 것은,
장차 임하게 될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예고하고
장차 도래할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토록 왕노릇하게 될
친백성으로 준비되어야 함을
촉구하는 ‘미래적 복음’입니다.
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의 모든 말을 들을 것이라 (행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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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예수님이 왕이심을 전하는 것은,
지금껏 공중권세를 잡고
잠시 세상을 뒤흔들었던 마귀가
더이상 왕이 아니라는 것과
세상의 진정한 왕은
오직 예수님뿐이심을 선포하는
‘현재적 복음’입니다.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 (요18:37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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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제가 노방전도를 하면서
전해 온 복음전도의 내용은
대부분 십자가와 대속에 관한
과거적 복음이었습니다.
한때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
눈이 떠져서 재림신앙으로
뜨거웠을 때에는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한
미래적 복음까지 전할 때도
가끔은 있었지만...
바로 지금 이 순간 예수님이
왕으로 다스리고 계시다는
현재적 복음을 전한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적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이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실제로 예수님을 왕으로 인정하며
매순간 그분의 주권 아래 살고 있는
'삶'을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의 삶이 완벽해야만
현재적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완벽한 그리스도인'을
보기 원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된 그리스도인'을 보기 원합니다.
너무 완벽한 사람은 오히려
가까이 다가가기가 어렵습니다.
부족하고 못나고 연약해도
날 사랑하신 예수님 때문에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날마다 진보하며 살아가고 있다면...
그걸 보고 사람들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끼며
소망에 관한 이유를 궁금해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연습>이 필요한 이유도
내 삶을 다스리시는 참 좋으신 나의 왕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사람들에게 비추어
빛 가운데로 나아오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오늘도 내 모든 삶 가운데
주님의 통치하심 안에
거하여 살아감으로...
하나님의 임재로 충만한
현재적 복음을 숙성시키는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주님은 나의 왕이십니다. 이제 더이상 죄와 사망권세가 제 안에서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없고, 오직 주 예수님만이 다스리시는 하나님 나라가 제 삶 가운데 임하였습니다. 주님의 통치 하에 오늘을 살아가지 못한다면, 제가 전할 수 있는 복음의 내용은 과거와 미래에서 끌어와야만 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라는 시간을 살아가면서 바로 지금 주님의 임재 안에 풍성히 거하기를 원합니다. 그렇게 흡족하게 누리는 풍성함이 차고도 넘쳐서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에게 흘러가게 하소서. 제게 날마다 허락하시는 온오프라인의 만남들을 통해 제 안에 솟아나게 하시는 은혜의 샘물을 나누며 삶과 인격으로 주님의 왕되심을 증거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저는 죄인임을 시인합니다. 예수님께서 저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제가 주님을 원합니다. 지금껏 하나님을 떠나 제 자신이 제 삶의 주인이 되어 살아왔던 모든 과거를 회개합니다. 이제 예수님을 제 삶의 주인으로 믿고 제 마음에 모셔 들입니다. 제 마음에 들어오셔서 제 삶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아멘!! 왕되신 주님 모시며 살아가겠습니다!
오늘도 내 모든 삶 가운데 주님의 통치하심 안에 살아가야겠습니다~
아멘❤️
아멘
오직 복음 위해 살겠습니다
복음위해 살겠습니다!
아멘‘
저도 어디서나 언제나 주님을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