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적인 영광을 추구했던 예수의 12제자 중 베드로는 초기에는 육신에 속하여서 예수의 예언대로 스승을 배반하고 저주까지 하였으나 결국 애통하며 회개하여 “영에 속한 사람”이 됐을 때, 죽기까지 순종하는 수제자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제자 중 가룟 유다는 “육신에 속한 사람”이었지만 오히려 “육에 속한 사람”으로 전락한 경우이다. 영에 속하지 못했던 유다는 그동안 많은 사람을 전도했을 것이고 그를 통해 구원에 이른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본인은 비참한 최후를 마쳤다. 유다가 자신의 종말을 결코 알지 못했듯이 우리의 삶도 그러하다. 우리가 유다와 같이 되지 않는다고 자신할 수 없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신앙을 지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말해 준다. 이렇게 천국에 가는 것이 쉽지가 않다. 가룟 유다처럼 예수를 3년이나 좇아 다녔어도 배신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교회에 등록하고 출석한 것으로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며, “영적인 사람”이 되어 영으로 기도하고 깨어 있을 때 예수를 믿는 믿음을 바탕으로 천국에 가는 것이다. 우리는 보통 육신에 속해 있기 쉬우나 사도 베드로처럼 영적인 삶으로 변화되어야 하겠다.
당신은 영적인 사람으로 변화 되었습니까?
롬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사역을 위한 필요한 것들이 채워질 수 있도록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영적 성장의 요건 본문 : 엡4:11-15
살아있는 존재는 반드시 성장하기 마련입니다. 죽어가는 것들은 성장을 멈추고 반대로 퇴화되어 갑니다. 아주 먼 옛적 공룡과 같은 파충류는 끝없이 성장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환경에 적응치 못하여 사멸했다는 학설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의 영적 성품은 영원히 성장할 가능성과 특권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 영생과 영화로움에까지 이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질병과 척박한 환경이 사람의 육체 성장을 방해하듯 성도의 속 사람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죄악 세상에는 많습니다. 이와 같은 요인들을 극복해야만 성도의 영성은 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과연 그와 같은 영적 성장의 요건과 그 비결은 무엇인지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신앙의 핸디캡을 극복해야함(골2:19)
1)주님의 구원언약을 확신해야 함 성도들이 간과하기 쉬운 진리가 있습니다. 즉 구원은 우리의 힘이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과 오직 주 예수의 은혜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어진다는 진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화'즉 영적 성장 역시 우리의 힘과 노력만으로는 얻을 수 없으며 그 영적 성장 역시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룰 수 있다는 진리는 자주 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로써 살아 보려고 온갖 노력을 하다가 자신에 대해 좌절할 때가 많은 것입니다. 자신의 영적인 바램과 자신의 한계가 부조화되는 핸디캡은 성도 누구나 지니고 있기 마련이며 이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영적 성장의 토대가 마련됩니다. 바울 사도도 자신의 영적인 욕구와 자신의 인간성의 부조화를 늘 경험하며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라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7:24)며 탄식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 사도는 이와 같은 죄성을 지닌 자신을 의해 그리스도에서 대속해 주셨음을 늘 확신했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구원 언약을 믿고 자신의 영적 핸디캡을 극복했던 것입니다.
2)하나님의 동행에 대해 확신해야 함 성도들은 때로 자신의 부족함과 한계에 실망하여 과연 하나님이 나와 동행하실까? 라는 의구심을 품을 때가 많습니다. 성령의 열매대신 육신의 찌꺼기가 발견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또는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거룩한 곳으로 전진하다가 실족하는 자신을 보고 실망을 느끼고, 하나님이 자신과 같은 모순된 존재를 아직도 사랑하시며 함께 해 주실지를 의심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의심은 사단의 시험이요 이 의심과 낙심으로 인해 영적 성장이 방해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 끝날 때까지 너희와 함께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20)는 주님의 언약을 믿어야 합니다. 비록 부족하고 못났어도 하나님은 나를 귀한 자신의 자녀로 사랑하시고 관심 가지시며 오늘도 저 천국 가는 여정에 나와 동행하고 있음을 늘 믿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실족과 낙심 가운데서도 하나님과 구원언약과 동행 언약을 믿어야만이 성도의 영혼에 희락과 소망이 넘치며 그로 인해 영적인 성품이 성장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연단을 극복해야 함(약1:12)
1)회개와 반성으로 행해야 함 이 세상에 완전한 그리스도인은 없습니다. 모세나 다윗이나, 바울같은 성인들도 모두 하나님의 연단을 극복하면서 그 육성이 소멸되고 영성이 계발, 성장되어 오늘날 우리로 하여금 믿음의 사랑으로 존경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자기가 사랑하는 성도는 그 영적 성장을 위해 연단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당하는 시련, 사업의 곤란이나 질병으로 인한 시련 등 연단의 내용은 다양합니다. 이와 같은 연단을 잘 극복하면 그 영적 성품이 일취월장 성장하게 됩니다. 그 연단 극복의 첫째 요건은 회개와 반성입니다. 자신에게 하나님보다 세상의 물질이나 영예나 정욕을 더 사랑하는 탐심은 없었는지, 또 교만 무례한 성품이나 습성은 없었는지, 혹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불신앙과 불순종으로 인간의 생각대로 행한 습성은 없었는지 철저하게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세상에 대한 탐심, 자기 중심으로 향하는 교만, 하나님 말씀대신 인간의 뜻과 정욕으로 행하는 불신앙과 불순종은 영적 생활의 3대 암초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육성의 요소들은 성도 누구나 지니고 있는 타락한 인성의 잔재들입니다. 그 타락한 인성의 욕구를 주님의 말씀으로 억누르고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 곧 성화의 첩경입니다. 그러므로 그와 같은 죄악의 습성을 주 하나님은 연단을 통해 회개시키시고 성도를 더 온전하고 거룩한 자리로 이끄시려는 것입니다. 연단 중에 회개를 잘하는 성도가 남보다 더 깊고 높은 영성의 경지에 오르게 됨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2)사랑으로 행함 오늘 본문에는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15절)고 교훈 되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연단과 시련을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은 곧 사랑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미움, 질투, 원망으로 행한다면 더욱 연단의 깊은 곳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 대신 복수하려고 한다면 더 큰 시험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최고의 법이요, 인생의 불운을 극복하는 최선의 지혜며, 사단과 불의한 자들을 이기는 최대의 무기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십자가에 매달고 못을 박는 로마군병을 위해 사랑과 용서의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이와 같은 그리스도의 마음과 눈으로 세상과 사람들을 볼 수 있다면 불행할 것도 또 원망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이 사랑의 성품을 지닌 성도가 되야 하나님의 연단도 끝이 난다는 진리를 아시기 바랍니다. 사랑은 영성의 지표입니다. 방언도, 예언도, 열심도, 영성의 참된 지표는 될 수 없습니다. 신령한 성도일수록 하나님의 진리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깊습니다. 그러므로 연단과 시험 중에 안으로는 자신의 육신적인 습성이나 속성을 회개하고 밖으로는 사랑으로 행하는 성도는 반드시 영적인 성장과 열매를 얻게 될 것입니다.
3. 맡은 직분에 최선을 다함(딤전3:13)
1)주님의 성품을 닮게 됨 사람은 자신에게 어떤 책임의식과 목적의식이 있어야 발전하게 됩니다. 책임 없고, 목적도 없는 사람은 그 재능과 역량이 계발되지 않으며 쉽게 퇴화됩니다. 이처럼 성도가 교회의 한 직분을 맡아 봉사하는 일은 성도의 영성 발전에 큰 유익이 됩니다. 그 직분을 위해 헌신하고, 기도하고, 관심 지니며 봉사하는 중에 많은 영적 경험을 하게 되며, 자신보다 영성이 깊은 성도에게 감화를 받게 되기도 합니다. 또 여러 영적인 덕성과 장점을 지닌 성도에게서 많은 영향력을 얻게 되는 이점도 있습니다. 특히 각 직분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성도들은 자연히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과 정신을 본받게 되는 축복을 얻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마음과 정신이 무엇입니까? 바로 희생하는 마음, 봉사하는 정신이 아닙니까? 주님은 이 땅에 자신의 것을 주고 대접받기보다는 대접해 주시고자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려면 희생과 봉사 외에 달리 좋은 삶의 자세는 없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된 지체인 교회의 직분을 수행하다보면 그리스도의 마음과 정신으로 행치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주 예수의 마음과 정신을 닮아가는 것이 영성의 본질입니다.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벧후3:18)고 성경은 교훈 했습니다.
2)주님의 능력을 얻게 됨 주님은 약속하시기를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더 큰 거도 하리니'(요14:12)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뒤를 따라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는 제자들에게 하늘의 권세와 능력을 풍성하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막16:15-18). 그 약속대로 성령의 온갖 은사가 성도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특히 교회 직분에 충성하는 성도들에게 풍성하게 주시는 것입니다.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고후9:10)라고 하신 것처럼 충성하려는 성도에게 영적 자원과 능력으로 무장시키시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사랑의 은사, 물질 봉사와 구제의 은사, 신유와 능력의 은사, 믿음의 은사를 풍성히 주실 것이며 성도의 영성 성장에 좋은 자원이 되는 것입니다.
결론 이처럼 영적인 성장은 주님의 구속 은혜와 그 사랑에 대한 믿음이 발판이 되고 그 믿음 안에서 자신을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사역에 참여함으로써 얻어지는 축복이요 결과임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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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 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아멘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충만한 가운데 성령의 도움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부모님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민족을 구원하는 구원사역의 도구로 쓰임받고 성령의 도구로 쓰임받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펑안 장로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