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948년 오클라호마의 에이다의 있는 제일 침례 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했습니다. 주일날 아침에 한 젊은 소경이 '나 그대 위해 기도하네'라는 아름다운 독창을 했습니다. 그가 노래를 부를 때 회중들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잠시 후 목사님께서 그 젊은이가 소경 된 이유를 내게 말해주셨습니다. 그가 열 살 때 예수를 믿지 않던 그의 아버지는 주일날 그를 데리고 사냥을 떠나면서 "주일날 사냥간 다고 나쁠 건 없어!"라고 말했습니다. 한 곳에 이르러 그의 아버지는 잠시 주위를 둘러보고 아들에게 자기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라고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자기가 쫓던 다람쥐 꼬리를 보자 총을 쏘았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다람쥐 꼬리라고 생각했던 것은 바람에 날리는 자기 아들의 머리카락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자기 아들을 쏜 것입니다.
아버지는 크게 놀라 울부짖는 아들을 안고 가까운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아들의 생명은 건졌으나 앞을 보지 못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면서"만일 내가 주일날에 사냥을 가지 않았으면 이러한 일은 없었을 것을!" 하고 한탄했습니다. 그 아들은 부흥회를 통해서 구원을 받았으며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했습니다. 그 아들의 감화로 말미암아 41명이 회심하고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젊은이는 나중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의 소경 된 것이 나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했다면 나는 소경으로 살아난 것이 기쁘다." 그 소년은 자기 눈을 희생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과 나를 구원하기 위해서 더 많은 것을 주신 분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영생을 얻도록 하기 위해 갈보리에서 그의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그 사랑에 어떻게 보답하며 살아가고 계십니까?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1. 8월의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여름 휴가철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기도합니다.
2.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을 하나님의 은혜속에서 잘 감당하며 사역을 이어갈 수 있는 후원의 손길이 함께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열매와 자기 희생 본문 : 요12:24
R. 롤랑은 말하기를 '희생 없이는 풍족한 것을 창조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역사와 문화와 삶이 오늘까지 유지되고 발전하는 이면에는 무수한 희생이 있는 것입니다. 성도들의 삶의 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희생 위에 성도들의 생명과 꿈이 구축되어 있는 것처럼 성도들의 삶도 자기 희생이 있어야 하나님의 언약과 축복을 그 삶의 열매로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 희생은 어떤 조건과 대가로 지불되어져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순수한 신앙과 사랑의 구체적인 표현일 뿐입니다. 그와 같은 순수한 희생적 삶에 영원한 천국 열매가 상급으로 주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함께 성도들의 희생적 삶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희생의 원리(갈6:7)
1)심어야 거둘 수가 있음 무슨 일이든지 결과를 기대한 사람은 그 원인을 제공해야 합니다. 즉 귀한 삶의 열매를 얻고자 하는 사람은 자기 것을 심어야 하는 것입니다. 심지도 않고 열매를 얻고자 하는 사람을 세상은 무엇이라 부릅니까? '사기꾼'으로 부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자기가 바라는 것을 먼저 하나님과 이웃에게 주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너는 네 식물을 물 위에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전11:1)고 했습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눅6:38)고 했습니다. 나의 아기는 것을 타인에게 줄 때 그 대가가 풍성하게 돌아오는 법입니다. 내 물질, 내 마음, 내 사랑, 내 재능과 시간을 하나님과 이웃에게 희생하고 투자하는 자세를 지니는 성도들이 됩시다.
2)스스로 썩어져야 열매를 맺게 됨 씨는 땅에 떨어져 썩어져야 많은 열매로 승화되는 법입니다. 썩어서 땅과 동화된 씨만이 자연의 생명력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자기 희생의 결단이 요구됩니다. 성도가 하나님과 이웃 앞에서 '내 것'을 고집하며 살 수 없는 진리가 이것입니다. 성도들의 자기 욕망과 아집이 그리스도 안에서 죽어지고 그리스도와 동화되었을 때에 비로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아름다운 신앙 열매를 맺는 삶으로 승화하게 됩니다. "무릇 자기 목숨을 보존코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라"(눅17:33)는 진리가 그것입니다. 그러므로 늘 자기를 십자가에 못박는 일과 자기를 쳐 복종시키는 일을 반복해야 합니다. 내 안에 나는 죽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타나게 해야 합니다. 내 안에 나는 죽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타나게 해야 합니다(고후4:10-12). 그와 같은 생활의 결과로서 나의 영혼과 삶에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가 성숙하게 맺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2. 희생의 방법(전11:6)
1)농부처럼 행해야 함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딤후2:6)고 했습니다. 천국 열매를 얻으려면 자신을 하나님 나라의 충성된 농부로 여기고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씨를 심고 또 가꿔야 할 것입니다. 고후9:10에는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하신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세계의 주인이시오, 나는 위탁받은 농부라는 겸허한 마음으로 모든 일을 행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것만을 심고 가꿔야 합니다. 더러운 욕심과 이익을 위해 행동하지 말고 자원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희생, 봉사해야 합니다(벧전5:2).
2)성실하게 가꿈 하나님과 이웃을 기만하는 자세로 행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그 심고 가꾼 대로 갚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희생을 하되 진실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또한 열심히 해야 합니다. 시종 일관된 자세로 봉사와 희생을 해야 합니다. 베풀어 주는 일은 끝까지 베풀어 주고 구제하는 일도 좋은 결과가 있을 때까지 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선을 행하고 희생하는 일에도 훼방과 오해가 있다는 사실을 미리 인식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낙심치 않고 심은 것은 반드시 거둘 것이라는 믿음과 인내로 행할 수 있습니다.
3. 희생의 결과(시126:5)
1)풍성한 것으로 거두게 됨 "울며 씨를 뿌리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126:6)고 했습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성도들은 그 희생과 비교할 수 없는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밀림의 성자인 슈바이쳐는 그 자서전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나는 처음 아프리카로 갈 때 세 가지 희생을 각오했다. 오르간 연주 예술가로서의 꿈의 포기와 대학교수의 활동을 포기하는 것, 또 경제적 독립을 상실하는 것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후에 세상으로부터 탁월한 오르간 연주자와 심오한 신학박사로 추앙받으며 풍부한 물질을 오르간 연주와 신학 및 의학 서적 저술료를 통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슈바이쳐는 '내가 희생할 각오를 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바치려고 했던 겅우처럼 많은 보상을 준비하고 계셨던 것이다'라고 회고했습니다. 성도의 자기 희생은 결국 몇 배나 풍성한 열매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2)영원한 것을 거두게 됨 바울 사도는 혈과 육으로는 하나님 나라를 얻지 못한다고 했습니다(고전15:50). 세상에서는 아무리 희생을 해도 일시적 부와 영예밖에 얻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희생한 대가로 주어지는 상급은 썩지 않고 쇠하지 않는 영원한 가치가 있어서 육으로 심고 신령한 것을 거두게 되며(고전15:44), 약하고 천한 것으로 심고 영원하고 영광스러운 영생을 그 열매로 받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바울 사도는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롬8:18)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어떤 희생을 하든지 그리스도의 희생과 고난과는 결코 비교할 수 없으며, 또 우리에게 주어질 영생의 열매와도 비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영원한 삶의 열매를 바라고 진리대로 사는 성도들이 됩시다.
결론 자기 희생이 있어야 열매를 얻는다는 진리는 성도들에게 희생적 삶으니 자세를 요구하는 영원한 교훈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삶에 대한 축복의 위대함과 확실함을 시사해 주는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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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의 도구로 쓰임받고 열매 맺게 하소서 샬롬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오늘도 무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에수 사랑 목사님, 평안 장로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