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최대 10만원 카드 캐시백 오늘부터 생년 상관없이 신청 : 네이버 뉴스 (naver.com)
월 최대 10만원 카드 캐시백 오늘부터 생년 상관없이 신청
늘어난 신용카드 사용액의 10%를 사실상 현금으로 돌려주는 신용카드 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 제도를 오늘부터 태어난 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부터 태어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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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오늘부터 태어난 연도에 따라 카드 캐시백을 신청하는 5부제 방식이 해제된다고 밝혔습니다. 카드 캐시백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 시 초과분의 10%를 캐시백(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주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사용액이 100만원이고 10월 카드 사용액이 153만원인 경우, 증가액 53만원 중 3만원(3%)을 제외한 50만원의 10%인 5만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줍니다.
위 내용을 읽어보면 대략 사용금액의 증가분의 10%를 포인트로 환급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갑자기 50%이상 증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소비지원금 신청은 한개의 카드사에 신청하면 소유한 모든 카드의 2분기 사용내역을 분석하여 증가분을 산출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2분기의 모든 카드 사용내역과 10월 카드사용내역이 정부에게 전송이 되는 것입니다.
만약에 카드 사용금액이 증가하지 않으면 카드 사용내역만 정부에 전송되고 캐시백은 받지 못합니다.
신청자들중에 일부만이 몇만원의 캐시백을 받게 될 것이지만, 신청자 모두의 2분기와 10월의 모든 카드 사용내역은 정부에게 전송됩니다.
이것은 빅데이터로 집계되어 CBDC의 기초자료로 사용되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캐시백도 엄연한 금전입니다. 이것을 취하지 말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받을 가능성도 미약하고 금액도 작은 캐시백을 위하여
자신의 2분기와 10월의 모든 카드 사용내역을 정부에 보고하는 것은 공정한 거래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재난지원금은 정부에 보고되는 것을 인지하고 사용하면 되지만 상생소비지원금은 받을 가능성도 희박하고, 정부에 보고되는 내용도 방대합니다. 선택은 각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