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북 포항 천령산(775m) 보경사 계곡 산행
2.산행코스 : 경상북도수목원~전망대~삿갓봉~외솔배기~638봉~삼거리~천령산(우척봉)~헬기장~하늬재~갈림길~연산폭포~무풍폭~관음폭~보현암~보현폭~문수암~계곡길~보경사~주차장 순. 5시간 안팎이다.
3.출발일시 : 22년 7월 23일 / 기쁜교회 7시 / 참가비 : 40,000원(석식 포함)
4. 예약문의 / 밴드댓글 또는 전화
회 장 김동철 ; 010-3882-9374, 부회장 김주환 : 010-5486-1557
총 무 안병덕 : 010-5653-2911, 대 장 이정두 : 010-2617-1044
운영위원 : 염승섭권사(010-9154-8055) 박성규권사(010-2569-0956)
구기회집사(010-5081-2263)
5. 준비물 : 점심 도시락, 식수多, 우의, 렌턴, 여벌옷, 간식 등.
6. 최고봉 향로봉과 내연산은 잘 알려져 있어 부산·경남의 산꾼들도 많이 찾지만 천령산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하늘에 걸린 고개'라는 뜻의 천령산은 원래 우척봉으로 불렸으나 일제 때 지금의 이름이 됐다. 더불어 청하골,12폭포골,내연골 등 계곡마다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보경사 계곡은 계곡이 만들어낼 수 있는 온갖 비경을 다 담고 있다. 오히려 산보다 더 유명해 매년 여름철 계곡 추천지로 빠지지 않을 정도다.
이 지역 산행은 다양한 코스가 가능하지만 여름철 산행인 점을 십분 고려해 그늘이 많은 능선길에 이어 계곡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산행 기점 역시 해발 600여m로 한여름에 오르더라도 별 무리가 없고 그늘과 쉼터가 잇따른다. 말미에 보경사 계곡을 둘러보도록 한 것도 거꾸로 오르면 계곡의 비경에 젖어 산을 잊어버릴까 '염려'한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