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한 어린이가 앞에 나와 무엇인가 열심히 발표하고 있었다. 그 아이 뒤의 칠판에는 ‘뿌리’라는 글씨가 크게 적혀 있었다. “우리는 충청북도 청주가 고향이래요. 또 저는 전주 이씨 47대손이구요! 그리고 우리 증조 할아버지는 조선 시대 때 예조 판서를 지내셨던 분이셨대요. 저희 할아버지는 지금도 청주에서 교장 선생님을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 아버지는 큰 무역회사 과장님이세요. 나는 훌륭한 우리 집안이 자랑스럽습니다.” 지난 밤 아버지에게 들은 집안에 대해 자랑스럽게 발표를 끝낸 그 어린이는 어깨를 으쓱이며 자리에 가서 앉았다. 그리고 계속해서 다른 어린이들이 차례대로 한명씩 나와 자기 조상들에 대해, 그리고 자기 가족들에 대해 준비해 온 내용을 열심히 발표하였다. 그런데 그것을 한참 지켜보던 선생님 얼굴이 갑자기 굳어졌다.
한 어린이가 발표를 막 끝내고 들어가고, 이어 나오는 어린이를 본 순간 선생님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지금 조용히 걸어 나오는 그 어린이는 고아원에 사는, 부모가 없는 아이였던 것이다. 선생님은 그 아이 마음에 커다란 상처를 주고 말았다는 자책감에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러나 그 아이는 선생님의 당황스러워하는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걸어 나왔다. 그리고는 조금도 주저함 없이 단상 앞에 당당히 섰다. 그리고 다음 순간 그 아이는 놀랍게도 이렇게 얘기를 시작해 나가는 것이었다.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이에요. 우리 아버지는 많은 자녀를 가지고 계시 답니다. 그래서 나에게도 아주 많은 형제들이 있어요. 그리고 우리 아버지는 이 세상의 주인이세요. 사랑도 아주 많구요… .” 똑똑하고 자랑스럽게 발표해 나가는 그 아이를 보는 선생님의 두 눈에는 어느새 감격의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된 것에 어떤 감격이 있으십니까?
고후 6:18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1.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사역을 위한 필요한 것들이 채워질 수 있도록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하나님의 자녀 본문 : 롬8:16
인간은 아무리 노력하고 힘써도 의인이 될 수 없고, 천국 백성이 될 수 없습니다. 제아무리 도덕적으로 완벽하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자라 할지라도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써는 결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부르심을 통해 비로소 구원의 반열에 들어설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친히 불러주신 은혜로 인해 죄인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자녀라는 영광스런 자리로 옮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나의 노력이 아닌 오직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남은 여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마땅하겠습니까?
1. 세상을 사랑하지 말아야 함(롬13:12)
1)죄악된 옛 생활을 청산해야 함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기 전 우리는 어두움과 죄악이 기승을 부리는 이세상에서 타락하고 부패한 생활을 일삼았습니다. 그러한 생활은 결국은 멸망이요, 하나님을 반역하는 것을 뿐이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이후 우리는 더 이상 그같은 타락한 옛 생활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정녕 이 세상을 사랑하고, 불의하고 부패한 이 세상의 풍습을 좇아 살아간다면 결국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말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에 관해 "너희도 이것을 정녕히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엡5:5)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2)빛의 자녀로서 살아가야 함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고 그분의 자녀가 된 자에게는 변화된 인생이 요구됩니다. 다시 말하면 지난 허물진 옛 생활을 청산하고 빛 되신 하나님을 본받아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에게도 거룩을 요구하고 계십니다(레11:44,45). 그리고 빛 되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이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자녀로 살아가기를 기대하십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엡5:8,9).
2. 아버지 되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함(고전10:31)
1)하나님 한분으로 만족해야 함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에게는 한 가지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더 이상 세상을 사랑하지도 섬기지도 않는 것입니다. 대신 자신을 구원하여 당신의 자녀로 삼아주신 하나님 한분만을 섬기고 하나님만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실로 세상과 하나님을 동시에 품에 안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예수께서는 우리를 향해 다음과 같은 결단을 촉구하고 계십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6:24). 진실로 하나님은 오직 당신만을 사랑하고 당신만으로 만족하는 인생을 반드시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마6:31-33).
2)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함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받은 우리에게는 많은 특권이 주어지는 동시에 한 가지 분명한 의무가 주어집니다. 그것은 아버지 되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입니다. 아버지를 기쁘시게 해 드리지 못하고 날마다 근심을 끼치고 심지어 아버지를 대항한다면, 그를 자식이라 인정할 수 있겠습니까? 자녀의 가장 큰 의무를 아버지를 굳게 믿고(히11:6). 그 하는 일마다 아버지의 얼굴을 세워드리고, 아버지의 마음을 즐겁게 해드리는 일일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삶의 자세를 지녀야 할 것입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3. 성도들과 신령한 교제를 나누어야 함(행4:32)
1)서로 짐을 져주어야 함 타락한 세상에서 천국 백성으로 부름받은 우리는, 부름받은 그 순간부터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유일한 자녀가 아닙니다. 나 외에 다른 성도들도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독불 장군식으로 혼자 신앙 생활하고, 혼자 천국가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이웃 성도들과 더불어 교제하며 그들과 마음을 같이 하여 하나가 되기를 기대하십니다. 그리고 각자의 은사와 능력을 무기 삼아 서로를 비난하고 정죄하기보다,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고 서로의 짐을 져주는 사랑의 종노릇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 맥락에서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권면의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6:2).
2)함께 천국 건설에 동참해야 함 하나님의 자녀들이 서로 교제하고, 사랑을 나누는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입니까? 단지 이 땅에서 서로 의지하며 유쾌하게 살기 위함입니까? 그보다 더 신령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온전히 세우고, 복음을 이 세상에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세상적인 이권이나 권익을 추구하는 일에 골몰하거나 세상적인 즐거움에 빠져들어서는 안됩니다. 함께 힘을 합하여 하나님 나라 건설에 동참해야만 합니다.
결론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 당신의 자녀로 삼아주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여전히 죄와 사망 가운데서 신음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독생자까지 내어주시는 희생을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시고 당신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더 이상 나 자신만을 위해 살지 말고, 이같은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야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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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충만한 가운데 성령의 도움으로 주님의 영광과 복음과 선교와 설교와 목회와 치유와 상담과 성령의 도구로 쓰임받고 민족을 구원하는 구원사역의 도구로 쓰임받고 제자양육의 도구로 쓰임받고 열매 맺게 하소서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감사합니다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고은빛 회원님, 평안 장로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