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황인 ㅡ오늘부터 예화랑에서 임군홍(1912~1979)전시가 열린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를 가지고있는 전시이다.6.25때 생이별을 한이후 73년간 아버지의 작품을 간직한 아들의 사연을 많은사람들과 나누고싶어 준비한 전시라고한다.1930~1940년대의 작품들로 놀라울정도의 세련미와 모던함이 느껴지는 작품들 120여점이 전시된다고하니 직접 오셔서 전시를 보시고 많은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란다.
화가 임군홍: 근대를 비추다’ 전시는 일제강점기라는 억압된 시공간 속에서도 한국과 중국을 자유롭게 오가며 독학으로 자신만의 화풍을 과감하게 실현시킨 임군홍(1912-1979)작가의 전시입니다. 해방 후 이념 갈등의 희생양으로 북에 가게 되는 바람에 세상에 빛을 보지 못했던 비운의 사연을 지닌 작가의 작품들은 일제강점기 조선의 양화계를 이해하고 실증하는 데 있어 너무나도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1930-1940년대의 그의 작품들은 놀라울 정도로 세련되고 모던한 감각을 지니고 있습니다.
첫댓글 황인 ㅡ오늘부터 예화랑에서 임군홍(1912~1979)전시가 열린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를 가지고있는 전시이다.6.25때 생이별을 한이후 73년간 아버지의 작품을 간직한 아들의 사연을 많은사람들과 나누고싶어 준비한 전시라고한다.1930~1940년대의 작품들로 놀라울정도의 세련미와 모던함이 느껴지는 작품들 120여점이 전시된다고하니 직접 오셔서 전시를 보시고 많은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란다.
화가 임군홍: 근대를 비추다’ 전시는 일제강점기라는 억압된 시공간 속에서도 한국과 중국을 자유롭게 오가며 독학으로 자신만의 화풍을 과감하게 실현시킨 임군홍(1912-1979)작가의 전시입니다.
해방 후 이념 갈등의 희생양으로 북에 가게 되는 바람에 세상에 빛을 보지 못했던 비운의 사연을 지닌 작가의 작품들은 일제강점기 조선의 양화계를 이해하고 실증하는 데 있어 너무나도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1930-1940년대의 그의 작품들은 놀라울 정도로 세련되고 모던한 감각을 지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