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한 초등교사의 죽음...
그 비극까지 파고든 가짜 뉴스
대학 갓 졸업한 교사의 극단 선택…
억측과 소문으로 분노 부추겨
----20일 밤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교사가 재직하던
서울 서초구 서이 초등학교를 찾은 추모객들이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 뉴스1 >
20일 아침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정문에는 조화 200여 개가 놓여 있었다.
학교 담벼락을 둘러쌀 정도로 조화가
전국에서 밀려왔다.
정문에 나붙은 200여 개의 쪽지에는
“그냥 눈물만 납니다”
“원인 규명이 필요합니다”
등이 적혀 있었다.
“힘든데 왜 혼자 꾹꾹 참고 있었어”
라고 적고 눈물을 훔치거나 오열하는
사람도 줄을 이었다.
오후엔 1000여 명의 교사와 시민이
검은 마스크를 쓰고 학교 앞에 모였다.
지난 18일 이 학교 내에서 극단 선택을 한
교사 A씨를 추모하는 물결이었다.
교대를 갓 졸업한 교사가 꽃을 피우기도
전에 스러진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
극단 선택의 원인 등은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그런데 18일 오후부터 온라인 공간에선
교사의 죽음을 둘러싼 온갖 소문과
억측이 돌기 시작했다.
“신규 교사가 학부모의 악질적 괴롭힘으로
자살했다”
는 글부터 올라왔다.
19일엔
“교육청에 불려간 다음 날 자살”
“학부모 가족이 3선 국회의원”
“증거 인멸”
등이 돌았다.
모두 확인되지 않거나 사실이 아닌
내용이었다.
대다수 언론들은 ‘극단 선택을 했다’는
팩트 외에 미확인 내용은 전달하지
않았다.
그랬더니
“학부모가 대단한 집안이라 기사를 막았다”
“교육청이 엠바고(보도 유예)를 걸었다”
는 말까지 나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이 이런 글을 번개
속도로 퍼날랐다.
19일 저녁이 되자 온라인 공간은 추모와
분노로 끓어올랐다.
특정 정치인의 실명과 거주지가 거론되고
‘진상 학부모 찾기’도 벌어졌다.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서울교사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
린 신규 교사 사망 사건 및 사실 확인 촉구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닦고 있다----
< 뉴스1 >
이날 아침 방송인 김어준씨가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국민의힘 소속 3선 의원으로 알고 있다”
“대단한 파장이 있을 사안”
이라고 주장했다.
확인되지 않은 온라인 소문을
‘국민의힘 3선 의원’으로 구체화한 것이다.
한 시간 반쯤 뒤 국민의힘 한기호(3선)
의원은 성명을 내고
“터무니없는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것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허위 사실 유포 등 혐의로
김씨를 고발하기로 했다.
한 의원처럼 이름이 거론된 정치인들은
밤새 소문을 해명하느라 진땀을
흘렸다고 한다.
이날 오전 서이초등학교도 입장문을 내고
온라인 소문에 대한 사실관계를 밝히며
“부정확한 내용들이 고인의 죽음을
명예롭지 못하게 하며 많은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고 했다.
이번 교사의 죽음도 온라인 루머 ->
커뮤니티 등에서 급속 확산 ->
음모론자의 편승 과정을 거치며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대중을 흥분하게 만든 것으로
풀이된다.
----교문 뒤덮은 추모의 글 -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정문에 추모객들이 남긴 메모지 수백장이
붙어있고 국화꽃들이 놓여 있다.
이 학교에 근무하던 1학년 담임 교사가 18일 교내에서
극단 선택을 하자 교사와 주민, 학생들이 교사를
추모하는 메시지와 꽃을 남긴 것이다----
< 고운호 기자 >
이번 사건은 대중의 관심을 자극하는
요소를 갖고 있다.
어린 교사의 극단 선택, 강남의 극성 학부모,
3선 국회의원, 언론 은폐 같은 단어와 관련
소문이 말초신경을 건드렸다.
음모론자들이 선동으로 불씨를 키웠다.
여기에 일선 교사들이 학교에서 겪은
폭력과 폭언, 불공정이 장작더미처럼
쌓여 있다.
최근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에게 무차별
폭행당한 사건도 벌어졌다.
강남 학부모가 자식을 떠받들며 교사를
시종처럼 부린다는 얘기도 자주 들린다.
학생과 학부모는 걸핏하면 교사를
상대로 소송을 건다.
전직 고교 교사는
“학생 인권만 있고 교사 인권은 없느냐”
고 했다.
사회 초년병·강남·국회의원·은폐 소문에
일선 교사의 쌓인 불만이 화학 반응을
일으키며 폭발하는 양상이다.
----20일 오후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교사가
재직하던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를 찾은 추모객들이
애도를 마친 뒤 질서 있게 학교를 나서고 있다----
< 2023.7.20/뉴스1 >
교사 유족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온라인상에 확인되지 않은 글들이
올라와 매우 힘들어한다는 말씀을
드린다”
고 했다.
그러면서
“학부모의 갑질이 됐든, 악성 민원이 됐든,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가 됐든
그것이 이번 죽음과 관련 있는지
밝혀져야 한다”
고 말했다.
“젊은 교사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교육
환경에 잘못된 것이 있다면 이번에
고쳐져야 한다”
고 말했다.
교사 죽음에 대한 진상은 밝혀져야 하고,
교육 현장의 병폐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
그러나 온라인 소문과 억측에 휘둘리는
것은 건강한 사회의 모습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경찰은 유족이 ‘학부모 갑질’ 등에 대한
사실 규명을 요청한 만큼 이를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교사가 평소 자신의 심경을 기록한
일기장을 분석 중이다.
이 일기장엔 특정인이 거론되지 않았지만,
학교 생활의 고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일기장 외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은 교사가 사망 일주일 전 학폭
가해 부모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도
파악 중이다.
교사가 개인적 사정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도 수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진 기자
고유찬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언덕위의 하얀집
이번 사건은 결국 카더라에 아까운 젊은 청춘이
희생양이 되었구나.
어준이 말은 아직도 먹혀들고 여기에 불을 지피는
인간들이 있다는게 놀랍다.
우리 사회는 가짜와 음해 음모론을 퍼트리는자들을
엄벌에 처하는 법을 하루속히 만들어야 한다.
아니면 말고식은 건전한 사회를 좀먹게 하는
악의 축이다.
조2
지금 이 해당교사는 학폭 담당자도 아니었다고
학교에서 말하고, 무엇때문에 극단적선택을
했는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그런데 전국에서 조화가 수백개 들어오고 조문객이
줄을 잇고 있다.
정확한 원인 규명이 먼저다.
언덕위의 하얀집
어릴적 선생님의 그림자도 안밟는다고 했는데
어쩌다 지금은 선생님들이 이런 비극을 감내해야
하는지 너무나 안타깝다.
진실이 외면받고 가짜와 음해가 판을치는 세상 이런
세상이 살아질 날은 언제쯤 오려나
초류향
이 참에 김어준이 혀를 개작두로 잘라 버려야 한다.
코메리안
근원지는 전교조 조희연의 학생인권조례 때문이다.
터프가이99
거짓 선동 가짜뉴스 유포자는 그 원조를 찾아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것을 유포하는 김어준 같은 놈들에게도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저런 자들 때문에 사회가 멍들고 분열된다.
개발바닥
거짓말 공장 사장 인간 쓰레기.
JMS
김어준이 골로 보내야 한다
백작
그 넘을 더는 방치해서는 안된다.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라
pd7
정말로 한국의 망국좌파 집단은 구제불능이다.
하는 행동마다 악마의 화신이다.
이제 한국의 애국세력은 망국좌파 세력과 타협할
생각은 버리고, 변화도 기대하지 말고, 이들과
나라의 명운을 건 결전을 벌여 망국좌파을 완전
박멸해야 한다.
삼족오
교권추락을 넘어 학교교육의 파탄이고 학교교육이
어떻게 뭉개지고 있는지 그 실체 실상 현실을
보여주고 있는거다 .
학교교육의 파탄 중심에는 토착 종북 굴종
공산주의 전교조와 토착공산주의 정치꾼 야당이
자리잡고 있다.
학교교육의 파탄은 이해찬 교육부장관이 단초고
시초였든 게다 공부 안해도 대학교 간다는 허위
선전선동으로 시작된거다.
atom
'카더라' 하다가 '죽더라'로. 가짜뉴스 유포자는
끝까지 추적해서 엄벌해야 한다.
Obrigado
참으로 이 좁디좁은 나라에 선동충들 정말로 많다.
지공해
교권을 발바닥 아래로 매장시킨 전교조의 공이
드디어 하늘을 찌렀다.
학생인권의 인권을 키우고 교사의 교권과 인권은
쓰레기 취급하게 만든 전교조의 노력이 오늘 같은
비극을 만들었다.
박대마
결국 전교조의 몰락의 단초가 될것 같구나??
종북주사파 전라 광주 향우회팔이 개떨개아범늠덜
중심 맘카페들이 유언비어 날조하고 선전 선동하고
전교조 민노총들이 촛불 들고 스스로 횃불에 잿더미가
될것이다.~~!!!???
대두12
바극에까지 파고 든 가짜뉴스는 엄벌해야 한다.
이에데한 보수층의 집단적 항의가 없는것도 괴담
생산을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 하므로 보수층은
각성해야 한다.
개버린처벌
가짜 뉴스를.퍼뜨리는 것은 대한민국 사회에 분노의
폭탄을 던진 것이나 마찬가지다.
사회불안을 야기시키는 이런 행위는 반국가세력으로
간주해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
금과옥조
경찰이 핸폰만 분석해도 진실이 있으니 차분히
합시다.
안타까운 젊은 교사의 명복을 빕니다.
돈조반니
그러나 전교조 와 좌발 교육감 이 원인이라는건 확실하다
oke
미이친 인간들이 득실대는 미친 대한민국!
여명213
오늘날 이사회는 욕은 교사들이 많이 먹는데
욕먹을 짓거리는 학부모들이 많이 하는거같다,,
그냥 촌지로 애들 키우려다가 그것도 안되니까
이제는 OOO으로 애를 키워서 친구패다가 이제는
급기야 선생을 패고 조금있으면 학생처장 교감
교장순으로 패게 생겼다ㅡㅡ
그리고 애석하지만 한가지 우리사회가 냉정하게
고쳐야될게 있다.
목숨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풍토는 꼭 고쳐야된다ㅡㅡ
왜 학부모 학생이 일을 저질렀는데 나를 낳아준
부모형제가슴에 대못이 박혀야 되나,,
이건 안되는거다
그걸 너무 미화한다면 제2 제3의 교사들이 또나온다ㅡㅡ
신체발부는 수지부모라 명심해야된다,,
지적하고 나무랄거는 나무라는사회가 되어야지
나라가 반듯하게 선다ㅡㅡ
어사박문수
이러한 가짜뉴스와 괴담생산하는 자들은 반드시
발본해서 처벌해야 할 것이다.
ejrdidrn
김어준이란 놈은 정말로 더러운 쓰레기다.
그저 조금이라도 틈만 보이면 보수쪽 인물을
공격하느라고 혈안이 된다.
물론 아무 근거도 없는 것이니 더 더욱 더러운
놈이라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이놈은 세상을 왜 살아 가고 있는지 궁금하다.
그저 한마리의 벌레 같다는 생각이 든다.
大韓사람 大韓으로
어중이 까지 물만나 신났네.
정권 바뀐지가 언젠데 아직까지 저런 해괴망측한
자를 보고 있어야 하나.
만약 우파 좌파가 정권을 잡는 반대의 경우였다면
前정권에 빌붙어 먹던 어중이 종자는 벌써
은팔찌 찻을텐데. 좌빠리들은 5가지 요소인 거짓,
조작, 날조, 왜곡, 선동 밖에 모르는
위선 덩어리들이다.
알라딘4U
대한민국을 거짓과 가짜로 도배하고 파렴치하게
만든 원흉은 종북좌익빨 문갱이가 시초이고
그 주위에 잡범들 특히 이재명의 악영향이 크다.
대한민국 청결을 위한 참수 1호는 이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