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1:40-41. 어리석은 자들아 겉을 만드신 이가 속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그러나 그 안에 있는 것으로 구제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이 너희에게 깨끗하리라
겉과 속,
몸(body)과 마음(mind)이다.
그릇과 그 안에 내용물인 셈이다.
어리석은 자들아!
몸은 귀히 여기나 마음은 소홀히 여기는 자들이다.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삼상16:7)
원어대로는 ‘사람은 눈으로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마음을 보느니라’이다.
어리석은 자들은 보는 것에 미쳐 살아간다.
현란한 네온사인의 밤거리에 취한다.
실용성보다 디자인이 우선이다.
얼짱이면 범죄자도 스타가 된다.
강남의 성형외과가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한 이유이다.
“이러므로 네 눈에 보이는 일로 말미암아 네가 미치리라”(신28:34)
안에 있는 것으로 구제하라.
사람의 본질인 마음을 구제하라는 거다.
허기진 혼을 먹이라는 거다.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병든 자들이다.
질 좋은 양식을 먹이라는 거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인 진리(truth, 알레데이아)이다.
몸의 구제도 물론 필요하다.
그러나 잠시뿐이다.
혼을 살려내는 구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 됨이 하나님의 섭리이다.
오늘도 하늘 만나를 거둔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