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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아주 자그마한 사치?
그것은 아마도 페럴입니다.
물론 헤드나 샤프트, 그립으로 미적요소를 충족시키는
방법도 있는 방면에 많은 분들이 은연중에
페럴 욕심을 내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클럽을 다루는 장인들은 입을 모아서 말합니다.
비싼 클럽에 설치된 작은 부품,
미세하지만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오늘은 페럴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시각적 효과
예를 들어, 헤드와 샤프트만 조립하였을 경우
굉장히 어색한 골프채가 탄생합니다.
마감처리가 안되어있어 마무리가 안 된 느낌을 받고
페럴이 없는 상태에서 공을 친다면
샤프트와 헤드가 연결되어있는 부분이 쉽게 부러져
공과 같이 헤드가 날아가는 현상을 목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클럽의 디자인 포인트를 주는 역할도 합니다.
개인마다 취향이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화려한 페럴을 선호하며 페럴의 색에따라
클럽이 주는 분위기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골프채의 디자인을 완성시키는
가장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충격 완화
샤프트와 헤드를 연결시키는 접지점에서 페럴이 샤프트와
헤드 중간에서 잡아주는 역할을 하며
공을 임팩트할시 충격을 분산시켜
샤프트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충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공을 임팩트할 때 오는 충격을 스트레스라고 표현하는데,
이 스트레스가 샤프트에 반복적으로
영향을 주는 심한경우에는 샤프트가 부러지기도 합니다.
공을 쳤을 때 공과같이
헤드가 날아가는 광경을 목격하신 분들이 계실겁니다.
이러한 상황은 페럴이 제대로 장착이 안 되었거나
질이 좋지 않은 페럴 혹은 ,샤프트의 균열로인한 현상입니다.
참고로 페럴도 다 같은 페럴이 아니듯이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두 플라스틱 재질로 생성이 되는데
일반 플라스틱 페럴은 강도가 딱딱하여
동절기나 강한 충격을 받았을 때
스트레스를 제대로 분산시켜주지 못하여
샤프트가 부러지게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아일랜드에서 판매하는 거의 모든 피팅채들은
40여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의 Watanabe 페럴을 고집합니다.
와타나베 페럴의 소재는
"셀 룰 로이드"라는 소재로 시간이 지나면서
수축하고 자연적으로 샤프트를 단단히 고정시킵니다.
또한 샤프트를 손상시키지 않고
페럴 자체의 수축, 팽창 효과가 있어
일반적인 페럴보다 내구성이 뛰어나며
무엇보다 샤프트를 손상시키는 일이 적습니다.
이처럼 페럴은 아주 작지만
클럽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어드레스 시 시각적으로 안정이 되어
편하게 준비할 수 있고
멋진 디자인으로 자신감을 얻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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