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길거리를 걸어가다가 돼지떼가 한 사람을 따라가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나는 큰 호기심이 생겨서 그 뒤를 따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참으로 놀라운 일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돼지 떼들은 그 사람을 따라서 도살장으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의심이 갔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다음과 같이 물어보았습니다.
“여보세요 당신은 어떻게 이 돼지 떼가 여기까지 당신을 따라오도록 유인하지요?” 그 사람은 나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못 보았어요? 나는 콩이 담긴 바구니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길을 걸으면서 콩을 조금씩 떨어뜨리지요. 그래서 돼지 떼가 나를 따라온 것 입니다.”
나는 그 말을 듣자 생각나는 것이 있었습니다. 마치 그런 일처럼 마귀도 콩이 담긴 바구니를 가지고 걸어가면서 콩을 떨어뜨린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므로 마귀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그를 따르도록 유인하여 결국은 도살장에 이르도록 하였는지요! 여러분들, 여러분들의 넓은 길에는 마귀의 콩이 뿌려져 있습니다. 사소한 죄, 은밀히 즐기는 세상 등을 용납하지 마십시요. 계속 따라갈 때 결국은 도살장으로 끌려가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의 영적 생명은 한 번, 두 번 숨이 막힐 때 결국 감각이 없어져서 죽은 것처럼 되어 버립니다. 주님이 이미 십자가에서 죽으셨는데 왜 우리 안에서 또 죽으셔야 합니까?
당신은 마귀가 흘려 놓은 미혹의 콩을 혹시 주어 먹은 적은 없으십니까?
마 4:9 만일 네가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 아직 좀 덥기는 하지만 좋은 일기가 주어지는 것 같습니다. 더위로 멈추었던 사역들을 기도하면서 다시 힘을 내어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면서 영혼을 치유하며 구원하는 사역을 하나님의 은혜속에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장비를 싣고 다니는 차량이 노후되어 계속 어려움이 있습니다. 많은 장비를 싣고 다니다 보니 차가 무리가 많이 가는 모양입니다. 중고차라도 말썽 없이 장비를 싣고 다닐 수 있는 자량을 후원해 주실 수 있는 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우리는 세상의 유혹을 이겨야 함 본문 : 요일5:4,5
인생은 싸움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격전장입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우리에게 부단한 긴장을 요구합니다. 이 세상이 격전장이라면 우리를 대적하여 넘어뜨리려는 적들이 많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정면에서 우리를 공격해 오기도 하지만, 숨어서 틈을 엿보거나 미혹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정신을 차려야 할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1. 성도의 특별한 신분(롬8:16,17)
1)하나님의 자녀 성도는 이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자녀라는 특별한 신분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우리가 아들의 영을 받았으며(갈4:6),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가졌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요1:12,13).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자녀의 신분과 관련하여 우리는 몇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선택의 여지가 배제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도 부모를 선택하지는 못합니다. 태어나기 전에 자신의 의지로 부모를 선택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자신의 의지와는 전혀 무관하게 부모와 자녀로서의 혈육관계를 갖게 되었듯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도 이와 같습니다. 그분의 특별하신 선택에 의해 우리가 이 신분을 소유하게 된 것입니다. 둘째는 여러 가지 특권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종이나 이방인들이 누릴 수 없는 특별한 권리가 자녀의 신분을 가진 사람들에게 부여되었습니다. 셋째는 의무가 따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는 세상의 유혹을 이기고 거룩함을 좇아야 할 의무가 따릅니다.
2)기업을 이을 자 성도는 자녀일 뿐 아니라 기업을 이을 후사입니다. 바울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라고 증거하였습니다(롬8:17). 우리는 이 기업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합니다. 이 기업은 하늘에 간직된 것입니다. 땅에 있는 것이 아니며, 땅에 있는 것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땅에 있는 모든 것을 다 팔아서라도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이 기업입니다. 에서는 이 기업을 경홀히 여긴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그는 한 그릇의 식물에 유혹되어 어떤 대가를 지불하고도 바꿀 수 없는 유업을 이을 권리를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이는 후세대의 믿음의 자손들에게 경종을 울려 줍니다. 영원한 기업을 이으려면 세속의 유혹을 이겨야 합니다. 유혹에 넘어가면 에서처럼 될 수밖에 없습니다.
2. 세상을 이기는 믿음(막9:23)
1)능치 못함이 없음 우리 성도가 세상을 이기는 무기는 믿음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현대적 사고를 지닌 사람들에게는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 진리임에 분명합니다. 우리는 믿음의 실체에 대해 합리적으로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믿음을 가진 사람일지라도 영웅주의자들이나 불가지론자, 무신론자, 자연주의자들에게 믿음을 설명하기란 쉽지 않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세상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사용해야 할 무기는 분명 믿음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가 싸워야 할 싸움의 성격과 그 대상을 규명해 줍니다. 우리는 혈과 육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기에 믿음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주님은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다'고 선포하셨습니다(막9:23). 믿음의 위력을 이보다 더 실감나게 표현할 수 있는 말은 없습니다.
2)능력 주시는 하나님 성도인 우리가 세상과 싸울 때 담대함을 가질 수 있는 비결은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께 있습니다(빌4:13).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능력을 주십니다. 우리는 엘리야의 투쟁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는 매우 불리한 상황 가운데서 싸워야 했습니다. 그의 편이 되어 함께 싸우는 자들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모두가 아합과 이세벨의 편에 서 있었으므로 그는 홀로 이에 대처해야 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가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할 수 있었던 것은 능력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믿음의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불변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끊임없이 공급받습니다.
3. 단절해야 할 세속의 풍습(약4:4)
1)경건의 장애물 달음질하는 사람들이 경계해야 할 것이 장애물입니다. 보이는 장애물이든 보이지 않는 장애물이든 그것을 피하거나 뛰어 넘지 못하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달음질을 잘하다가 장애물에 걸려서 넘어진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가룟 유다를 선두로 그 뒤를 좇는 모든 사람들이 이에 속하며, 이런 사람들은 구약 시대에도 많이 있었습니다. 아간이 이 부류에 속하는데, 그는 탐심이라는 장애물에 걸려 그만 실족하고 말았습니다. 사울도 그렇습니다. 교만과 불순종이라는 장애물이 그를 넘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성도의 경건 생활, 신앙의 달음질에 있어서 커다란 장애물은 세속의 욕심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것을 단절하지 않고서는 세상의 유혹을 물리칠 수가 없습니다. 2)하나님과 원수가 됨 우리가 세속과 단절해야 할 중요한 이유는 세상과 벗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원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설명이 필요치 않습니다. 그것은 인생의 철저한 실패를 뜻합니다. 세상과 벗이 됨은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가 되게 하는 것임을 알고, 세속과 구별된 삶을 살도록 힘써야 합니다. 세상의 풍습을 좇아서 얻게 되는 유익은 아무 것도 없음을 명심하고 적절히 대비하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바울은 세상에 대하여 자기는 십자가에 못박혔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이와 같이 될 때에 세상의 유혹을 이길 수가 있습니다.
결론 싸움에는 승리와 패배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인생의 싸움에서 패자는 영원한 절망을 경험해야 합니다. 이겨야 합니다. 승자의 대열에 서야 합니다. 유혹을 이겨야 하고 함정을 극복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믿음의 무장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싸움은 총칼로 승부가 나지 않습니다. 영적인 싸움이므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
첫댓글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의 도움으로 주님의 영광과 복음과 선교와 설교와 목회와 치유와 상담과 지혜와 성령의 도구로 쓰임받고 열매 맺게 하소서 샬롬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오늘에 주신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평안 장로님, 만경강 목사님,. 존재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