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들 잘아시겠지만 간단하게 말라떼에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말라떼 동쪽은 마카티로 넘어가는 경계이며 특별히 가볼만한곳은 없다봅니다.
서쪽은 바닷가인데 불량한 청소년들의 활동 무대이므로 밤에는 가지마시고 낮에는 가방이나 폰에 주의를 기울이며 산책하는것은 운치가 있습니다. 마차 타지마시고요 나빠요.
지도상의 X자형 대로를 기준으로 동쪽 두블럭은 눈에띄는것이 없습니다. 아래쪽에 라살대학이 있는데 우리나라 대학가하고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서쪽 하단에는 동물원이 있습니다만 새들만 많은편입니다. 혹여라도 갈일이 있다면 현지인을 위한정도 이겠습니다.
서쪽편 상부가 한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인데 그중심부에《말라떼 아드리 아띠고 지직스》라고 하시면 식당가가 시작되는 위치입니다. 《써클》이라고 말하면 잘 못알아 듣기에 지직스를 넣었습니다.
써클 남쪽으로는 청담, 육대장 서쪽엔 저렴한 모듬구이와 순대국밥, 매운요리 식당들이 있으며, 서쪽엔 치맥과 호빠? ^^ 가 있습니다.
북편에는 택시오더 포인트 《지직스》가 있으며 다양한 지역에서 온 바바에들의 부킹과 파티 장소 입니다만 프리랜서들의 직업부킹장으로 더많이 이용됩니다.
그뒤에는 로컬 포커룸도과 한인마트도 있으며 조금더 동쪽 한블럭뒤에 신선설렁탕도 좋습니다. 북쪽으로 통하는 메인도로를 아드리 아띠고라고 하며 방향을 말할때 제일 잘통합니다.
도로상 입구 좌측에 일본식 라면과 각종요리가 로컬에선 유명합니다. 우측엔 삼겹살집도 있고 《업스테이지》라는 JTV가 있으며 조금더 직진하면 《준코》 두곳을 체험판 표준으로 보시면 될듯합니다.
30미터정도 사거리 우회전하면 전주식당(닭갈비로 바뀜), 명가식당, 장충동족발, 종로약국(유사시)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다시 쉐라톤 호텔(구 팬퍼시픽) 사거리기준 우측에 짜장면도 있네요.
사오십미터 더가면 로빈슨 몰이 있으며 날씨가 더우니 땀식히러 가볼만합니다. 그곳에 레플점이 있긴합니다만 품질이 글쎄요!
우측으로 로빈손 정문이며 반대편에 버찌다워에 카지노 관련 한국인들 많이 거주합니다. 미스터박 빵집(그사이 폐업×)이 있으니 해외에서 음식이 잠시 물리신다면 추천드립니다.
그거리에서 서쪽으로 내려가면 뉴월드호텔 로컬 카지노가 있습니다만 화려하지는 않고 로컬 게스트의 응원이 난무합니다.
뉴월드 정문에서 좌우측으로 조금가면 《LA 카페》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술값에 프리한 반직업 여성을 부킹하는 곳입니다. 퀸카 드믐.
마카티는 서쪽에 말라떼와 닿아있고 북쪽엔 만달루용, 동쪽엔 BGC 따귁, 남서쪽엔 파사이로 둘러쌓여있는 내륙씨티입니다. BGC와 더불어 필리핀의 부유층들이 대거 거주하고 있습니다.
마닐라의 경제 중심도시라고 보시면 됩니다. 부엔디아 아비뉴를 통해 진입하면 중앙부에《퍼시픽 스타빌딩》사거리를 기준으로 북편에 페트론 주유소 쪽으로 우측에 다수의 한인식당이 들어서 있습니다.
말라떼나 파사이에 비해 한층 규격화된 맛을 자랑하는 식당들입니다. 블럭안에 K.JTV 또한 조금의 높은 수질을 경험하실수 있으며 그에 대해 물가는 다소 높습니다. 참고로 대형 호텔안에 JTV에는 모델급 바바에들도 많이 있답니다. 2차전은 매우 어렵습니다.
북편 두블럭 가까운 좌측에 샌트리몰이 웅장하므로 들러볼만 합니다. 다시 사거리 기준 북단으로《마카티 서킷 아얄라》쪽에 가시면 아얄라몰과 커다란 공원이 있고 외설무대에 문화행사도 자주합니다. 파식 강변에 있으므로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도로와 교통이 밀집한곳이라 구글등으로 검색하여 이동하는것이 용이롭고 사거리 남쪽에 씨티은행이 자리하고있어 현지에 오래 계실 경우 저렴한 수수료를 감안해 ATM을 많이들 이용합니다.
다시 남쪽으로 더 내려가면 아얄라몰이 있으며 부유층의 밀집도시라 그런지 북쪽의 아얄라몰, 샌트리몰과 함께 비슷한 가격에 육류나 야채, 과일들이 대체적으로 신선한것 같습니다.
특이점은 특화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MMDA 교통요원(장화신음)과 지역치안 바랑가이 요원(경찰은 아니나 공권력이 있는 장화신은 놈들)이 한국인과 중국인을 타겟으로 장난질을 많이합니다. 멀치감치 똥이 보이면 무조건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이상 소개할만한 지식이 부족하여 짧게 소개드렸습니다. 덧글에 가이드를 덪붙혀 주시면 더좋은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