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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와 사랑 (잠2-135)
2024년 6월30일 (주일)
찬양 : 주를 찾는 모든 자들이
본문 : 잠27:4-5절
☞ https://youtu.be/hFc56_sF4s0?si=drdI98gEg8Q_mCTs
6월의 마지막 날이며 마지막 주일이다. 이날에도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예배자로 서기를 기도한다. 한 주간 체력이 떨어져 많이 고생했지만 주님의 은혜로 이제 많이 회복하여 예배할 수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은 질투와 숨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4-5절
‘분은 잔인하고 노는 창수 같거니와 투기 앞에야 누가 서리요.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
현대적 언어로 번역해 보면 이렇게 된다.
<분노는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고, 홍수처럼 통제하기 어렵지만, 질투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질투 앞에서는 아무도 버티기 어렵다. 공개적으로 책망하는 것이 숨겨진 사랑보다 낫다.>
4절 :
<분노가 홍수처럼 모든 것을 쓸어가지만 질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분노가 가지는 큰 위험을 홍수처럼 모든 것을 쓸어가는 위험이라고 표현하면서 질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비유하고 있다. 도대체 질투의 위험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성경으로 보면 질투로 인해 첫 번째 살인이 벌어졌음을 말한다. 곧 가인이 아벨을 죽이는 죄다.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창4:4)>
그래서 잠언 14:30절은 이렇게 말씀한다.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
야고보서도 이렇게 말씀한다. 약3:16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오노레 드 발자크란 사람은 질투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질투는 인간의 약점을 가장 극적으로 드러내는 감정이다.>
질투에 대한 감정을 이 아침 깊이 묵상하게 된다. 주님 ~
5절 :
<사랑한다고 침묵하는 것보다, 공개적으로 책망하는 것이 낫다.>
여기 초점은 상대방에게 실제적인 도움과 선한 변화를 일으키지 못하는 표현되지 않는 사랑보다는 공개적으로 책망함으로 그가 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낫다는 말이다. 사랑은 표현되어질 때 그 가치가 발휘된다.
그 이유는 사랑을 표현함으로써 상대방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며, 이렇게 실제적으로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행위라는 것이다.
오늘 주님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인가?
질투는 사랑의 변질된 방식으로 이것은 세상에 표현되어 엄청난 역사를 만드는 반면 아름다운 사랑은 표현되지 않아 세상에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지 못하고 있음을 묵상하게 된다.
특히 하나님께서 스스로를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라 표현하심에 대해 묵상하게 된다. 우리와 그 어떤 것에도 빼앗기지 않는 사랑을 나누고 싶어하시는 주님을 묵상케 된다. 도대체 죄된 인간이 뭐라고 이토록 사랑하시는 것인가?
거룩한 주일에 오직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사랑으로 예배하는 자 되기를 기도한다. 그 어떤 것에 빼앗겼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나의 사랑 나의 구주, 나의 힘, 나의 의지 모든 것이 주님이심을 고백하는 예배가 되기를 다짐한다.
두 번째로는 <숨은 사랑>이 묵상된다.
자녀를 키우며, 또 리더로써 사람을 키워가며 책망보다는 침묵할 때가 많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침묵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내가 가지고 있는 중요한 사고 방식은 사람은 기회를 주고 실패할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했다. 스스로 배울 수 있게 하여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그런 내게 오늘 말씀은 기회를 준다고 하면서 사랑을 멈춘 것은 아니냐고 주님은 내게 물으신다. 힘드니까 포기한 것이 아니냐고 말이다.
침묵하여 기회를 주는 것이 상대에게 도움을 주는 실제적인 기회가 된다는 측면에서 보면 표현된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랑은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사랑이 변질된 질투가 만드는 엄청난 변화에 맞서 아름다운 사랑이 더 큰 변화를 만들도록 사랑을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절대 도망가지 말자. 표현하는 사랑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날 되기를 기도한다.
인간이란 완전하지 못한 존재이기에 늘 이런 허점이 있음을 아심에도 기다려주시고 그러나 오늘처럼 말씀으로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통해 이 지점을 이해하게 된다. 책망이든, 침묵이든 그 상황에 맞게 말이다.
거룩한 주일 나의 부족한 사랑을 아시고 <기회>란 이름으로 외면했던 사랑을 다시 일으켜 주시는 완전한 사랑이신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묵상하게 된다. 인간을 향한 책망을 넘어 당신의 아들을 내어주신 그 깊은 사랑을 ~
주님 거룩한 주일에 이 깊은 사랑이신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모시고 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사랑을 기억하며 저도 사랑을 표현하여 하나님을 향해 그리고 내게 맡겨준 자리에 이 사랑을 표현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먼저 거룩한 주일 이 큰 사랑으로 저를 살려주시고 당신의 동역자로 부르신 주님의 사랑에 감격하며 온전한 예배자로 예배하기 원합니다. 예배를 받아 주시며, 이 종에게 당신의 사랑을 배우게 하사 저도 세상 가운데 주님의 사랑을 주님처럼 표현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웨이브리즈> 플랫폼을 통해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진짜 목사가 세워지는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3.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4.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에게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5.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6. 땡스기브가 세운 틴케이스 공간이 소중히 쓰임받게 하소서.
7.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
8. 충주 라마나욧이 세워지는 과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도록
첫댓글 주님께 받은 사랑을
베풀고 나누는 삶을 살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