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국의 요트대회 이변.

[팀탄도파]

우승한 배의 스키퍼가 바다에 뛰어드는 요트의 행사.

세상일은 이변이 일어나고, 역전이 되면 재밋습니다.

해마나 남국인 호주에서 벌어지는 시드니호바트대회에서 멋진 대회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코만치를 로컨넥트란 배가 항입구에서 추월하여 51초 차이로 퍼스트 피니시 우승했습니다.

당연히 모든 사람들이 맨앞서 들어오는 코만치가 퍼스트피니시 하는줄 알고 매스컴이나 칸보이보트, 관람응원보트들이 항안으로

들어오는 코만치의 주위에 수십척이 붙었는데, 멀찍히 외로이 2위로 따라오던 로컨넥트가 정말 거의 무풍의 항내 마지막 레이스

에서 역전을 했습니다.

이는 마라톤에서 마지막 운동장내 트랙을 돌면서 벌어진일로, 부산에서 탄도까지 달리는 레이스에서 마지막 제부마리나에서 전곡

마리나 사이 정도되는 마지막 항입구에서 역전이 된겁니다.

대회 스코어보드에도 첨에는 코만치가 우승한걸로 나왔던 코믹도 있었습니다.

라인오너 우승정이 된 로컨넥트호와  레이스를 뛴 스키퍼 크리스틴 벡이 영웅이 됐습니다.

저도 아침 생중계를 보며 워낙 유명한 배인 코만치가 올해도 또 우승하나 보다해서 열심히 2위인 로컨넥트를 내심 응원했는데

마지막에 추월 피니시하는데 엔돌핀이 빵 터졌습니다.

예전 2001년 애랑이란 배를 타고 처음 출전한 아리랑레이스의 감흥이 생각 났습니다.

정말 멋진 레이스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W_NjHvww9sk?si=5EUQ-yq7WlT9hJQK

[팀탄도파]

로컨넥트란배가 2017년 퍼페출얼 로얄이란 배를 현오너겸 스키퍼 크리스찬 벡이 사서 이름이 바뀐거구만요.

[김영호(김바다)]

https://youtu.be/YVxGWBw8w5g?si=stO__GkRHShWbgKb

[바람과 파도(김의식)]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애랑호 2002년경부터 충남 오천항에 최근까지계류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안보이더군요

[김영호(김바다)]

하 ~ ~ 애랑. .. 짠합니다.
그녀가 제 첫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