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체육관에 다니는 운동 선수들이 멋진 운동복을 입고 한 줄로 뛰어가는 것을 본 꼬마가 엄마를 졸라 운동복을 사 입었다. 그런데 선수들처럼 잘 달릴 줄 알았는데 앞마당을 한바퀴 채 못 뛰고 숨이 차서 하는 말이 "엄마. 이거 입어도 선수가 안 되는구나." 하는 것이었다. 아마 좋은 운동복을 입으면 금방 선수로 변하는 줄 알았나 보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도 "운동복 그리스도인"이 적지 않다. 외적으로는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같이 일주일에 한번 예배에 참석하고 찬송을 부르며 함께 기도하지만 사실 이러한 것들로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란 힘들다. 참으로 훌륭한 선수가 되려면 매일매일 많은 훈련과 땀과 시간이 필요하듯 성장하여 쓰임 받는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그 이상의 수고가 요구된다. 물론 구원받는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순간적인 사건이다. 또 마지막 날에 그리스도를 만나 영화롭게 되는 것도 순간적인 일이다. 그러나 신앙 생활은 인생의 전체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성령으로 살지 않으면 육신에 속한 삶을 살 수밖에 없다. 겉으로 굉장해 보이는 운동 선수도 막상 그 실력은 무서운 적이 앞에 나타났을 때 판결 난다. 요즘처럼 주변이 어수선하고 유혹이 많으며 우리를 어지럽히는 적들이 많을 때 운동복을 자랑하지 말고 알찬 신앙의 실력으로 넉넉히 이기며 다시 승리를 누리자.
당신에게 다가오는 영적인 대적을 영적인 권세로 물리치고 승리하고 계십니까?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 이제 5월로 접어 들었습니다. 푸르름이 짙어가는 계절입니다. 다시 한번 품은 비젼을 점검하며 힘찬 전진을 이루워 나갈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2.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이 하나님의 은혜속에 잘 이루어지고 지경을 넓혀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목 : 기도-성도의 무기 본문 : 엡6:11
그리스도인은 전투적 교회의 일원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전투적 교회라는 말은, 교회가 사단과 죄에 대하여 그리고 타락한 세상에 대하여 영적 전투를 수행해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크신 구속의 은혜로 말미암아 새로운 피조물이 된 성도는 더 이상 죄악의 낙을 기뻐해서는 안되고, 타락한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려는 자세로 살아가서도 안됩니다. 어떤 싸움이든지 간에 그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들 중 하나는 바로 무기입니다. 걸프전에서 이라크가 맥을 못추었던 원인도, 바로 미군이 가공할 만한 최첨단 무기를 동원한 데 있습니다. 따라서 본문에서는 우리가 기도를 통해 강력히 무장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스스로는 감당할 수 없는 전투이기 때문임(살후2:9)
1)사단의 힘은 인간의 힘보다 강함 사단은 원래 "기름부음을 받은 그룹"(겔28:14), "완전하고 아름다우며 영화로운 자"(겔28:15), 또는 "하나님의 성산에 거니는 자"(겔28:13)등으로 불리웠습니다. 즉, 그는 하나님에 의해 지음받은 천사들 중에서도 탁월한 위치에 있었지만, 스스로를 하나님처럼 높이다가 타락한 존재인 것입니다. 따라서 그의 힘은 인간의 상상을 훨씬 넘어서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자신의 힘으로 사단을 대적한다면 그 싸움의 승패는 불을 보듯이 자명합니다. 우리가 기도로 무장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비록 우리 자신은 연약하지만, 우리가 기도를 통해 주님의 강하신 권능을 의지할 때, 그 어떤 죄악도 능히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공급받게 됩니다.
2)사단의 계략은 인간의 지혜로 잘 파악할 수 없음 사단의 궁극적 관심사는 사람들을 타락시켜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게 하는데 있습니다. 그 일을 위해 사단은 온갖 간사한 꾀를 다 동원하므로, 우리 스스로의 판단력으로는 그의 계교에 빠져들 수밖에 없습니다. 예컨대, 뱀이 하와를 유혹할 때, 곧바로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라'고 말했다면, 하와는 단호히 거절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뱀은 먼저 그럴싸한 말로써 하와의 판단력을 흐트렸으며, 그리고 나서야 자신의 음흉한 계획을 차근차근 하게 진행시켜 갔습니다. 그러기에 스스로의 지혜를 자랑하며 하나님을 멸시하는 행동은 사단의 종이 되기로 결심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반면에, 야고보는 이렇게 권면합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1:5).
2. 사단의 공격을 방어해야 하기 때문임(벧전5:8,9)
1)사단의 공격은 집요함 성도를 대적하는 마귀는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할 수만 있다면 믿는 자들마저도 타락시키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심지어 그는 위대한 구속의 사명을 띠고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를 넘어뜨리기 위해 광야에서 세 차례나 시험하였습니다. 이러한 사단의 끈질긴 시도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니, 말세지말이 가까워올수록 그 공격의 강도도 더욱 강렬해진다 하겠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더욱 더 열심히 기도함으로써 주 예수님을 굳건히 의지해야 할 것입니다.
2)사단의 공격은 다양함 사단의 공격 루트는 참으로 다양합니다. 때로는 극심한 환난이나 핍박을 통해 성도의 믿음을 뒤흔들어 마침내 하나님께 원망하도록 유도합니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욥에게 닥친 시련이라 하겠습니다. 또한, 성도를 죄책감과 좌절감에 사로잡히게 하여 스스로 주저앉게 만들기도 합니다. 일례로, 율법은 우리로 하여금 자신의 죄악됨을 깨닫게 하는 역할을 하지만, 사단은 우리로 하여금 그 죄악으로 인해 좌절하여 쓰러지게 만들고자 합니다. 그런가 하면, 사단은 한 가족 간에, 이웃 간에, 혹은 친구 간에, 각종 불화를 야기시켜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게 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공격들을 사람이 무슨 수로 막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이러한 위기에 직면하여 인간적인 수단에 골몰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이러한 위기에 직면할 때, 우리는 이를 기도의 신호탄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럴 때 마귀는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달아나고 말 것입니다.
3. 사단의 강력한 진을 파해야 하기 때문임(고후10:2)
1)최선의 공격 무기인 기도 야고보는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피하리라"(약4:7)고 권합니다. 우리가 마귀를 대적할 수 있는 방법은 기도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명할 때, 마귀의 세력은 달아나기 바쁩니다. 간절한 기도는, 오랫 동안 우리를 얽매어왔던 온갖 죄악의 사슬들을 끊어줍니다. 때로는 금식 기도가 큰능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이사야는 금식 기도를 통해, 흉악의 결박이 풀어지고 멍에의 줄이 끌러지며 압제당하는 자가 자유케 되고, 또한 모든 멍에가 꺾인다고 했습니다(사58:6).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말이 있듯이, 그리스도인은 진지하고 간절한 기도로써 악한 세력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뿐만 아니라 먼저 공격을 가함으로써 보다 성결하고 경건한 모습으로 날마다 변하되어가는 체험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2)승리를 확신하는 기도 영적 전투에 임한 성도는, 승리를 확신하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대장되신 예수께서 이미 승리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 고난을 당하시고 부활하셨을 때,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마귀는 이미 완전히 패배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의지하여 기도함으로써 사단을 대적할 때, 우리는 승리가 보장된 싸움을 싸우는 셈입니다. 문제는 그러한 승리를 확신하는 믿음이 과연 우리에게 있느냐 하는 점일 뿐입니다. 결론 기도는 영혼의 호흡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자는 영적 생명을 유지할 수 없으며, 영적 전투에서 승리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의 대적은 너무도 강하고, 우리의 육신은 너무도 연약합니다. 그 누가 자신의 힘을 자랑할 수 있겠습니까? 어느 시대를 보더라도, 뛰어난 믿음의 용사들은 한결같이 기도로 무장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부름받은 모든 이들이 최우선적으로 명심해야 할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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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충만한 가운데 주님의 영광과 복음과 선교와 설교와 목회와 기도와 전도의 도구로 쓰임받고 열매 맺게 하소서 샬롬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범사에 감사해요
오늘도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평안 장로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