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가을이 있는듯 없는듯,
단풍도 물드는듯 하더니
어느새 만추의 가을도 없이
이른아침 첫눈이 훅 하고
떨어진 가을낙엽 위에
밤새 하얗게 물들이고 말았다
가을이 떠나 가는가 싶더니
겨울이다,
세월의 속절함이 피부속 깊이 느끼게 된다.
가을이야~~^^
싶더니
어느새
들녘에는 벌써 마쉬멜로? 가 흩뿌려져 있고
자고 일어나니 창밖에는 소복스런 눈이.....
첫눈 !!
부리나케 레미와 함께 산책을 나서본다.
헐~~
겨울 이네요,^^
첫눈- 나태주
요즘 며칠 너 보지 못해
목이 말랐다
어제 밤에도 깜깜한 밤
보고 싶은 마음에
더욱 깜깜한 마음이었다
몇날 며칠 보고 싶어
목이 말랐던 마음
깜깜한 마음이
눈이 되어 내렸다
네 하얀 마음이
나를 감싸안았다
첫댓글 드높은 가을하늘과 화려한 코스모스 양옆으로 산책하는 레미!
만추를 즐기고 있네요
들녘엔 듬성듬성 마시멜로~ㅎ
갑자기 추워져 오늘은 겨울날씨네요
건강챙기시고 감기조심 하시길~^
고맙습니다,
주말에는 기온이 엄청? 내려 간다는데 건강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레미을 보니 반갑네요 베들아가들은 요즘이 운동하기 좋은계절같습니다 열심히 운동하고 산책하면 건강하고 행복한 견생이될것같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해라 레미
아직 놓지 못한 마음을 부여잡고 계실터인데 격려의 글 감사할뿐 입니다.-_- 저 또한 매일 매일 아이의 눈을 보고 있노라면 덜컥 겁이 납니다. 오늘만 생각 해야 되는데 가끔 한번씩 먼일의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