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다른 점의 하나는 미래의 사건을 미리 기록한 예언 때문입니다
예언은 신의 고유한 영역이며 성경에 빈번하게 기록되었으며 역사적으로 성취되었습니다
따라서 기독교는 많은 종교 중 하나가 아니라 실재하시고 만물을 창조하신 분을 믿는 종교이며 가짜 신들을 우상이라고 합니다
우상들의 종교는 아무것도 아니며 거기에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전혀 없습니다
성경의 예언 중 하나는 예언적 시간표 즉 정해진 시간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 묵시는 정한 때(appointed time)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합 2:3)
정해진 시간은 일반적으로 특정 목적이나 사건을 위해 미리 결정, 예정 또는 설정된 특정 시간 또는 순간을 의미합니다
역사에서 일어나는 사건이 무작위나 우연히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정해진 하나님의 계획과 시간표에 따라 일어난다는 개념입니다
인류역사 7000년은 우주를 창조하시기 전에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셨습니다
정해진 때는 특정한 목적을 위해 따로 떼어 놓은 약속된 시간입니다
예를 들어 대통령의 취임식이나 수능시험일, 주님의 강림의 날이 그렇습니다
달력에 표시할 수 있는 정확한 날짜입니다
참석자는 만나기로 한 정시에 도착해야 합니다
약속된 시간에 거기에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버스는 당신 없이 떠날 것입니다
반면에 기간(period)이나 구간(interval)은 어느 시점에서 다른 시점까지의 계속되는 시간입니다
정확한 날짜를 추정하는 것은 점(point) 추정이고 일어날 확률의 간을 추정하는 구간추정(interval)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속도위반을 측정할 때 점측정과 구간측정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주님께서 강림하시는 날짜는 점추정이라 금지되었고 구간추정은 허용되었습니다
예언적 시간표는 미래에 일어날 사건이 일어날 시간에 대해서는 점(날짜)을 알려주는 대신에 구간을 알려주십니다
정해진 시간은 하나님만 알고 계시는 시간표입니다
구간은 성경에서 미래에 일어난 시간을 알려주는 패턴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의 자손이 이집트에서 머물 400 년(4대)의 구간을 미리 알려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유다 백성이 70년 동안 바벨론 포로가 될 것이라며 구간을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다니엘과 사도요한에게 1260일간 짐승에게 통치를 받을 것이라며 기간을 알려주셨습니다
주님은 사도요한에게 짐승의 우상이 세워지는 기간이 1290일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기간을 알려주시는 이유는 이 기간이 대부분이 박해와 고통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에게 다시 오실 때와 시기를 알려주셨을까요?
주님은 그때를 질문한 제자들에게 이번에도 날짜 대신 구간으로 알려 주셨습니다
첫 번째 예루살렘이 멸망은 승천하신 후 한 세대 안에 일어날 것입니다
두 번째 그리스도의 강림은 이스라엘이 독립한 후 한 세대 안에 일어날 것입니다
첫 번째 한 세대의 길이는 40년 만에 일어났고 정확히 AD 70년에 멸망했습니다
두 번째 한 세대의 길이는 무화과 세대로 명명되었고 한 세대의 기간은 이방인의 평균 수명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한 세대의 길이는 당대의 수명에 따라 100년, 70년, 40년으로 정해졌습니다
주님은 이방인의 때가 있을 것을 말씀하셨지만 그 기간은 알려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방식으로 그 기간을 말씀하셨습니다
무화과나무가 싹을 내면 한 세대 안에 일어날 것을 배우라 하신 것입니다
무화과나무에 싹이 난 것을 알고 있는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본 세대입니다
이 모든 일을 보거든(마 24:33)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고 하셨습니다
이방인의 때는 원거리 구간이었고 무화과나무 세대는 근거리 구간에 있습니다
우리에게 시간이 얼마나 남았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정확한 날짜를 계산하기보다는 임박했다는 긴장감으로 준비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날짜는 모르지만 긴박함과 긴장감으로 그날을 대비하라는 주님의 지시는 아이러니합니다
예언은 과거에 성취된 것처럼 반드시 일어날 정해진 사건이기에 그렇습니다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어라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들리라"(눅 12:35~37)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어라"라는 지시는 긴급사항을 묘사한 것으로 문 뒤에서 비상대기 중인 상황과 같습니다
군대에서 5분대기 비상사태를 훈련을 경험한 사람은 이것이 어떤 일인지 이해할 것입니다
만약 옷을 벗고 잠은 자다가 비상사태가 벌어지면 옷을 차려입고 군장을 준비하고 나가는 데 20~30분이 걸릴 것입니다
하지만 5분 대기조는 옷을 입고 군화까지 신고 군장은 옆에 놓은 상태에서 비상 사이렌이 울리면 5분 이내에 출동합니다
주님의 지시는 5분 대기조처럼 준비되어 있으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군인들보다 더 긴장된 상태라는 것은 군인들은 앉아 있지만 신부들은 서 있어야 하고 등불까지 켜고 있어야 합니다
그들은 허리에 띠를 띠고 준비된 상태인데
혼인집에 들어간 자들에게 주님께서 띠를 띠고 수종든다는 것은 언어유희로 상황을 강조하셨습니다
모든 역사에서 주님의 말씀을 읽은 사람들은 두 가지로 반응했습니다
회개하며 순종하거나 끝까지 불순종하는 길을 선택하다 멸망했습니다
문이 열리는 것은 짧은 순간으로 보입니다
바울은 눈 깜짝 사이라고 묘사했고 열 처녀 비유에서는 문이 열리고 다섯 처녀가 들어가자 곧 문이 닫혔습니다
문을 두드리면 바로 열어 주기 위해 문에 서 있으라고 하신 이유이며 이 구절들은 서로 짝을 이루도록 기록되었습니다
이 문의 정체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에게도 열린 문을 두셨고 그들은 시험의 때를 면제받았으니 이 문은 휴거의 문입니다
또 열린 문을 통하여 그들은 주님께서 마련하신 혼인집에 들어갈 것입니다
새예루살렘성이 혼인집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주님께서 오실 시기에 대해 사전정보를 알지 못하면 준비하기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누가 도둑이 들어올 것이라는 정보도 없이 밤에 잠을 자지 않고 지켜보고 있겠습니까?
누가 5분 대기조로 준비되어 군화까지 착용하고 기다리겠습니까?
그런 이유 때문에 10가지의 징조들과 무화과나무 교훈을 주시고 배우라 하셨습니다
주님의 지시에 순종하기를 바랍니다
카이로스의 양식을 먹으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어라"
마라나타!!
출처: 카이로스
https://blog.naver.com/acoloje/223500841130
첫댓글 이스라엘에게는 한 세대가 40년이 적용되었고
이방인에게는 한 세대가 100년이 적용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창15: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