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는 홍적기 시대라고 불리는 때가 있었습니다. 그 홍적기 시대에 이 지구 위에 '메가케로스'라는 이름을 가진 사슴이 살고 있었습니다. 메가케로스는 크고도 아름다운 뿔을 지닌 사슴이었습니다. 얼마나 아름답고 위엄 있는 뿔이었는지, 그 사슴은 다른 어떤 짐승보다도 뛰어났습니다. 메가케로스의 뿔은 날로 커지고 또 아름다워졌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커지고 또 커지던 뿔은 너무 무거워져서 사슴이 자신의 몸을 지탱할 수 없게까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메가케로스는 그 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모두가 죽을 수밖에 없었고, 그렇게 멸절되어 버렸습니다. 나눔이 없는 인생이란 커지면 커질수록 그 자체의 중압감 때문에 결국은 붕괴되고 맙니다.
돼지가 길에서 암소를 만나 불평을 털어놓았다. 나는 죽어서 사람들에게 햄과 베이컨을 제공하지. 심지어 내 발까지도 '족발'이라는 이름으로 굶주린 사람들의 배를 채워준단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왜 나를 싫어하고 너만 좋아하는 것일까? 암소가 말했다. 이유가 있지. 너는 죽어서 유익한 것을 제공하지만 나는 살아있는 동안에 우유를 준단다. 움켜쥔 것들을 살아있을 때 나누어야 한다. 내 자신에게는'구두쇠'가 돼야 하지만 이웃에게까지 구두쇠여서는 안 된다.
당신은 얼마나 이웃과 나누며 살고 있습니까?
눅 18: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가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1. 이제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한 해의 중반으로 들어갑니다. 주의 일과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을 다시 한번 점검해 주시기 바라며 위해 기도하며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2.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이 하나님의 은혜속에 잘 이루어지고 지경을 넓혀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목 : 교제와 함께 나눔 본문 : 행 2:44
말세가 되면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한다고 하였습니다(딤후3:2). 오늘날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남이야 어떻든 자신만 잘되면 된다는 사고 방식입니다. 이것은 결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서로 함께하길 원하십니다. 함께 나누는 이웃, 함께 나누는 사회는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인류가 추구하는 가장 복된 사회일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을 어떻게 나누어야 할지 성경이 가르치는 나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나눔(롬3:24)
1) 말씀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인 말씀을 나누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나누는 데 있어 성경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특별 계시로서 성경을 인간에게 주셨습니다. 성경 안에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은혜와 축복의 내용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서로 나눌 때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은혜와 뜻을 바로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2) 진리를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것은 진리와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진리는 어떤 것일까요? 주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서 진리는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인 진리를 함께 나누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맛볼 수 있으며 진리를 따라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성도는 그리스도가 인간에게 베푸신 구원, 즉 오직 주의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로써만 구원을 얻는다는 진리를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이것은 세상에 둘도 없는 진리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은혜인 진리, 곧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진리를 마음속 깊이 간직하여야 함은 물론 이 진리의 말씀을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2. 그리스도의 은혜를 함께 나눔(롬1:16)
1) 복음을 함게 나누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를 나누는 것은 예수님의 복음을 함께 나누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신 최종적인 목적은 복음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도 복음을 통하여 구원을 얻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소원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란 무엇일까요? 복음이란 말 그래도 '복된 소식', '좋은 소식'으로서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으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게 된 사실을 말합니다(롬3:23,24). 그러나 복음을 인간이 받아들이지 않거나 함께 나누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인간은 복음을 믿고 받아들일 때 구원에 이를 수 있으며 하나님의 복음을 함께 누릴 때에만 그 복음을 듣는 사람을 구원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2) 구원의 은혜를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축복 중 하나는 구원의 은혜를 누리는 것입니다. 구원은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가장 귀한 축복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구원을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자신을 희생하셨습니다. 이 은혜는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은혜입니다. 성도는 이 구원의 은혜를 다른 사람과 함께 누려야 합니다. 이 구원의 은혜를 자기만 알고 간직하고 있다면 분명 하나님으로부터 책망을 받게 될 것입니다. 구원은 모든 사람이 함게 누려야 할 예수님의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세상에서 많은 소중한 것들을 간직할 수 있지만 가장 소중이 여겨야 할 것은 영원한 생명, 즉 구원입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구원의 은혜를 누리는 것은 가장 귀한 축복이며 따라서 구원의 은혜를 나누어야 합니다.
3. 성도간에 은혜를 나누어야 함(행2:44-47)
1) 소유를 함께 나누는 삶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이 서로 나누어야 할 은혜 중 하나는 소유입니다. 오늘날 자신의 것을 남에게 준다는 것은 손해를 보고 피해를 입는 것 같지만 성경은 쓰고 빌려 줄 때 더 풍성해진다고 말합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이 성령을 받은 후 서로 물건을 통용하고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줄 때 하나님은 축복을 주시어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성도로서 가장 은혜로운 삶의 모습은 자신의 것을 나누어 주는 삶인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자 성도로서 이루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나누는 삶에 있어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행함입니다. 말의 열매는 행동에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2) 사랑을 함께 나누는 삶입니다. 성도간에 나누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인간에게 있어 가장 고귀하 것도 사랑입니다. 사랑은 모든 허물을 덮어주며 모든 것을 참아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간에 은혜를 나누는 삶은 사랑을 나누는 삶인 것입니다. 사랑이 있는 성도나 공동체에는 언제나 하나님이 함께하십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본질이며 예수님 자체입니다. 그러므로 그를 믿는 자는 사랑 가운데 거하여야 합니다. 성도가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없다면 그것은 주님을 믿는 온전한 모습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 모습은 그의 삶 가운데 사랑을 나눔으로써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를 찾고 계실 뿐 아니라 사랑을 함께 나누는 성도와 함께 하십니다.
결론 인간에게 있어 가장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란 어떤 것일까요? 그것은 함께하는 삶의 모습일 것입니다. 가정이나 직장, 또한 어떤 모임에서든지 서로 자신의 것을 나누는 삶이 곧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공동체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더불어 사는 삶, 서로의 것을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구원받아 변화된 새로운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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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충만한 가운데 주님의 영광과 복음과 선교와 설교와 목회와 사랑과 치유와 성결의 도구로 쓰임받고 열매 맺게 하소서 샬롬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평안 장로님, 존재 목사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