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인 편(篇)
일간(日干)과 비견(比肩)을 도우고 생조(生助)하는 십신(十神)으로서 양일생(陽日生)은 양십신(陽十神)이 음일생(陰日生)은 음십신(陰十神)이 생조(生助)하는 십신(十神)을 편인(偏印)이라 하며 주중(柱中)에 재성(財星)이 없거나 재성(財星)이 사라지면 편인(偏印)을 가리켜 탈식(奪食)-도식(徒食)-효신(梟神)이라고도 한다.
식신(食神)은 자연적(自然的)인 천연(天然)의 과일로서 천주귀인(天廚貴人)의 천복(天福)을 지녀 양명지원(養命之源)인 재성(財星)을 생(生)하고 칠살(七殺)을 억제(抑制)하여 칠살(七殺)로 부터 일간(日干)을 보호(保護)하여 주는데 편인(偏印)은 행복(幸福)을 자연적(自然的)으로 생산(生産)하는 식신(食神)을 정면(正面)으로 파극(破剋)하여 재성(財星)을 생산(生産)할 수 없게 하여 밥그릇을 빼앗는 형국(形局)이라 도식(徒食)또는 탈식(奪食)이라 하고 칠살(七殺)의 공격(攻擊)을 억제(抑制)하지 못하면 흉재(凶災)를 당(當)하여 주살(誅殺)을 면하기 어려운 고로 효신(梟神)이라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편인(偏印)을 무조건(無條件) 흉신(凶神)이라고 할 수는 없으니 격국(格局)과 청탁(淸濁)과 일간(日干)의 신강(身强)-신약(身弱)을 살펴서 희신(喜神)인지 흉신(凶神)인지를 정(定)하여야 한다고 하나 편인(偏印)은 편인(偏印)이지 정인(正印)이 될 수 없다는 원칙(原則)또한 잊어서도 안 되지만 편재(偏財)가 왕성(旺盛)한 경우(境遇)에는 반드시 사용(私用)한다.
만일(萬一) 일간(日干)이 매우 신약(身弱)하여 의지(依支)할 곳이 없는 경우(境遇)에는 편인(偏印)도 정인(正印) 못지않게 필요(必要)한 것이니 어찌 기신(忌神)이라 할 수만 있겠는가? 식신(食神)을 희신(喜神) 또는 용신(用神)으로 정(定)하는 경우(境遇)에 편인(偏印)을 보거나 만나면 식신(食神)이 충극(沖剋)을 당(當)하니 건강(健康), 사업실패(事業失敗), 상품재고누적(商品在庫累積), 상품부패(商品腐敗), 재고품(在庫品), 식중독(食中毒), 아편중독(阿片中毒), 자녀(子女)와의 이별(離別) 등(等)이 있게되고 실직(失職), 손재(損財), 자살(自殺),등(等)의 불상사(不祥事)가 발생(發生)하니 최대(最大)의 흉신작용(凶神作用)을 하게 되니 편재(偏財)로 편인(偏印)을 억제(抑制)함이 반드시 필요(必要)하고 만일(萬一) 편재(偏財)가 합거(合去)되거나 형,충,파,해(刑,沖,破,害)를 당(當)하는 경우(境遇)에는 비견(比肩) 또는 겁재(劫財)로서 편인(偏印)을 설기(泄氣)하고 통관(通關)시키거나 양일생(陽日生)은 상관(傷官)으로 음일생(陰日生)은 정재(正財)로써 편인(偏印)을 합거(合去)하여 식신(食神)을 보호(保護)하는 묘법(妙法)도 가능(可能)할 것이다.
편인(偏印)이 지나치게 과다(過多)하면 만사(萬事)가 시작(始作)은 좋으나 끝내는 흉화(凶禍)가 초래(招來)되며 조년(早年)에 부모(父母)와 생리사별(生離死別) 하거나 고아(孤兒)로 자라거나 남의 집에서 자라거나 양자(兩者)로 입양(入養)되고 배우자(配偶者)와 자녀(子女)와의 인연(因緣)이 매우 박(薄)하고 병마(病魔)가 항상(恒常) 따른다,
일지(日支)에 편인(偏印)이 있고 주중(柱中)에 식신(食神)이 있으면 어릴 때 어머니 젖이 부족(不足)하며 여명일지(女命日支)에 편인(偏印)이 있으면 남편(男便)과의 인연(因緣)이 없고 자녀(子女)가 성공(成功)하기 어려우며 불효자(不孝子)를 두거나 자녀(子女)를 모두 상실(喪失)하는 사연(邪戀)이 발생(發生)하고 성불감증(性不感症)이 있게 된다.
주중(柱中)에 편인(偏印)이 있고 편인(偏印)이 희신(喜神)이거나 일지(日支)에 편인(偏印)이 있으면 편업(偏業)에 종사(從事)함이 좋으니 예술가(藝術家), 의사(醫師), 약사(藥師), 도살업(屠殺業), 살생업(殺生業), 재단사(裁斷師), 이발사(理髮師), 미용사(美容師), 횟집, 요리사(料理師), 칼든업, 무속인(巫俗人), 철학(哲學), 점술(占術)등(等)의 업종(業種)이 좋고 정인(正印)과 편인(偏印)이 혼잡(混雜)되면 두 가지 업(業)을 동시(同時)에 경영(經營)하는 경우(境遇)가 많다.
남명(男命) 주중(柱中)에 편인(偏印)이 있고 대운(大運)에서 식상운(食傷運)을 만나면 처가(妻家)가 패망(敗亡)한다.
편인(偏印)의 특성(特性)은 수복(壽福)을 해치고 식신(食神)을 극(剋)하기 때문에 일명(一名) 도식(倒食)또는 효신(梟神)이라 부른다.
파재(破財), 이별(離別), 고독(孤獨), 박명(薄命),등(等)을 뜻하기 때문에 주중(柱中)에 편인(偏印)이 많거나 운로(運路)에서 만나도 불길(不吉)하다.
비록 도량(度量)은 넓으나 변덕(變德)이 많은 단점(短點)이 있으며 학자(學者), 역술인(易術人), 의사(醫師), 승려(僧侶)등(等)으로 명성(名聲)을 얻는 사람들의 사주(四柱)에는 편인(偏印)이 많다.
주중(柱中)에 편인(偏印)이 많으면 부모(父母)와 일찍 이별(離別)하고 처(妻)와도 인연(因緣)이 박(薄)하다.
년(年)에 편인(偏印)이 있으면 조업(祖業)을 파(破)하고 계모(繼母), 이모(姨母), 고아원(孤兒院)에서 양육(養育)된다.
여명(女命)에 편인(偏印)이 많고 식신(食神)이 있으면 자식(子息)에게 해(害)가 많고 산액(産厄), 유산(流産), 자녀가출(子女家出), 사망(死亡)이 있다.
간지(干支)모두 편인(偏印)이면 남편(男便)과 인연(因緣)이 박(薄)하고 상관(傷官)과 같이 있으면 자식(子息)과 인연(因緣)이 없거나 무자(無子)다.
배 속 (配 屬)
(a) 男命
모친(母親), 모친형제(母親兄弟)<이모(姨母)>, 서모(庶母), 계모(繼母), 조부(祖父), 이모(姨母), 손자(孫子), 외손자(外孫子), 처가장인(妻家丈人), 기술자(技術者), 기능공(技能工), 연예인(演藝人), 배우(俳優), 무용인(舞踊人), 국악인(國樂人), 비서(秘書), 철학점술인(哲學占術人), 기자(記者), 보도인(報道人), 절도(竊盜), 도박(賭博)꾼, 사기(沙器)꾼, 약물중독자(藥物中毒者), 의학(醫學), 의사(醫師), 간호사(看護士), 불구자(不軀者), 무속인(巫俗人)
(b) 女命
모친(母親) 모친형제(母親兄弟)<이모(姨母)>, 서모(庶母), 계모(繼母), 조부(祖父), 사위(서), 사돈(딸 시가(媤家)), 기술자(技術者), 기능공(技能工), 연예인(演藝人), 배우(俳優), 무용인(舞踊人), 국악인(國樂人), 비서(秘書), 철학점술인(哲學占術人), 기자(記者), 보도인(報道人), 절도(竊盜), 도박(賭博)꾼, 사기(沙器)꾼, 약물중독자(藥物中毒者), 의학(醫學), 의사(醫師), 간호사(看護士), 독신녀(獨身女), 불구자(不軀者), 낙태(落胎), 무자(無子), 자녀이별(子女離別), 자녀사망(子女死亡), 자녀가출(子女家出), 무속인(巫俗人)
(c) 事物
문화예술품(文化藝術品), 골동품(骨董品), 오락기구(娛樂器具), 장기(將棋), 바둑, 화투(花鬪), 낚시도구(道具), 운동기구(運動器具), 불순물(不順物), 오물(汚物), 병원균(病原菌), 식중독(食中毒), 부패식품(腐敗食品), 발효식품(醱酵食品), 된장, 고추장, 요구르트, 치즈, 막걸리, 주조(酒造), 부도수표(不渡手票), 사기물(沙器物, 도박장(賭博場), 곡예장(曲藝場), 선전(宣傳), 광고(廣告), 병원(病院), 낙태(落胎)
(d) 學問
이공계(理工系), 교육학(敎育學), 예체능계(藝體能系), 기술공학(技術工學), 의학(醫學), 인기학문(人氣學問), 연극(演劇), 영화(映畵), 무용(舞踊), 음악(音樂), 디자인, 설계(設計), 철학(哲學)
편인(偏印)이 희신(喜神)이 되는 경우(境遇)
<1> 신왕(身旺)하고 재왕(財旺)하며 대운(大運)이 재왕운(財旺運)으로 향(向)하면
<2> 주중(柱中) 또는 대운(大運) 세운(歲運)에서 재왕(財旺)하고 신약(身弱)한 경우(境遇)
<3> 주중(柱中)에서 살왕(殺旺)하거나 대운(大運)에서 살왕운(殺旺運)을 만날때
<4> 식상(食傷)이 혼잡(混雜)되고 재왕(財旺) 신약(身弱)한 경우(境遇)
편인(偏印)이 기신(忌神)이 되는 경우(境遇)
<1> 신왕(身旺)하고 재약(財弱)한 경우(境遇)
<2> 주중(柱中)에서 재약(財弱)하거나 대운(大運) 세운(歲運)에서 재약운(財弱運)을 만나거나 재성(財星)이 합거(合去)되거나 형충파해(刑충破害)를 당(當)하는 경우(境遇)
<3> 신약(身弱)하여도 재성(財星)이 허약(虛弱)한 경우(境遇)
<4> 관성(官星)이 허약(虛弱)한 경우(境遇)
<5> 식신(食神)과 편인(偏印)이 동주(同柱)한 경우(境遇)
<6> 주중(柱中)에 정인(正印)이 있고 신왕재약(身旺財弱)하며 편인운(偏印運)을 만났을때
<7> 식신(食神)을 희신(喜神) 또는 용신(用神)해야 할 때
편인(偏印)은 기구(機構)한 운명(運命)의 십신(十神)
인간(人間)에게 가장 소중(所重)한 것이 의식주(衣食住)다.
그 의식주(衣食住)를 생산(生産)하는 식록(食祿)의 별(星)인 식신(食神)을 정면(正面)으로 공격(攻擊)하여 파괴(破壞)함으로서 편인(偏印)은 스스로 삶의 대로(大路)를 버리고 험란(險亂)한 수난(受難)의 길을 선택(選擇)하도록 만드는 기구(奇救)한 운명(運命)을 창출(創出)시키는 눈물의 별(星)이요 고독(孤獨)과 외로움을 생산(生産)케 하고 이별(離別)과 불구(不具)의 슬픔을 안겨주는 십신(十神)이다.
식신(食神)은 천부적(天賦的)으로 타고난 만능(萬能)의 재능(才能)이요 기회(機會)이며 자연(自然)의 천연과실(天然果實)이다.
그 천연(天然)의 과실(果實)은 부모(父母)를 비롯하여 스승과 직장(職場)과 귀인(貴人)등(等)을 통(通)해서 한평생(一平生) 풍부(豊富)하게 일간(日干)에게 공급(供給)된다.
그래서 식신(食神)은 불안(不安)과 초조(焦燥)와 가난(家難)의 역경(逆境)을 모르고 태평성세(太平盛世)를 누릴 수 있게 하고 누구에게나 다정(多情)하고 원만(圓滿)하며 너그럽고 친절(親切)한 성품(性品)을 타고난다.
항상(恒常) 마음이 편안(便安)하고 맛있는 음식(飮食)을 즐기니 살이 찌고 병(病)이 없으며 장수(長壽)하고 부귀(富貴)를 누릴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천부적(天賦的)이고 자연적(自然的)인 혜택(惠澤)이다.
편인(偏印)은 그 천부적(天賦的)인 자연(自然)의 천연과실(天然果實)인 식신(食神)을 정면(正面)으로 파괴(破壞)하여 변질(變質)케 함으로써 일간(日干)스스로 의식주(衣食住)를 생산(生産)하고 개척(開拓)하고 자급자족(自給自足)하게 만든다.
하늘(天)의 은혜(恩惠)를 외면(外面)한 편인(偏印)이 주중(柱中)에 있으면 일간(日干)에게 하늘(天)이 식신(食神)의 은공(恩功)을 베풀 수가 없다.
그래서 하늘(天)은 식신(食神)의 은공(恩功)을 전달(傳達)하는 부모(父母)와 스승과 직장(職場)과 상사(上司) 등(等)모든 천덕(天德)의 인연(因緣)을 일간(日干)곁에서 송두리체 거두어 버리고 일간(日干)을 천애(天涯)의 고아(孤兒)로 자라나게 만든다.
인덕(人德)이라고는 추호(秋毫)도 받을 수 없는 편인(偏印)을 지닌 일간(日干)은 이 세상(世上)에 출생(出生)하면서 부터 배고프고 외롭고 괴로운 황폐(荒廢)된 황무지(荒蕪地)에서 외롭게 고아(孤兒)로 자라게 한다.
식신(食神)인 어머니의 젖줄을 끊어 놓았으니 계모(繼母)와 유모(乳母)의 젖을 먹어야 하고 외로운 고아(孤兒)로서 악의악식(惡衣惡食)을 하여야 하고 몽둥이도 맞아야 하고 눈치 까지 살펴야 하니 소화기능(消化機能), 체력(體力), 피부병(皮膚病), 식중독(食中毒), 수술(手術), 고아(孤兒), 불구자(不具者)로 탄생(誕生)하니 기막힌 운명(運命)이다.
하늘로 부터 버림받은 편인(偏印)을 지닌 일간(日干)은 이 세상천지(世上天地) 만인(萬人)모두가 차디찬 이국(異國)땅의 이국인(異國人)과 다름없는 냉정(冷靜)한 서모격(庶母格)이다.
의식주(衣食住)가 풍족(豊足)하거나 부모(父母)가 온전(穩全)하면 각종재난(各種災難)이 발생(發生)하여 부모(父母)와의 인연(因緣)을 송두리체 끊어버리고 먹을 것이 풍족(豊足)하면 먹지 못하게 만들고 고생(苦生)을 시키며 몸이 건강(健康)하면 질병(疾病)이 휩쓸고 직장(職場)에 나아가면 직장(職場)이 망(亡)하여 먹고 입고 잠잘 곳을 지니지를 못하게 만들고 풍년(豊年)이 들 만하면 홍수(洪水), 가뭄, 태풍(颱風) 등(等)으로 곡식(穀食)을 몽땅 휩쓸어 씨앗까지 빼앗아 가버린다.
편인(偏印)의 인생(人生)에게 호의호식(好衣好食)은 금물(禁物)이다.
그래서 하늘은 편인(偏印)을 지닌 일간(日干)에게 호의호식(好衣好食)을 베푸는 부모(父母), 친지(親知), 친구(親舊), 상사(上司), 동업자(同業者), 구원자(救援者), 직장(職場)을 무능력자(無能力者)로 만들어 버리고 심지어는 자연(自然)의 혜택(惠澤)까지도 거두어 버리고 그래도 베풀면 몸을 괴롭히는 각종(各種) 관액(官厄)과 질병(疾病)을 발동(發動)시켜 신체적(身體的)인 불구자(不具者)를 만들어 결국(結局)에는 이 세상(世上) 모든 것을 그림의 떡으로 만들어 버린다.
가난(家難)하지 아니하면 질병(疾病)이 덮쳐서라도 배고픈 인생(人生)으로 만들어 버리고 농작물(農作物)이 풍년(豊年)이면 수해(水害)나 가뭄이 휩쓸어 버리고 그것도 모자라서 태풍(颱風)과 우박(雨雹)과 해일(海溢)과 홍수(洪水)로 산사태(山沙汰)로 각종이변(各種異變)이 갑자기 발생(發生)하여 의식주(衣食住)를 한순간(瞬間)에 잃게 만들고 시력(視力)이 필요(必要)한 자(者)는 시력(視力)을 상실(喪失)하게 만들고 수족(手足)이 필요(必要)한 자(者)는 질병(疾病)이나 기물(器物)이나 교통사고(交通事故)로 그것도 아니면 소아마비(小兒麻痺)로 수족을 잃게 만들고 두뇌(頭腦)가 영리(怜悧)하면 저능아(低能兒)로 만들고 그것도 모잘라서 아예 병신(病身)으로 만들어 버린다.
어쩌면 편인(偏印)이란 십신(十神)은 하늘의 저주(詛呪)를 받고 쫓겨난 마귀(魔鬼) 할멈 인지도 모른다.
하늘과 자연(自然)은 편인(偏印)을 지닌 일간(日干)을 미워한 나머지 그에게 배푸는 모든 수족(手足)을 묶어놓고 만인(萬人)의 접근(接近)을 금지(禁止)시키고 스스로 자급자족(自給自足)으로 의식주(衣食住)를 생산(生産)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처음부터 하늘을 등지고 살어가야할 편인(偏印)을 지닌 일간(日干)은 처음부터 인생(人生)이란 창해(滄海)바다를 알몸으로 뛰어들어서 혜염쳐 가야만 하는 것이니 부모(父母)라는 배(船)와 스승이란 등불과 직장(職場)이란 안식처(安息處)를 모르고 오직 홀로 배(船)를 만들고 등불을 켜야하고 안식처(安息處)를 만들어야 한다.
태어나면서 부터 버림받은 인생(人生)은 살길이 문자(文字)그대로 험란(險亂)한 가시밭길이다.
이 때문에 편인(偏印)을 지닌 일간(日干)은 머리가 비상(非常)하여 천재적(天才的)인 다양(多樣)한 기술(技術)과 소질(素質)과 눈치와 재치(才致)가 민첩(敏捷)하며 가난(家難)과 궁핍(窮乏)을 식은 밥 먹듯 참고 견디어야 하며 기구(奇仇)한 운명(運命)을 개척(開拓)하기위한 방법(方法)을 찾는다.
출생(出生)하면서 부터 부모(父母)와의 인연(因緣)이 없음으로서 젖을 구걸(求乞)하고 옷(衣)과 잠자리를 구걸(求乞)해야 하듯이 부모(父母)도 구걸(求乞)하여 얻어야 하고 공부(工夫)도 구걸(求乞)하고 직장(職場)도 구걸(求乞)하고 사랑까지도 구걸(求乞)을 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이 순리적(順理的)이고 마음대로 뜻대로 되는 것이란 하나도 없는 역경(逆境)에서 역경(逆境)으로 헤엄쳐 가야하는 역류(逆流)의 인생(人生)이 바로 편인(偏印)을 지니고 신왕(身旺)한 일간(日干)이다.
하늘과 부모(父母)와 만인(萬人)이 천애(天涯)의 고아(孤兒)로 일간(日干)을 버렸듯이 일간(日干)은 하늘과 부모(父母)와 만인(萬人)을 절대(絶對)로 믿지 않는다.
하늘과 자연(自然)을 저주(詛呪)하고 만인(萬人)을 원망(怨望)한다.
이 사회(社會)의 모든 것을 거꾸로 보고 부인(否認)하고 의심(疑心)하고 반대(反對)로 생각하고 사실(事實)을 사실(事實)로 인정(認定)하지 아니하고 부인(否認)하고 의심(疑心)하고 꼬치꼬치 캐묻고 따지고 비판(批判)한다.
무엇인가 세상(世上)은 잘못된 것이고 인생(人生)또한 잘못된 것이라고 믿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잘못을 반드시 밝혀야 하고 고쳐야만 만인(萬人)은 정상적(正常的)이고 영원(永遠)히 잘살 수 있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 무엇인가를 찾기 위해서 편인(偏印)은 종교(宗敎)와 철학(哲學)을 밑바닥부터 철저(徹底)하게 빈틈없이 기구(奇仇)한 운명(運命)의 근본(根本)부터 빠짐없이 파헤친다.
이대로는 살수없듯이 이대로 방치(放置)해 둘 수 없기 때문이다.
그가 발견(發見)하고 개척(開拓)한 학문(學問)과 기술(技術)과 재능(才能)과 철학(哲學)이 무엇이며 어떠한 것인가는 쉽게 점(占)칠 수 있다.
하늘과 자연(自然)과 부모(父母)와 만인(萬人)으로부터 철저(徹底)하게 버림받은 그가 현실(現實)을 부인(否認)하고 평범(平凡)을 뛰어넘는 이단적(異端的)이고 극단적(極端的)인 기발(奇拔)한 보다 높은 차원(次元)에서 세상(世上)과 인생(人生)을 바라보는 눈과 지혜(知慧)와 창의(創意)가 담겨있는 새로운 종교(宗敎), 새로운 철학(哲學) 새로운 학문(學問)을 연구(硏究)하고 새로운 재능(才能)을 탐구(探究)하여 개발(開發)한다.
그것이 대중적(大衆的)인 평범(平凡)한 사회(社會)에서는 비정상적(非正常的)인 편견(偏見)으로 배척(排斥)되고 외면(外面) 당(當)할 것은 당연(當然)한 사실(事實)이다.
정상적(正常的)인 교육(敎育)이나 인생과정(人生過程)을 밟지 않고 독보적(獨步的)인 인생(人生)을 개발(開發)해온 편인(偏印)이 자칫 편견(偏見)에 치우치기 쉬운 것도 사실(事實)이 아니겠는가?
세상(世上)을 비뚤게 보는 편인(偏印)이 비뚤어진 편견(偏見)에 사로잡히고 그 편견(偏見)을 진리(眞理)인양 고집(固執)할 것은 당연(當然)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現實)을 부인(否認)하는 철학(哲學)은 이러한 편견(偏見)과 이단(異端)과 역천(逆天)을 일삼는 편인형(偏印型)의 인간(人間)에 의(依)해서 거의 모든 것이 발명(發明)되고 개발(開發)되고 변화(變化)되어 21세기(世紀) 첨단(尖端)의 문명(文明)이 창조(創造)되고 발달(發達)되고 진행(進行)되어 온 것 또한 사실(事實)이 아니겠는가?
현실(現實)에서 도피(逃避)하고 마음의 안식처(安息處)를 찾기 위해서 그는 물질(物質)보다 정신적(精神的)인 새로운 세계(世界)를 추구(追究)하고 개조(改造)와 변화(變化)를 간절(懇切)하게 희구(希求)하고 갈망(渴望)하면서 새로운 세계(世界)를 창조(創造)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편인(偏印)을 지닌 일간(日干)에겐 따스한 인정(人情)과 사랑의 손길에 메말라 있다.
부모(父母)의 정(情), 스승의 정(情), 형제(兄弟)의 정(情), 친구(親舊)의 정(情), 상사(上司)의 정(情), 이성(異性)의 정(情), 심지어는 하늘(天)과 자연(自然)의 정(情)까지도 모르고 살아온 무정(無情)한 편인(偏印)을 지닌 일간(日干)의 인생(人生)에겐 돈보다도 벼슬(官)보다도 따사로운 인정(人情)이 그립고 의지(依支)할 곳이 애타도록 그리워한다.
그 피맺힌 사랑의 손길과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서 그는 인생(人生)의 밑바닥으로 부터 시작(始作)하여 이 세상(世上)구석구석과 인생(人生)의 구석구석을 파헤치고 심지어는 하늘(天)의 구석구석 까지도 면밀(綿密)하게 파헤치는 새로운 빛(光)과 길(道)과 세계(世界)와 인생(人生)과 진리(眞理)와 철학(哲學)을 목메게 찾고 연구(硏究)하고 또 연구(硏究)한 그의 머리가 고도(高度)로 철저(徹底)하고 정밀(精密)하게 개발(開發)되어 슬기(瑟氣)와 재치(才致)가 최고(最高)로 발달(發達)하게 되니 이 세상(世上) 어느 누구보다도 가장 비범(非凡)한 두뇌(頭腦)의 소유자(所有者)가 될 것은 필연적(必然的)인 사실(事實)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편인(偏印)은 눈치 빠르고 재치(才致)가 넘치며 임기응변(臨機應變)이 능통(能通)하고 척하면 삼천리(三千里)를 한눈으로 알 수 있고 줄달음치는 천재적(天才的)인 소질(素質)과 두뇌(頭腦)를 갖게 되는 것이다.
천륜(天倫)과 혈육(血肉)을 등지고 스스로 먹고 스스로 배우고 스스로 외로운 인생(人生)길을 살아오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은 그만큼 생활력(生活力)이 강(强)하고 타고난 체력(體力)과 지력(智力)과 지혜(知慧)가 특출(特出)할 뿐만아니라 천재적(天才的)인 두뇌(頭腦)가 비범(非凡)할 것임을 능(能)히 짐작 할 수 있다.
어떠한 역경(逆境)에서도 굴(屈)하지 않고 끝까지 꿋꿋하게 버티고 이겨내고 일어서는 체력(體力)과 지혜(知慧)와 저력(底力)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편인(偏印)은 어려서는 고생(苦生)이 많아도 점차(漸次)로 운세(運勢)가 열리고 이름을 날린다.
그러나 이 세상(世上)어디를 가든 정(情)다운 사람과 의지(依支)할 곳은 없는지라 눈물과 고독(孤獨)과 슬픔과 외로움과 괴로움은 벗어날 수가 없고 언제나 사랑에 굶주린 허탈(虛脫)한 상태(狀態)에 빠져있다.
타고난 물질(物質)은 알몸뚱이 하나뿐이고 뛰어난 천재적(天才的)인 두뇌(頭腦)와 꿋꿋한 정신(精神)만으로 살아가야할 편인(偏印)을 지닌 일간(日干)은 천재적(天才的)인 두뇌(頭腦)가 자본(資本)이요 타고난 재능(才能)만이 자본(資本)일 뿐이다.
편인(偏印)의 병(病)을 고치는 법(法)은 재성(財星)의 칠살(七殺)을 보거나 만난 편인(偏印)은 병(病)을 고치고 맹수(猛獸)를 교화(敎化)시키는 의사(醫師)이자 스승으로 둔갑(遁甲)하니 맹수교련사(猛獸敎練士), 예능인(藝能人), 예술가(藝術家), 수의사(獸醫士), 의사(醫師), 간호사(看護士), 침술(鍼術), 지압(指壓), 비평가(批評家), 평론가(評論家),등(等)으로 출세(出世)한다.
편재(偏財)를 보거나 만난 편인(偏印)은 식신(食神)을 충극(충剋)하는 매정(埋情)한 편인(偏印)이 아니고 다정다감(多情多感)하고 인자(仁者)한 인수(印綬)로서 자식(子息)인 일간(日干)을 사랑으로 보살핀다.
이 재치(才致)덩어리의 편인(偏印)을 무기력(無氣力)하게 하고 꼼짝도 못하게 억압(抑壓)하고 제지(制止)하는 칠살(七殺)의 십신(十神)이 바로 재성(財星)이다.
편재(偏財)는 편인(偏印)의 칠살(七殺)로서 편인(偏印)은 편재(偏財)를 보면 식신(食神)을 절대(絶對)로 파극(破剋)할 수 없으며 아무런 반항작용(反抗作用)을 할 수없게 만들어 버리니 편인(偏印)은 유명무실(有名無實)한 허수아비로 전락(轉落)하게 함으로서 편인(偏印)이 기신(忌神)이면 편재(偏財)를 써야하고 편인(偏印)을 쓰는 경우(境遇)에는 재성(財星)을 싫어하고 재성운(財星運)을 대기(大忌)하니 관성(官星)이 통관(通關)을 이루는 경우(境遇)에는 발복(發福)하고 출세(出世)하지만 관성(官星)이 합거(合去) 되거나 형,충,파,해(刑,沖,破,害)를 당(當)하는 경우(境遇)에는 편인(偏印)으로 작용(作用)하게 된다.
정재(正財)는 편인(偏印)의 정관(正官)이요 남편(男便)의 별(星)로서 편인(偏印)이 정재(正財)를 보면 품행(品行)이 단정(端正)하고 조심(操心)하며 부지런하고 성실(誠實)하고 진실(眞實)해진다.
재성(財星)인 아버지가 튼튼하면 서모(庶母)나 계모(繼母)도 품행(品行)이 단정(端正)하고 일간(日干)인 전실자식(前室子息)에게 좋은 어머니가 될 수 있다.
이럴 때 주중(柱中)에 재성(財星)이 없거나 합거(合去)되거나 형,충,파,해(刑,沖,破,害)를 당(當)하고 편인(偏印)이 식신(食神)을 보면 밥그릇을 뒤엎는다고 하여 도식(倒食)이라 하며 편인(偏印)이 식신(食神)을 보거나 식신(食神)이 편인(偏印)을 보면 각종음식물(各種飮食物)로 인(因)한 식중독증세(食中毒症勢)가 발생(發生)하거나 약물중독(藥物中毒), 아편(阿片), 환각제(幻覺劑), 안면수술(顔面手術), 위장수술(胃腸手術), 대장수술(大腸手術), 항문수술(肛門手術), 아기유산(流産), 유방수술(乳房手術), 강간(强姦), 간통(姦通), 자녀가출(子女家出), 자녀사망(子女死亡), 자살(自殺), 생산품재고누적(生産品在庫累積), 구매고객상실(購買顧客喪失),등(等) 갑자기 평지풍파(平地風波)가 발생(發生)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러나 상관(傷官)은 편인(偏印)의 정재(正財)인 아내로서 식신(食神)과 같은 그러한 무자비(無慈悲)한 행패(行悖)를 아내인 상관(傷官)에게는 부리지 않는다.
편인(偏印)이 상관(傷官)을 보거나 상관(傷官)이 편인(偏印)을 만나면 도리어 상관(傷官)을 아끼고 사랑하고 보살피며 정(情)을 나누기에 서로가 정신(精神)이 없음으로서 두개의 흉신(凶神)이 스스로 승화(昇華)하듯이 막히고 애먹이든 일들이 하루아침에 스스로 해결(解決)되고 만사(萬事)가 전화위복(轉禍爲福)으로 만사형통(萬事亨通)한다.
편인(偏印)이 식신(食神)을 충극(沖剋)하는데 상관(傷官)을 보거나 만나면 편인(偏印)의 횡포(橫暴)는 사라지고 신왕(身旺)한 경우(境遇)라도 비견(比肩)과 겁재(劫財)의 도움이 있어 통관(通關)을 이루어도 대길(大吉)하다.
이와 같이 모든 십신(十神)은 자신(自身)의 올바른 배우자(配偶者)나 혈육(血肉)을 만난다면 근면성실(勤勉誠實)하고 온순(溫順)한 어진 양(羊)처럼 온순(溫順)하고 개미처럼 부지런히 일하고 근면(勤勉)하고 성실(誠實)하게 일간(日干)에게 충성(忠誠)을 다 하지만 재성(財星)의 억제(抑制)가 없거나 외롭거나 할일이 없으면 일간(日干)에게 불평(不評)과 심술(心術)을 부리며 온갖 반발(反撥)과 사고(事故)를 저지르게 하는 것이다.
가뜩이나 할일이 없어서 화를 내고 있는 편인(偏印)이 또 하나의 편인(偏印)을 대운(大運)과 세운(世運)에서 본다면 어찌 되겠는가?
비견(比肩)이 비견(比肩)을 싫어하고 미워하며 시기(猜忌)하고 질투(嫉妬)하며 첩(妾)이 첩(妾)꼴을 못 본다고 편인(偏印)의 서모(庶母)가 또 다른 편인(偏印)의 서모(庶母)의 꼴을 볼 수는 없지 않겠는가?
그래서 편인(偏印)이 편인(偏印)을 보면 의식주(衣食住)를 생산(生産)하는 식신(食神)을 무자비(無慈悲)하게 공격(攻擊)하여 일간(日干)과 비견(比肩)과 겁재(劫財)인 자식(子息)의 신세(身世)를 더욱 궁지(窮地)에 몰리게 하고 평생(平生)을 더욱 극심(極甚)한 고통(苦痛)의 몸부림을 치게 만든다; .
이런 경우(境遇)에도 편인(偏印)을 필요(必要)로 하는 십신(十神)인 왕성(旺盛)한 재성(財星)이 나타나거나 편인(偏印)을 설기(泄氣)하고 왕성(旺盛)한 관성(官星)을 억제(抑制)하는 비겁(比劫)이 나타나 통관(通關)을 이루면 도리어 유용(有用)한 가치(價値)를 발휘(發揮)할 수 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양일생(陽日生)의 편인(偏印)은 상관(傷官)과 합(合)을 이루니 남편(男便)인 편인(偏印)이 부인(婦人)과 결혼(結婚)하여 다정(多情)한 부부(夫婦)의 인연(因緣)을 맺음으로서 편인(偏印)의 작용(作用)이 중지(中止)되고 정인(正印)으로 작용(作用)하게 되고 음일생(陰日生)의 편인(偏印)은 정재(正財)와 합(合)을 이루니 아내인 편인(偏印)이 남편(男便)과 결혼(結婚)하여 부부(夫婦)의 인연(因緣)을 맺음으로써 기구(奇救)한 운명(運命)의 편인(偏印)은 각각(各各) 행복(幸福)한 부부(夫婦)의 인연(因緣)을 맺음으로써 편인(偏印)으로서의 작용(作用)은 중지(中止)되고 흉신(凶神)으로서의 작용(作用)도 사라지고 합거(合去)되거나 길신(吉神)으로 작용(作用)을 하게고 재다신약(財多身弱)한 경우(境遇)에는 편인(偏印)의 도움은 반드시 필요(必要)하니 식상(食傷)이 지나치게 왕성(旺盛)한 경우(境遇)에도 정인(正印)보다는 편인(偏印)의 도움이 필요(必要)하며 편인(偏印)이 왕성(旺盛)하고 대운(大運)이 재성운(財星運)으로 향(向)하거나 비겁운(比劫運)으로 향(向)하면 학자(學者), 박사(博士), 교수(敎授), 의사(醫師), 평론가(評論家), 비평가(批評家), 신문기자(新聞記者), 가수(歌手), 간호사(看護士), 특수기술(特殊技術)등(等)으로 출세(出世)하고 대성(大成)하는 경우(境遇)도 많다.
◎윤창역술원 쌍문역 01098503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