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병아리 첼리스트 피아티 고르스키가 첫 연주회를 가졌다. 바로 그날 그는 흥분을 주체할 수 없었다. 세계 정상의 첼리스트인 카잘스가 청중석 맨 앞자리에 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원래 더 잘하려고 하면 더 틀리기 쉬운 법이 아니던가? 그날의 연주는 엉망진창이 되고 말았다. 그런데 신기한 사실은 연회가 끝나자 카잘스가 열렬한 박수를 보내주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날 이후 그는 카잘스의 정성어린 보살핌을 입어 마침내 세계 정상의 첼리스트가 되었다. 뒷날 서로 흉허물없는 사이가 된 피아티 고르스키가 카잘스에게 옛날 자기에게 보내준 까닭 모를 박수의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카잘스는 "그때 당신은 이렇게 첼로를 잡고 이렇게 활을 놀려 바로 이 음을 낸 적이 있소. 나는 당신의 연주를 통하여 그 음을 내는 방법을 배웠기 때문에 그렇게 미친 듯이 박수를 쳤던 거요. 나는 누구를 막론하고 나에게 가르침을 준 사람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내 스승으로 생각 한다오. 그래서 그날 이후 나는 당신을 내 스승같이 생각하고 도왔던 것이오."라고 말했다 진정한 부흥의 경험은 겸손한 마음으로 배울 때 있게 된다. 모든 사람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사람은 참으로 겸손한 사람이다. 진정한 스승은 배우려는 자세를 가진 겸손한 마음의 사람에게 찾아온다. 우리는 항상 배우려는 부지런함이 있어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진정한 스승이신 우리 주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고 길을 인도해 주실 것이다.
당신의 낮아진 마음으로 언제나 타인에게 배우기를 힘쓰시고 계십니까?
잠 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고전 14 : 3 너희는 다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고 모든 사람으로 권면을 받게 하기 위하여 하나씩 하나씩 예언할 수 있느니라.
1.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었습니다. 이 나라 이 민족을 옳바른 안보 관속에 이끌어 나가며 무너진 많은 부분들을 잘 보수하며 재건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코로나 오미크론이 이제 기세가 꺾이고 있습니다. 사회 경제 활동을 제한하는 모든것이 철폐되고 일상이 완전히 회복될 수 있기를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3. 카페지기의 찬양전도 사역이 코로나로 인해 방해 받던 모든 요인들이 떠나가고 회복되어 귀한 영혼 구원과 치유의 역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목 : 어린 아이에게 배우라 성경 : 마 18:1-7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 18:3)
겨우내 꽁꽁 얼었던 땅에서 파릇한 새싹이 돋아나고 또 나무마다 새 순이 움트는 것을 보면서 '이젠 봄이구나'하고 느낀 게 어제같은데 이젠 제법 나무들도 많이 자라 푸른 빛이 점점 짙게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 봄에 나무 뿐만 아니라 우리의 자녀들도 푸르게 푸르게 자라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리 아이들을 사랑하시고 귀히 여기셨습니다. 아울러 어른들한테 말씀하시길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가 되라'고 하시며 그렇지 않으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는 무엇 때문에 어린 아이를 사랑하시고 귀중히 보시고 어른들에게 어린 아이가 되라고 말씀하셨겠습니까? 오늘은 그 이유를 몇 가지로 살펴보며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진솔함을 배우라
어린 아이들은 어른들에 비해서 솔직하고 진실합니다. 마음에 무엇을 숨겨 두고는 배겨내질 못합니다. 그래서 형사들이 어떤 사건을 조사고 범인을 잡을 때 어린 아이들에게 물어 보면 큰 성과를 얻는다고 합니다. 가령 '너희 아빠 집에 계시니? 무엇 무엇을 하셨니?'하고 시키면 아이들은 '아빠가 없다고 그러래요'하는 말까지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살인 강도도 구원하셨고 창녀도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하셔서 용서해 주셨지만 그러나 한 가지 저주하고 미워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것은 '외식하는 자들' 즉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외식하는 자란 즉 위선자(hypocrite)인데 회칠한 무덤과 같이 겉은 멀쩡하나 속은 썩은 시체와 같은 한마디로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요, 진실치 못하고 거짓된 자요, 이중인격자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죄가 많거나 적거나 솔질하고 진실한 자를 기뻐하시고 사랑하기고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이 크게 쓰시는 신령한 종들의 특징은 하나같이 어린 아이처럼 진솔하고 단순하다는 것입니다. 회개하고 거듭나면 사실 위선적이고 약아빠진 사람이라도 어리석어 보일 정도로 솔직한 어린 아이가 되는 법입니다. 사실 인류의 시조가 선악과를 따 먹고 난 뒤부터 쓸데없는 인간의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 없는 지혜로 발달해 왔기 때문에 거듭나서 새 사람이 되면 세상적인 눈으로 볼 때는 너무 어리석어 보일 정도로 솔직하고 진실해지는 법입니다. 그러나 순진하고 진실한 그 속에라야 신령한 진리의 빛이 비춰지는 것입니다. 비옷을 입고 있으면 아무리 많은 비가 와도 젖지 않듯이 위선의 껍질을 많이 쓰고 있으면 하나님의 신령한 은혜가 깊숙이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위선의 너울을 쓰고 있으면 결코 은혜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런고로 사도 바울은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상수훈에 보면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것이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마음이 청결하다라는 말의 뜻은 본래 이중인격자가 아니라 진솔한 마음이란 뜻입니다. 즉 진실하고 단순한 사람이라야 하나님도 보고 신령한 빛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린 아이 같이 거짓을 버리고 솔직하고 진실해져야 합니다. 아무리 지식이 많고 돈이 많다 할지라도 솔직하지 못한 사람, 거짓된 사람, 이중인격적인 사람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십니다. 그런 사람은 은혜를 받을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솔직하고 단순해야 합니다. 이것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십니다.
2. 겸손함을 배우라
어린 아이는 어른에 비해서 겸손합니다. 본문에도 예수님께서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가 되라'하시고 이어서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편에서 크고 위대한 사람은 겸손하며 자기를 낮추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의 마음 속에는 서로 높아지려는 이기적인 욕망과 교만함이 가득해 있었습니다. 그런 제자들에게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예수님께서 허리에 수건을 동여 매시고 손수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면서 겸손과 봉사의 도(道)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겸손한 교인이 가장 훌륭한 교인이며 하나님 편에서 가장 큰 자이며 하나님 섬기기에 가장 적합한 자입니다.
우리가 끊임없이 하나님께 쓰임받고, 은혜받고, 축복받은 비결을 자기를 낮추는 데에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겸손한 자를 특별히 돌보시고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벧전 5:5에 보면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자기에게 절하지 않는다고 모르드개를 장대에 매달아 죽이려 하던 하만은 자기가 세운 장대에 달려 죽고 말았습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지붕 위를 거닐며 도성을 바라보면서 말하길 '이 모든 것이 나의 능력 나의 지혜로 건설되었구나' 하고 교만한 말을 하는 순간 미처 버렸습니다. 그 결과 들에 나가 짐승같이 되고 말았습니다. 헤롯은 교만해져서 하나님과 같이 영광을 받으려 하다가 충이 쓸어 죽고 말았습니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하나님을 믿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은 죽었다'고 외치던 니이체도 결국은 미쳐서 죽고 말았습니다. 교만한 자는 누구든지 마귀의 올무에 걸리게 되고 맙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한 마음을 가진 자가 은혜를 받습니다. 골짜기에 이슬이 많이 내리듯이 겸손한 자에게 은혜가 많이 내립니다. 빌 2:5에 보면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겸손하신 마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리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어 겸손한 마음을 품어야 하겠습니다.
3. 의지함을 배우라
어린 아이들의 부모없인 못살기 때문에 부모를 따르고 의지하듯이 하나님의 자녀들도 그와 같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가 약하고 힘이 없듯이 우리도 스스로 약하고 무력하기 때문에 이를 알고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자를 돌보시고 보호하십니다.
마 6:31에 보면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잠 3:5이하에 보면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절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지혜와 총명을 의지하고 말고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하라는 말씀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을 앞세우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4. 탐구심을 배우라
어른은 더 이상 자라질 않습니다. 또 배우려 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어린 아이는 자라면서 배우려고 합니다. 즉 탐구심이 넘쳐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 역시 이런 어린 아이와 같이 영적으로 신령한 은혜를 사모하여 자꾸 성장 발전해야 합니다.
벧전 2:2에 보면 "갓난 아이들 같이 순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고 하셨습니다. 성경 말씀을 사모하고 성령의 은혜를 그렇게 사모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 40:31에 보면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라고 하였습니다. 앙망한다는 뜻은 '바라본다'는 뜻이요 '기다린다'는 뜻이요 '사모한다'는 뜻이요 '모셔 들인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은혜를 사모하고 탐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새 힘도 새 능력도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어린 아이와 같은 자들을 사랑하시며 기뻐하십니다. 또한 그러한 심령을 가진 자들이 은혜도 많이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린 아이처럼 진솔하고 겸손하며 또 부모를 의지하는 것같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또 어린 아이가 배우기를 즐겨하는 것처럼 은혜를 사모하여 자꾸만 믿음이 성장 발전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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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오늘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겸손하게 살게 하소서 샬롬
행21:17-18
17예루살렘에 이르니 형제들이 우리를 기꺼이 영접하거늘
18그 이튿날 바울이 우리와 함께 야고보에게로 들어가니 장로들도 다 있더라
감사합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평안 장로님, 예수 사랑 목사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