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지 못함은
(계속) 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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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지도력은 탁월했다.
만약 기도 없이도
진정한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면,
주님은 기도하지 않으셨을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역을 효과적으로
감당하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주님의 모범을 따르지 않을 수 없다
바울은 젊은 사역자 디모데에게 이렇게 가르쳤다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 딤전 4:12
초대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책임감이 마음을 짓누를 때
그들은 무력감을 느끼며
“누가 이런 일들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고 외쳤다
물론 이 질문에 대해서는
“오직 하나님만이 감당하실 수 있다”라는
답이 주어질 뿐이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자신들에게서
방법을 찾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로써 그분의 도우심을 구해야 했다
기도를 더 많이 할수록
그들은 책임감을 더 느꼈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더 많이 받았다.
그들은 하나님께 모든 것을
공급받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영적으로 더욱 빨리 성장하고
하나님을 가장 많이 닮은 삶을 살아간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끊임없는 지혜와
도우심과 능력을 구해야 한다.
하나님은 기도의 사람들이
사역을 감당하도록 계획하셨다
초기 감리교 설교자들이
놀라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께 말씀드리는 기술을 알았기 때문이다
.
그들은 학식이 많은 사람들이 결코 아니었고,
여러 가지 한계가 있었지만
기도를 열심히 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큰일을 이룰 수 있었다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일수록
사람들과도 대화를 잘 나눌 수 있다
누군가 적절히 표현했듯이
기도 골방에서 쟁기질을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추수하지 못한다
책 <기도의 불병거 _ E.M.바운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