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화가이며 조각가인 뒤러는 소묘 900점, 목판화 350점을 비롯해서 많은 작품을 남겼지만 그 가운데서도 대표작은 현재 뉴른베르크 박물관에 보관되어져 있는 <기도하는 손 >이다. 이 그림에는 위대한 사랑과 믿음을 내용한 자신들의 이야기가 담겨진 그림이었다.
즉 그림 공부에 뜻은 두었으나 가난했던 뒤러는 친구 하나와 약속을 했다. 한 쪽이 그림 공부를 하는 동안 한 쪽은 노동을 해서 학비를 돕기로 했는데 뒤러가 먼저 공부를 하게 되었다. 어느 정도 이름을 얻게 되자 친구를 공부시키기 위해 찾아갔다. 친구는 마침 기도중이었는데 그 기도의 내용이 뒤러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하나님, 저는 심한 노동으로 손이 굳어져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오나 내 친구 뒤러만은 화가로서 성공하게 해 주옵소서." 뒤러는 흐르는 눈물을 닦을 생각도 하지않고 그 자리에서 연필을 꺼내어 친구의 기도하는 손을 스케치했는데 그것이 바로 현재 뉴른베르크 박물관에 보관되어져 있는 <기도하는 손 >이다.
당신의 기도에는 자신을 희생하고 다른 이를 세우는 아름다운 기도들이 있으십니까?
마 26: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1. 이제 3월에 들어섰습니다. 움추렸던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문턱에 들어섰습니다. 코로나로 부터 벗어나 맞이하게 되는 봄입니다. 새로운 비젼속에 새 봄을 맞을 준비가 필요합니다.
2.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이 하나님의 은혜속에 잘 이루어지고 지경을 넓혀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진해 군항제 기간에 찬양하는 곳에 지방 토속 음식물 판매코너가 세워진다고 합니다. 2주간 사역을 하지 못하게 되는데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성령 안에서의 기도 본문 : 롬8:26
그리스도의 삶에 있어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새삼 강조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무작정 기도한다고 해서 하나님이 다 받아들이시는 것은 아닙니다. 매일 기도 시간을 따로 정해둔다든지 혹은 기도할 때에 간절하고 겸손한 몸가짐을 갖는다든지 하는 형식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기도의 내용입니다. 하나님 앞에 향기롭게 흠향되는 기도를 드리자면, 그 내용과 방법면에서 그릇됨이 없어야 합니다. 여기서는 특히, 성령 안에서의 기도란 어떤 것이며, 또한 우리가 성령 안에서 기도할 때 어떤 유익을 얻게 되는지 고찰하고자 합니다.
1. 성령 안에서 드리는 기도(마:33)
1)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임 기도는 열심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열심히 기도하지만 그 내용상으로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뜻을 관철시키고자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성령 안에서 드리는 기도는, 먼저 주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게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위해 때로는 자신의 생각마저 포기하게도 합니다. 우리가 성령 안에 거할 때, 성령께서 하시는 중요한 일들 중의 하나가 바로 이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승천하시면서 보혜사 성령을 보낼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약속대로 오순절에 강림한 성령께서는 지금도 함께 하시며 오고 오는 모든 세대의 성도들의 마음 속에도 내주하사 그 영적 삶을 주관하며 인도하실 것입니다.
2)육신의 소욕을 버리는 기도임 죄로 말미암아 부패한 인간의 심령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가득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올바른 기도를 드리기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구약 시절에 하나님이 허물있는 희생 제물을 흠향하지 않으셨듯이, 불순하고 죄악된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도를 드릴 수가 없습니다. 물론 그런 상태에서는 기도 응답도 받지 못합니다. 야고보는 이르기를, 우리가 구하여도 받지 못함을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약4:3). 그러기에 성령 안에서 기도한다는 것은, 성령의 인도에 따름으로써 우리 속에 있는 육신의 정욕을 억제하는 가운데 기도한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사항은, 육신의 정욕을 억제하고 나서 성령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에 온전히 자신을 복종시킬 때 육신의 정욕을 물리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의 연약함을 잘 아십니다. 그러기에 그분께 간절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내어맡기기만 하면 우리의 죄악된 생각과 습성을 제하고 성결하고 정한 영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2. 기도를 도우시는 성령(마6:8)
1)우리의 구할 바를 아심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마음 속은 알지 못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의 마음 속에 담긴 생각은 본인 이외에는 그 누구도 알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영적 결핍 상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본인 자신도 제대로 알기가 어렵습니다. 죄악이 그 마음을 가리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령은 우리의 중심을 통찰하시며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러기에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자는 영적 통찰력을 얻음으로써 무엇을 구할 것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여러 성도들과 함께 통성으로 기도할 때,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중언부언하거나 아무 생각없이 다른 이들을 좇아 기도하는 척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마치 큰 목소리로 말을 많이 하면서 기도해야 좋은 것처럼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폐단은 모두 성령의 음성에 귀기울이지 않음으로 말미암습니다.
2)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심 우리는 연약함 때문에, 영적 무지 때문에, 혹은 죄로 어두워진 마음 때문에, 하나님께 기도하면서도 중요한 사항을 그만 빠트리고 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성령께서 친히 우리를 위하여 대신 간구해주십니다. 그것도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롬8:26) 그렇게 하십니다. 초신자들 중에는 자신은 기도를 잘 못하니 시키지 말아달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 그 말의 의미인즉, 훌륭한 언변과 미사여구를 동원하여 유창하게 기도하지 못한다는 것인 듯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바로 기도자의 마음입니다. 성령을 의지하고자 하는 솔직하고 진정한 마음만 있다면, 간절하고 순수한 마음만 있다면, 그 입에서 나오는 기도가 비록 어눌하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은 기꺼이 받아주십니다.
3. 응답받게 하시는 성령(요15:7)
1)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심 성령 안에서 드리는 기도는 이미 응답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왜냐하면 성령은 하나님의 뜻대로 간구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실현되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당신 안에서 기도하는 자들을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때로는 그 길이 인간적인 눈에는 열악하게 보일 수도 있으며, 손해를 당하는 길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혹은 세상 사람들의 비웃음과 조롱을 당하는 길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령은 우리에게 가장 유익한 길로 무엇인지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시며, 모든 것이 합력하여 결국에는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2)크고 놀라운 축복으로 응답하심 기도하는 자는 자신의 인간적 한계를 잣대로 삼아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을 의심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만일 '내 모습이 이런데 어찌 그 엄청난 축복을 받을 수 있겠느냐'는 식으로 생각한다면, 그것은 겸손이 아니라 일종의 자포자기이며 하나님의 크신 권능을 제한하려드는 일입니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 원한다면 못하실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문제는 과연 그 기도가 성령 안에서 드려지는 것이냐의 여부일 뿐이며, 그것을 이루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느냐의 여부가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가 주님 안에서 무엇이든지 구하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요15:7).
결론 기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우리는 진지하고도 간절하게 기도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올바른 기도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올바른 기도란 곧 성령 안에서 그분의 인도를 따라 드리는 기도입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울리는 꽹과리와 같이 허공만 치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으며, 성령 충만한 가운데 날마다 풍성한 영적 결실을 거두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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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나님이 더좋은곳으로 인도하시기를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감사합니다
주안에서 오늘도 겸손하게 살게 하소서 샬롬
오늘도 함께해 주신 평안 장로님, 존재 목사님, 예수 사랑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