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김모 장로님 댁을 방문하였다. 그는 종업원 수천 명을 거느린 대회사의 사장이다. 그의 저택은 수백 평의 대지에 갖가지의 수목과 기암괴석으로 꾸며진 정원을 지나서 그 안쪽에 자리하고 있었다. 육중한 철대문을 아무리 두드려도 인기척은 없었다. 목청을 높여 불러도 대답이 없었다. 이리 저리 벨을 찾아보니 아는 사람만 누르도록 문 안쪽에 설치되어 있었다. 벨을 누르니 즉각 응답이 왔고, 용건을 말하니 바로 문이 열렸다.
간절한 기도는 하늘 문을 여는 벨과 같다. 기도하는 순간은 하늘에 있는 벨이 울리는 순간이다. 하늘 양식의 창고문을 열려면 기도의 벨을 누르면 된다. 하늘의 문을 두드리자. 하나님께서 열어주실 것이다.
당신이 기도의 벨을 누르면 하늘의 문이 열리고 있는가 ?
벧전 3:12(NKJV)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기도에 열려 있으시나, 주의 얼굴은 악을 행하는 자들을 대적하시느니라.
벧전 3:12(개혁 개정)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1.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사역을 위한 모든 것들을 공급해 주시길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응답받는 기도 성경 : 마 7:7-12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4)
오늘은 '응답받는 기도'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설교하는 법이나 찬송하는 법은 가르쳐 주시지 않았으나 기도하는 법이나 기도에 대한 교훈은 여러 가지로 거듭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기도가 우리들에게 얼마나 중요한가를 입증해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새벽마다 한적한 곳에 나아가 기도하시고 어떤 때는 금식 기도도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심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이 하나님과 교통하는 시간을 귀중히 여기시고 몸소 기도하는 생활을 하셨거늘 하물며 연약한 우리들이야 어떻게 기도를 소홀히 할 수가 있겠습니까?
기도야말로 우리에게는 능력의 비결이며 세상에서 승리하는 비결이고 교회에게는 부흥의 비결인 것입니다. 이처럼 기도는 모든 것을 이루게 하는 지름길 입니다. 모든 시험과 모든 실패의 원인은 기도하지 않는 데 있으므로 기도를 쉬는 것이야말로 신자들에게는 대단히 큰 죄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기도에 대하여 우리에게 여러 가지로 말씀하셨습니다. 특별히 그 가운데 오늘 본문 말씀은 산상수훈에 나타난 기도에 대한 교훈의 말씀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응답받는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살펴보는 가운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우리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11절에 "너희가 약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고 하신 말씀에 '좋은 것'이라는 말이 두 번이나 나옵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좋은 것으로 주시기를 원하는 좋으신 아버지이십니다. 그러므로 기도하기 위해 머리를 숙일 때 먼저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으신 아버지가 되심을 기억하고 믿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가 믿고 바로 구하기만 하면 좋은 것으로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성도 중에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 기도하면 내 뜻과 바램과는 전혀 어긋난 이상한 응답이 올까 두려워하여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주저하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여러분, 꼭 이 좋으신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천하 만물이 다 우리 아버지의 것이므로 없는 것이 없으신 부유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구하라는 것입니다. 찾으라는 것입니다. 문을 두드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좋은 것으로 넘치도록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2. 낙심하지 않고 기도해야 합니다
유명했던 권투 선수인 조 프레이저는 1964년 동경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준결승에서 오른손 손가락이 하나 부러졌습니다. 그는 호텔에 돌아와 부러진 손가락을 붙잡고 밤새도록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그는 결코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았고 하나님께서 반드시 낫게 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다음 날 그는 아픈 손에 글러브를 끼고 열심히 싸워 KO승을 거두었습니다. 승리 후에 그는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내가 금메달을 딴 것은 내 목표를 세워 놓고 낙심하지 않고 끈질기게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응답받는 기도를 드리려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는 현재의 상황에 낙심하지 말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끝까지 굳세게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눅 18:1이하에는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불쌍한 과부와 불의한 재판관에 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떤 과부가 원한을 풀어 달라고 애원하고 매달려도 이 불의한 재판관은 들은 척 만 척하며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과부는 낙심하지 않고 밤낮으로 가서 원한을 풀어 달라고 졸라 댔더니 나중에는 귀찮아서 들어 주었다는 말씀입니다. 하물며 우리의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가 밤낮으로 울부짖는데 왜 들어주시지 않겠느냐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는 꼭 될 줄 믿고 낙심하지 말고 기도할 뿐 아니라 이루어진 모습을 마음에 그리면서 소망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막 11:24에 보면 "믿고 기도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고 했지 받을 수도 있다거나 받을런지도 모른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중간에 낙심하지 마십시오. 꼭 믿고 기도한 후에는 처음에 내 생각대로 안되는 것 같아도 반드시 더 좋게 해 주신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3. 끊임없이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본문 7절에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고 하는 말씀은 보통 기도로 안되면 잃어버린 보배를 찾듯이 악착같이 기도하고 그대로 안될 때에는 문을 두드리고 또 두드리듯이 간절히 애타게 강청하는 기도를 드려야 한다는 뜻인 줄로 믿습니다.
기도에 대한 세 가지 비유 즉 과부와 재판관의 비유(눅 18장), 가난한 사람과 부자 친구의 비유(눅 11장), 아들과 아버지의 비유(마 17장)에서 공통점 하나는 끊임없이 간절하게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뜨거움과 간절함이 없는 기도는 응답받는 기도라고 할 수 없습니다.
엡 6:18에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라고 말씀하고 있는 바와 같이 우리는 한 주일 기도로 안되면 1년, 혹은 2년, 응답이 올 때까지 간절하고 끈질기게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새벽 기도로 안되면 철야기도, 철야 기도로 안되면 금식 기도, 큰 문제일수록 더욱 간절히 더욱 많은 기도를 끊임없이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4. 먼저 우리의 것을 드려야 합니다
기도 응답을 잘 받는 사람은 하나님께 드리기를 기뻐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본문 12절, 기도에 대한 교훈을 말씀하시는 중에 유명한 황금율을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남에게 받기를 원하거든 먼저 주는 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 응답받고 축복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먼저 하나님께 우리의 가진 모든 것, 곧 물질, 시간, 열심 등을 드리는 생활을 해야 된다는 뜻입니다.
기도의 응답을 잘 받으려면 먼저 하나님께 드리는 생활과 사람에게 주는 생활을 잘 하여야 합니다. 오럴 로버트(Oral Roberts) 목사님은 '드리는 깊이 만큼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누가복음 5장에 예수님은 베드로의 배를 잠시 빌려 타시고 말씀을 전했는데 그냥 돌려 주시지 않고 그물이 찢어지도록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게 해 주시면서 보상해 주셨습니다. 베드로가 배와 그물을 던져 버리고 예수님을 따를 때 그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고 수제자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과 축복을 받기 원한다면 그만큼 비범한 정성을 하나님께 드리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나라에 3년 6개월이나 비가 오지 않고 흉년이 들어 살기가 몹시 어렵게 되었을 때 사르밧 땅의 과부는 자기와 어린아이들이 마지막으로 먹고 죽으려던 귀한 양식을 하나님의 종 엘리야의 명령대로 갖다 드렸더니 매일매일 하나님의 기적적인 축복으로 흉년 가운데서도 부족함이 없이 살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오늘날도 우리에게 무리한 요구 같지만 달라고 하시는 것은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고 초자연적인 축복을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펌프에 물을 조금만 넣으면 계속해서 물이 나오는 것과 같이 하나님께 정성을 다해 드리면 좋으신 아버지이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넘치도록 주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할 때 우리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는 하나님임을 믿으며 낙심하지 말고 끈질기게 기도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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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오늘도 주안에서 승리하길 기원합니다 샬롬
오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함께해 주신 평안 장로님, 예수 사랑 목사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