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오늘 선배들이 보고싶다...."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성옥이가 남긴 말 입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함께 마지막 엠티를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보고 싶어하는 선배들과 함께 성옥이는 행복하게 마지막 엠티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더욱 기뻤던것은 우리 후배들도 같이 해줘서 그 기쁨은 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너무너무 행복했던 엠티 였습니다.
비록 돌아오는 길에 같이 오지는 못했지만, 옥이는 자기를 생각해줬던 모든 선 후배들과의 다른 세상에서의 엠티를 기약하며 감사하게 생각할지 모릅니다...
이번에 옥이를 통해 다시 알게된 선 후배들의 사랑은 정말 감동이었으며 이 모습들을 정말 잊지 않을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백번 천번 외쳐도 아쉽지 않을 우리 영문과 사람들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정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엠티가 끝나고 항상 가졌던 인사들, 그리고 그 뒤에 가졌던 아쉬움들은 남아 있지만, 우리의 사랑이 담겼던 이번 엠티는 웃음의 눈물이 되었습니다....
ps. 성옥이 부모님께서 정말 한분 한분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말씀을 전해달라는 부탁을 하셨습니다...
첫댓글 이 모든것이 성옥선배가 우리에게 나눠준 사랑을 우리가 돌려준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늦게 돌려줘서 미안합니다.
받은 만큼 주는 선배가 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누나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정말 너무하네... 옥이 누나가 갔는데 아무도 연락해 주는 사람도 없고... 너무하네... 그 때 연가라서 밖에 나가 있었는데...정말 너무하네... 한 사람이 그정도로까지 아팠는데 생각도 안했던 나도 너무하네... 언제 어디서나 행복하시기를... 그곳이 어디든 간에...
전부다 놀라서 연락할 정신이 없었나 봅니다. 생각나는대로 연락을 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정말정말 다시 깨달아요..우리 영문과 선배님들 너무너무 감동이고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