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16기 최우용입니다.
후배들에게 전하는 말이므로 말을 낮춰서 쓰겠습니다.
시름시름 죽어가는 우리 카페를 보며 한탄만 하다가 결국 이렇게 글을 올린다.
길지만 꼭 끝까지 읽길바란다.
이 카페라는 곳이 우리 동아리 '스크린'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곳이라는 것을 모르는 것 같아 너무 아쉽고 안타깝다.
이 카페는 우리의 선배들이 만들었어.
나보다도 한참 선배이신 분들이 시작하셨지.
처음 만들었을때부터 한참동안은 우리 동아리에서 일어나는 일들, 잡다한 이야기들
우스갯소리. 영화감상글. 등등 활발히 활동해서 발길이 끊어질래야 끊어질 수 가 없었어.
거짓말 조금보태서 하루라도 안들어와보면 이슈에서 도태되는 것 같았거든.
정말 아쉬운것은, 카페가 뜸해진 시기와 선후배들의 관계가 조금이라도 멀어진 시기가 비슷하다는것이야. 선배들이 동방을 자주 찾아가서 후배들과 많은 얘기하며 시간보낼 수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때문에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 그럴때 이런 온라인상의 매개체로
조금이나마 거리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을텐데..
들어와보면 바로 나갈 수 밖에 없게 만드는게 지금 우리 카페의 현실이야.
최근 한달간 한번 이상 카페에 들어와본 회원이 몇명인줄 알고있니?
29명이야.
적지않은 숫자지.
그런데 글은?
너희들도 모두 공감할거야.
그리고 내가 운영자중 한명이라 회원관리를 하는데, 최근에 가입한 21기 몇명..
등급업이 안되있어서 내가 등급업해줬어.
물론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당연히 한 거지만 씁쓸하더라.
현 임원진은 운영진이지 않냐? 들어오지도 않는데 운영자라...
흠..내가 이렇게 글을 올린 이유는 너희들을 혼내고 다그치려는것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지금 이렇게 된 상황을 어떻게든 변화시켜보자는거야.
내가 스스로 판단하는것도 그렇고 16기동기들 몇명하고 얘기해본것도 그렇고,
이 카페가 다시 살아나기는 절대적으로 힘들다고 본다.
'다음'이라는 곳이 요즘 시대에 아무래도 뒤쳐질 수 밖에 없기때문에..
차라리 '싸이월드'를 통해 새로운 스크린의 집을 만들었으면 한다.
물론 싸이로 옮기기만 한다고 달라질 것은 없을거야
중요한건 너희들의 인식과 다시 해보자하는 의지가 중요한거야.
그래도 카페를 들어오는 사람이 아직 있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동아리를 아직 사랑하고 갈구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니 이건 상당히 고무적이지.
물론 지금 이렇게 말하는건 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몇몇이들과 상의한 것도 있고 하니
싸이클럽으로의 전환은 심각하게 고려해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가능한 빨리 결정을 했으면 좋겠다.
선배들한테 궁금한게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봐.
도움같은 것도 어려워하지말고.
적어도 스크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너희에게 도움이 되려고 하지 귀찮아하진않을테니까.
엠티가서 얘기하려고 했던것인데, 사정상 엠티를 못가게 되서 미안하게도 이렇게 글을 남기게되었다.
그리고 후배들, 니들끼리만 술먹지말고 선배들좀 챙겨. 은규랑 성규...ㅋㅋ
첫댓글 참, 올려놓고 생각해보니 지금 들어오는 것 처럼 하다간 언제 다 볼지 모르니 누구든 보면 주변에 전달좀 해서 같이 볼수 있도록해
정말 살리긴 힘들꺼 가타여ㅠ
난 우용이형 밑이라 필독했어요
나도 우용이형 글이라 필독했음.!
죽돌이들...
너도 죽돌이.
노땅들만 읽고앉아있으니 이거 원....ㅋㅋ
나도 노땅??ㅠㅠㅠ전 아직 영계ㅋㅋㅋㅋ
나. 이제 노땅인거에요???
성규씨랑 은규씨는 우리가 놀아줘야돼... ㅋ
형 나도 필독했어!!!!이런글이 올라와 있는줄도 몰랐네,지금 운영자가 누고로 되있나,,,,
그립다... 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