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대통령은 남북전쟁에 관한 연설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편에 서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렇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신다. 이 말을 히브리어로 '임마누엘'이라고 한다. 임마누엘은 '임'(With, 함께) '마누'(us, 우리와) '엘'(God, 하나님) 세 단어의 합성어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다. 우리를 버리지도 잃지도 않으신다. 내 모든 형편과 모든 사정을 아신다. 일마다, 때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함께하신다. 세상 끝 날까지 그리 하신다. 존 웨슬리는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심이라"하고는 눈을 감았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실 수 있는 근거는 예수님의 탄생과 십자가 대속이다. 그 은혜를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심을 기념하는 성탄절이 다가온다. 코로나로 너무나 냉냉해진 이 세상에 아기 예수의 탄생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성탄절을 맞으시기를 기도합니다.
마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 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1. 이제 이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에 들어섰습니다. 이 한 해를 통해서 이루고자 했던 일들을 점검하며 결실을 이룰 수 있기를 기도하며 성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나심을 이웃에게 알리며 코로나로 무너진 하나님의 교회와 신앙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저는 일 주일에 4번 야외 찬양사역을 나가고 있습니다. 이 번 겨울도 하나님께서 건강을 지켜 주시고 영적인 은혜속에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제목 :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성탄절 본문 : 눅2:14
성탄절은 인류에게 있어서 가장 기쁜 날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지금껏 어두움의 권세 아래서 탄식하던 우리 인류에게 구원과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오신 그리스도의 탄생일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탄절을 지키되 구속주로 오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깊이 확인하면서 지킬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와 더불어 우리 범죄한 인간을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신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를 높이 찬양하며 경배해야 하겠습니다. 사실 성탄절은 궁극적인 의미에서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분께 모든 영광을 돌리는 날이라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면 성탄절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날일 수밖에 없는 이유에 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낸 성탄(요일4:9)
1) 죄인을 찾고 찾으시는 하나님 아담의 범죄 이후 모든 인간은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했고, 하나님을 떠나 자신의 고집과 편견이 실현되는 그런 나라를 건설해 갔습니다(롬3:10-18). 그러나 인간은 그 기대하는 바와는 달리 삶이 황폐해갔고, 고통과 절망으로 가득찬 인생을 살 수밖에 업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같은 인생의 끝에는 영원한 멸망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행복을 찾아 나셨던 인간의 교만한 계획은 완전히 수포로 돌아가고 만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같은 인간을 그대로 방치해두실 수 없으셨습니다. 그리하여 여러 선지자들을 보내어 범죄한 인간들을 당신의 품으로 초청하셨으며, 마침내는 당신의 아들 예수를 보내기까지 하셨습니다. 그런 점에서 성탄은 죄인들을 찾고 또 찾으시는 하나님의 간절한 심정을 대변한다고 하겠습니다(눅15:4).
2) 죄인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 그리스도의 성탄을 가리켜 흔히 '임마누엘'이라 칭합니다. '임마누엘'이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입니다(마1:23).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죄로 죽어 있던 우리 인간들과 교제를 나무며 우리와 사랑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함께 머물러 계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성탄의 진정한 의미는 하나님께서 우리 죄인들과 원수 되었던 관계를 모두 청산하시고, 새롭게 온전한 사랑의 관계를 이루시며 우리와 영원히 교제를 나누는 데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성탄절을 맞을 때마다 우리는 먼저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과의 교제를 방해하는 모든 죄와 허물을 청산해야 하겠습니다.
2.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증거한 성탄(마1:22,23)
1) 약속을 온전히 이루시는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은 전혀 예상되지 않은 갑작스러운 사건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아담의 범죄 이후 기회 있을 때마다 여러 신실한 일군들과 선지자들의 입을 통해 메시야의 도래를 약속하셨습니다. 구약 시대 신실한 주의 백성들은 바로 이같은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항상 메시야를 기다림은 신앙을 견지했습니다. 그런데 메시야를 약속하신 하나님은 백성들의 이 기대에 결코 실망시키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니은 당신의 때가 찬 경륜에 따라 메시아 예수를 이 땅에 보내셨던 것입니다.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증거하는 아름다운 사건이라 하겠습니다. 정녕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라"(민23:19).
2) 인간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은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거룩한 집념이 얼마나 열심인가를 확인시켜주는 사건이라 하겠습니다. 실로 하나님은 범죄하여 당신의 품을 떠나 유리 방황하는 인생들을 그냥 포기하실 수 없으셨습니다. 그리하여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한 확실한 방법으로 당신의 아들을 범죄한 인생들의 처소로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을 십자가 제단에서 인류를 위한 대속제물로 희생시키셨던 것입니다. 진실로 오늘 우리가 구원받은 이후에도 범죄하고 때로 타락하지만 그럼에도 여원한 천국에 대한 소망을 잃지 않을 수 있는 것은 바를 이같은 하나님의 거룩한 열심과 집념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도 이같은 하나님의 거룩한 열심을 본받아 죽어가는 이웃 형제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하며, 인간을 위해 아들까지도 내어주신 하나님의 그 큰 사랑을 널리 알려야 하겠습니다.
3.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확인한 성탄(사7:14)
1) 인간과 함께 동거하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선지자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구원의 징조인 메시야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계시하고 있습니다(마1:23). 여기서 '임마누엘'이란 거룩하시고 영화로우신 하나님이 타락하고 범죄하여 보잘것없는 인간과 함께 동거하시기를 기뻐하시는 그 아름다운 마음이 담긴 이름입니다. 그렇습니다. 영광의 왕이신 하나님은 천하디 천한 죄의 노예의 세사에 친히 찾아오셔서 그들과 함께 살아가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이같은 모습에 대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고 증거한 바 있습니다. 진실로 천한 인간과 함께 동거하며 동행하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매일 섬기며 살아가는 인생처럼 큰 행복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2) 인간과 교제하며 사랑하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임마누엘이신 예수님은 이 세상의 불쌍한 인생들을 찾아오셔서 그들의 친구가 되기를 기뻐하셨습니다. 특히 세상에서 소외되고 인정받지 못하고 버려진 불쌍한 영혼들에게 손을 내어미시고 그들과 깊은 교제를 나누기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온갖 비난과 조롱을 받았음에도 그 친구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친구들을 위해 자기 목숨까지 내어주셨습니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이 가르치시는 참 사랑이요, 온전한 사랑인 것입니다(요15:13). 오늘 우리 모두는 이 큰 사랑에 영원히 포로된 자들이 아닙니까?
결론 성도에게 있어서 성탄절은 세상 사람들의 경우처럼 그저 떠들고 즐기는 데만 신경을 써서는 안됩니다. 그 느끼는 바와 생각하는 것이 전혀 달라야 합니다. 성탄절을 맞을 때마다 우리는 무엇보다 당신의 아들을 주신 하나님의 그 큰 사랑에 대해 감사하며 영광을 돌려드려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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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의 도움으로 지혜와 화평의 도구로 쓰임받게 하소서
평안 장로님, 예수 사랑 목사님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