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해사건 인지.
몰랐다는건 말이 안됨. 총소리, 화약냄새, 피냄새, 혈흔.
2. 사건당시 합리적이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음.
현장폐쇄등 아무런 조치 없음.
3. 사건이후 김재규 주도에 순응.
최규하 유인.
4.
육본진입시 김재규 체포를 명하지 않았으며 육본내에서도 상당시간 함구.
6. 상당시간후 비공식적인 장소에서 특정인에게 이를 밝힘.
밝힌 직후, 체포지시 받고서야 체포명령하달.
이는 국가원수시해사건 직후 저울질에 해당.
기회주의적
처신.
지휘관으로서 공격불이행, 반란모의/방조에 해당.
당시 현장에 동석한 김계원은 사형언도, 이후 감형되어
무기먹음.
김계원이 이럴진데, 계엄사령관직 수행은 문제가 있으며, 그의 조사는
불가피. 1212는 합수부장이 임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함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절대열세인 물리력을 극복하기 위한 방편일 뿐임.
http://gall.dcinside.com/list.php?id=news&no=1910567&page=1
첫댓글 79년 당시는 경복궁 주변에서 자동차 타이어 펑크소리만 나도 군/경에서 상황보고를 하고 병력이 동원되어 진상을 파악한 후에야 상황이 종료되던 시기였지요. 더구나 청와대 지근에서 수십발의 총성이 울렸는데 평생을 軍務에 종사한 계엄사령관이 상황파악을 못했다는것은 있을수 없는일 입니다. <저울질>이 딱 맞는 표현으로 당시 영관급이상 일선지휘관 사이에서도 ㄱㅖ엄사령관의 행동에 의구심을 나타내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