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만한 검은 수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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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한 검은 수탉의 불행을 그린
교훈이 담긴 의미 있는 이야기이다.
검은 수탉과 붉은 수탉이 있었는데
둘 사이는 매우 친했다.
어느 날 그들이 사는 마을에
예쁜 암탉이 이사를 왔다.
검은 수탉은 암탉을 사랑하게 되었다.
붉은 수탉도 암탉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래서 두 수탉은 서로 원수가 되었다.
검은 수탉과 붉은 수탉은
구경꾼 닭들을 이끌고 마당으로 나갔다.
드디어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검은 수탉이 이겼고 붉은 수탉이 졌다.
붉은 수탉은 원통했지만,
솔직히 패배를 인정했다.
붉은 수탉을 이긴 검은 수탉은
얼마나 신이 났던지 지붕으로 올라가
목을 곧추세우고 한바탕 노래를 불렀다.
검은 수탉의 노랫소리가
잠자고 있는 숲속의 독수리를 깨웠다.
독수리는 닭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검은 수탉을 채 날아가 버렸다.
(잠언 26:20-21)
“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지고
말쟁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쉬느니라.
숯불 위에 숯을 더하는 것과
타는 불에 나무를 더하는 것 같이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시비를 일으키느니라.”
첫댓글 아멘~~
목사님 좋은 말씀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신앙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