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마가복음 5 : 15 ~ 17
예수께 이르러 그 귀신 들렸던 자 곧 군대 귀신 지폈던 자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더라
이에 귀신 들렸던 자가 당한 것과 돼지의 일을 본 자들이 그들에게 알리매
그들이 예수께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귀신들렸던 자의 된 일과 돼지 떼 몰사 사건을 자들의 보고를 받은 거라사인들의 반응이 나옵니다. 곧 그들은 주님께 그곳에서 떠나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거라사인들의 반응을 보면서 우리의 축복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가 무엇이며, 따라서 진정한 축복을 받기 위해서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위해 오늘의 본문을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14절을 보면 돼지치던 자들은 예수께서 행하신 일에 놀라 이 사실을 마을 사람들에게 낱낱이 전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이 현장으로 달려왔다고 하였는데 그들은 여기서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즉 그들은 제정신을 회복하여 그리스도 앞에 앉아 있는 군대 귀신 들렸던 사람과 물에 빠져죽어 있는 2천 마리의 돼지 떼를 보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이렇듯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고도 그리스도를 경배할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눈 앞의 광경을 보고 두려움 속에서 그리스도를 향하여 떠나 달라는 매우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일 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이렇게 그리스도를 배척함으로써 스스로 축복의 기회를 저버리고 말았던 것일까요?
성경을 보면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죄가 너희로부터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렘5 :25) 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거라사인들에게 적용하면 거라사인들은 자신들의 이기적이고 세상적인 욕심으로 인해 축복의 근원이신 주님을 배척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로 거라사인들의 마음에는 진리와 사랑보다는 세상 물질에 대한 이기적 욕심이 더 크게 자리잡고 있었기에 그들의 눈에는 정신을 회복한 사람보다는 죽은 돼지 떼들이 더 크게 들어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리스도를 경배하고 모셔들여야 할 분이 아니라 더 큰 재산상의 손해를 끼칠 존재로만 보고 배척함으로써 참으로 귀한 축복의 기회를 스스로 물리치고 만 것입니다.
말하자면 그들에게 있어 그리스도는 그야말로 '돼지 앞에 놓인 진주' 와 같은 존재였을 뿐입니다(마7 :6). 따라서 지금 이 순간 진정 불쌍한 것은 죽어 물 위에 동동 떠있는 돼지들이 아니라 만복의 근원이신 그리스도를 보고도 배척하고 있는 거라사인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정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을 받기 원한다면 먼저 우리의 눈에서 세상의 것을 걷어내고 우리의 마음에서 세상을 향한 이기적인 욕심을 씻어내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만복의 근원이신 그리스도를 올바로 보고 영접해 들일 수 있습니다. 참으로 여러분께서는 말씀과 성령으로 눈과 귀를 씻어내고 마음을 깨끗이 함으로써 축복의 근원이신 그리스도를 올바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예家가족 여러분,
세상적인 욕심은 참된 축복을 스스로 저버리게 합니다.
지금 이시간 여러분의 마음을 두드리고 계시는 주님을 영접해 들임으로써 항상 주님과 먹고 마시며 그분으로부터 흘러 나오는 축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세상적인 욕심을 버리고 복된 삶을 살아가는 예家가족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 오늘도 우리의 마음을 두드리는 주님을 영접하길 원합니다 아멘
목사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계속되는 더위에 건강에 유염하식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샬롬~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좋은음악 감상합니다. 아멘
좋은영상 감상합니다. 아멘
잘보고 갑니다. 아멘
잘 감상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