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부러더 로렌즈 수도사는 어느 날 제일 싸움 잘하기로 소문난 수도원장으로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그가 문제 많은 수도원의 문을 두드리자 젊은 수도사들이 몰려 나왔습니다. 그들은 백발이 성성한 노수도사가 서 있는 것을 보고, "노수도사가 왔구려! 어서 식당에 가서 접시 닦으시오" 처음 부임한 수도사가 그런 일을 하는 것이 전통이 된 모양입니다.
노수도사는 이 수도원의 문제가 바로 여기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노수도사는 "네! 그리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곧장 식당으로 묵묵히 걸어 들어갔습니다. 노수도사는 한달, 두달, 석달, 접시를 닦았습니다. 멸시와 천대와 구박이 대단했습니다.
석달이 지나서 감독이 순시차 왔습니다. 젊은 수도사들이 쩔쩔매었습니다. 그런데 원장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감독이 물었습니다. "원장님은 어디 가셨는가?" 수도사들이 대답했습니다. "원장님은 아직 부임하지 않았습니다." 감독이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그게 무슨 소린가! 내가 로렌즈 수도사를 3개월 전에 임명했는데!" 감독의 말에 젊은 수도사들이 아연실색했습니다.
그 즉시 식당으로 달려가 노수도사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노수도사의 죽기까지 낮아진 겸손의 도여! 그 후부터 그 수도원이 모범적이 수도원이 됐다고 합니다.
당신이 낮아짐은 다른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합니까? 약 1:10 부한 형제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1. 이제 움추렸던 만물이 소생하고 봄의 향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로 부터 벗어나 맞이하게 되는 봄입니다. 새로운 비젼속에 봄을 맞아 힘찬 전진을 이루워 나갈수 있도록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이 하나님의 은혜속에 잘 이루어지고 지경을 넓혀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진해 군항제 기간에 찬양하는 곳에 지방 토속 음식물 판매코너가 세워져서 2주간 동안 진해루에서의 찬양사역은 하지 못하고 마산 3.15해양공원에서 사역을 하게 됩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기독교인의 모습 성경 : 고전 4:1~5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전 4:2).
성경에 나오는 아담과 삭개오의 두 사람은 좋은 대조가 됨을 볼 수 있다. 아담은 하나님께서 A급으로 창조해 놓으셨으나 전락되어 C급 인생이 되었고, 삭개오는 사회에서 C급으로 천대받았으나 스스로 상승하여 A급 인간이 되었다. 그러므로 이 시간 우리는 아담과 삭개오의 모습을 보면서 기독교인의 모습을 생각하여 은혜의 시간을 갖고져 한다. 첫째, 아담의 모습을 생각해 보자. 아담은 아름답고 좋은 에덴동산에 머물러 살았으나 간교한 뱀이 찾아와 유혹했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먹지 말라 하더냐 (창 3:1)고 말하면서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된다 는 말에 수궁을 하고 그 실과를 따 먹었다. 그 때 아담은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신 여자 그가 주어서 먹었나이다 (창 3:12)고 하와에게 핑계했고, 하와는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고 핑계했다. 이처럼 인간은 나약함으로 범죄하고 실수했으면서도 그것을 순순히 인정 하지 않고 서로에게 핑계를 한다.
하나님은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핑계 하는 자들을 추방했다. 그들은 천국의 자리에서 지옥의 자리로, 평화로운 환경에서 고통의 골짜기로, 동거하던 자리에서 원수의 입장으로, 창조의 입장에서 잉태의 고통으로, 지키고 다스리는 곳에서 종신토록 땀흘리는 자리로, 풍족한 동산에서 가시덤불 속으로 쫓겨났다. 그들은 본래 하나님과 동행하던 자들이었으나 범죄한 후 모든 소유를 빼앗기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다. 아담은 하나님께 비판을 받은 C급 인간이 되었다. 우리는 아담처럼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 상승 무대를 타는 자들이 되기 바란다. 둘째, 삭개오의 모습을 생각해 보자. 삭개오는 여리고 지방의 세무서장으로서 풍족함을 누리며 살았으나 마음 한구석에는 늘 공허함에 쌓여 있었다.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뽕나무 위에 올라갔을 때 예수님은 삭개오를 부르셨다. 삭개오는 주님을 자기 집에 영접하여 모시고 주님 앞에 지금까지의 잘못 살아온 삶을 자복 했다.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며 그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소유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예수께 고백했다(눅 19:18). 그는 주님을 만나고 그의 인생관이 바뀌어 졌다. 인격이 변화되고 가치관이 숭고해졌다. 삭개오는 지금까지의 자기의 지위와 권세를 이용하여 돈을 벌기 위해서만 살았지만 이제부터는 돈을 선한 곳에 쓰기 위해 사는 사람이 되었다. 지금까지는 자신만을 위하여 살았지만 이제부터는 이웃들과 같이 잘살기를 원하는 사람이 되었다. 현실 세상의 만족을 위하여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았지만 이제부터는 올바르게 살겠다는 결심이 생겼다. 죄로 멸망할 자리에서 은총으로 영생을 얻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어 구원의 반열에 서게 되었다. 삭개오는 주님께 칭찬 받고 주변의 모든 사람과 가난한 사람들에게 칭찬 받는 A급 인간이 되었다. 우리도 삭개오처럼 하나님과 사람 앞에 칭찬 받는 자들이 되기 바란다. 셋째, 우리의 모습을 생각해 보자.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고 우주를 정복하면서도 가장 작은 자기는 지배하지 못한다. 시시각각, 순간 순간 변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예수님께서도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막 14:38) 말씀했고, 바울은 내가 원하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내가 원치 않는 악을 행하는 도다 (롬8:19)고 탄식했다. 성경에서는 마음은 밭으로 표시했다. 그러므로 밭을 가만히 두면 굳어져서 못쓰게 되므로 자꾸 손질을 해야 한다. 마음은 내버려두면 악의 잡초가 무성하고 죄의 벌레가 들끓게 되므로 마음 밭을 일구어 잘 손질해야 한다.
초대 교회가 집사를 선정할 때 성령이 충만하고 지혜가 충만하고 칭찬 듣는 사람 (행 6:3)을 택했다. 기독교인은 자기 자신이 머물러 있는 곳에서 필요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 걸림돌이 아니라 꼭 있어야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있어서는 안 될 사람, 있으나 마나한 사람,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있다. 여러분들은 「가정, 교회, 직장」에서 또는 이 역사 속에 「꼭 있어야 될 사람, 없어서는 안 될 사람, 꼭 필요한 사람」이 될 뿐 아니라 우리의 자리는 에덴동산처럼 복된 자리임을 깨달아 하나님과 사람 앞에 칭찬 받는 A급 성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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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