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그 7773번째 쪽지!
□성경에 설교가 있나?
1.기독교에서 건드리면 큰일나는 설교(說敎)는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설교가 성경에 있는가? 없습니다. 요즘 성경 프로그램이 얼마나 좋은지 단어를 검색하면 1초만에 다 찾아줍니다. 대다수 한국교회가 사용하는 ‘개역’이나 ‘개정’성경에서 검색해 보면 ‘설교’라는 단어 자체가 단한번도 안 나옵니다.
2.설교라는 ‘단어’는 안 나오지만 ‘설교하는 것’같은 장면은 여러 번 나온다고 할 수 있는데, 성경에 나오는 그런 ‘설교’의 특징은 오늘날 설교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것이 오늘날과 같은 설교라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이단들이 잘하는) 억지로 짜맞추기식 주장에 불과합니다.
3.개신교 예배에서는 설교 시간이 예배 시간의 반이나 그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만약 예배에서 ‘설교’를 빼버린다면 찬송가만 부르다마는 이상한 ‘노래잔치’(?)가 되어버릴 것입니다. 설교는 개신교 예배의 대들보이며, 지난 500년 동안 마치 시계추처럼 변함없이 매 주일 아침 11시에 전 세계에서 똑같이 반복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예배’와 ‘설교’를 동일시하며, 예배를 잘 드렸다는 말과 설교를 잘 들었다는 말은 같은 뜻입니다.
4.현대 그리스도인들의 사고방식 수준은 ‘주일 예배 설교’ 수준과 동일합니다. 그 교회 교인들의 수준은 그 교회 설교자의 수준 이상 넘어가지 못합니다. 대통령이 B급이면 절대로 자기보다 나은 A급 인재를 쓰지 못하고 C급이나 D급 밖에 못쓰는 것이랑 똑같은 것입니다. 진짜 솔직하게 돌 맞을 각오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보다도 설교가 더 위에 있어 보입니다. 교회에서는 ‘설교’를 가장 최상위의 권위에 둡니다. ⓒ최용우
♥2024.4.2.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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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신앙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