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돌이와 을순이는 북한산과 도봉산、수락산、불암산 및 관악산 등
서울근교의 여러 산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산을 함께 등산하면서, 사
랑을 싹틔우다가 마침내 결혼을 하게 되었고, 첫날 밤을 시작으로 그
들의 사랑이 하나 하나 열매를 맺어나간다.
산에서 만나 하나씩 사랑을 쌓아나가는 갑돌이와 을순이의 이야기를
사진시리즈로 엮어가며 파노라마 같은 그들의 일생을 이야기로 전개
해 본다. 이것이 곧 그들의 사랑의 시작에서 인생의 노을이 빛나는 황
혼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겠다.
갑돌이와 을순이의 첫날밤부터 시작되는 이 사랑의 이야기는 모두가
우리 주위의 산행에서 맛보게 되는 100% 조물주가 만든 자연산이며,
성형수술로 꾸민 내역은 조금도 없는, 진짜 절묘한 사랑의 세레나데
이다.
갑돌이와 을순이는 처음 북한산에서 만나 그들의 달콤한 사랑을 나누
는 장면을 절묘하게 그려 두었는데, 그 내용을 함께 보면서 그냥 웃으
면서 기분 좋게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 갑돌이와 을순이가 시집 장가가던 날
▶곱게 빗은 머리에 족두리를 얹고 을순이가 시집을 간다
▶갑돌이도 사모관대를 하고 으젓한 모습으로 신부를 맞이한다
▶그렇게 둘은 결혼하고 첫날밤을 맞이한다 -
을순이의 뽀얀 가슴이 갑돌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을순이의 뽀얀가슴을 보고 갑돌이의 아랫도리에 힘이 솟는다
▶하얀속치마 속으로 을순이의 속살이 아른거린다
▶을순이의 치마를 걷어올리자 을순이 속살이 드러난다
▶을순이의 다리 사이 깊은 곳에는 어찌 이런 신비스런 살점이???
▶을순이는 정말 알 수 없는 살결의 변화가 파노라마처럼~~
▶갑돌이는 힘이 솟아올라 터질듯 부풀어 오른다 - 을순이는 모든 일에
아직 마음과 몸 - 어는 것 하나도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
▶갑돌이가 열심히 노력해 본다 -
그러자 을순이도 마음의 문이 열리고 가슴이 점점 부풀어 오른다.
▶골짜기에는 봄눈이 녹아 물이 흐르고~~
▶드디어 을순이의 마음과 몸도 문이 열리자
▶갑돌이와 을순이는 하나가 되어 몸과 마음이 함께 있었다
▶둘은 평생의 설계와 첫날밤의 뜨거움을 같이 했다
▶그들은 서로를 이해하며 완전한 하나임이 확인되었다
▶갑돌이 사랑의 시작을 전하고, 을순이는 행복한 삶의 맛을 알았다
▶둘은 나른한 행복에 젖어 그대로 포근한 잠을 이뤘다
▶그로부터 1년 후 둘 사이에는 아이가 태어났다
▶그리고 많은 세월이 흘러 을순이도 이제는 할머니가 되었다
을순이의 가슴에 솟은 이 2개의 젖으로 7남매를 키웠다
▶갑돌이와 을순이의 환갑날 아들2, 딸 5 모두 7남매가 인사를 올린다 -
그렇게 감돌이와 을순이도 인생의 희로애락을 겪으며 살다보니,
이제는 둘이 모두 70대 후반의 늙은이가 되어 인생의 종말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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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에서 나오는 사진의 출처 장소 몇 곳
▶북한산 족두리봉
▶북한산 꼭지봉
▶ 북한산 사모봉
▶수락산 젖꼭지바위
▶제천시 청풍면 동산능선 - 남근석
▶수락산 - 천하제일남근바위
▶불암산 여궁석 - 부용바위(뒤면)
▶불암산 여궁석 - 부용바위(앞면)
▶북한산 송추골 - 여성봉
▶북한산 지장능선 - 남녀합궁석
[두류봉블로그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