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목길 양변
노란 동백, 그 사명을 다하니,
하얀 흑싸리와 연분홍 참꽃
아름답게 만개하며 웃음 짓네요.
푸른 낙락장송 사이로
생긋 웃는 하얀 산벚꽃,
생기 넘치는 새색시의 미소.
꽃동산에
자주색 제비꽃, 노란 민들레
방긋방긋 웃음 짓고 있네요.
애절한 사연을 품은 할미꽃,
그 기억을 잊고
살며시 고개 숙여 인사하네요.
행복이 가득한 봄 동산,
자유롭게 만개한 봄의 노래,
우리의 마음에도 스며드네요.
카페 게시글
▶자작시수필★
노루목길에서
이수길
추천 1
조회 76
25.04.12 14:08
댓글 2
다음검색
첫댓글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토요일날 저녁시간에 컴앞에서 자연풍경 사진과.
창작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날씨는 흐린날씨에서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봄 가뭄에 홉쪽한 비가 내려쓰면 합니다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저녁시간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