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부터 몸이 너무 피곤해서 근무하기가 어렵다가
더 이상 의자에 앉아있을 수도 없어서 조퇴까지 했는데
집에 오는 길에 온 몸이 두드려맞은듯이 아파서
생각해보니 코로나가 아닐까 생각되었다.
형이 몇 달 전 코로나에 걸렸었기 때문에
열은 나지 않고 온 몸이 얻어맞은 것처럼 아프다고 했더니 코로나 맞다고 했다.
몸살이면 열이 펄펄 끓어여하는데 열은 없고 몸만 얻어맞은 것처럼 아팠다.
작년에 몸살끼 공격을 서너번 당해서 집에 몸살약을 아예 사다놓았다.
집에와서 몸살약을 먹고 한 시간 자고 났더니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
밤에 형이 코로나 진단 키트를 사와서 검사를 해보니 음성이었다.
아침에 일어나 다시 증상을 봤더니 몸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
가짜 코로나 공격을 당한 것이다.
증상은 코로나가 맞는데 진짜 코로나가 아니라 가짜 코로나였다.
작년에도 몸살끼 공격에 약 먹고 자고 났더니 흔적도 없었다.
진짜 몸살은 그렇게 간단히 사라지지 않는다.
뇌해킹으로 이런 증상까지 만들 수 있다.
온 몸을 두드려맞은 것 같다는 피해는 다른 T.I들도 얘기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나의 경우에는 약먹고 자고나면 통증이 끝나는데
조양호님의 경우에는 몸살끼 공격이 맞는데 약 먹어도 몇 일씩 계속된다.
가해자들은 T.I가 죽을 때까지 괴롭힌다.
싸워서 이겨야지 피해가 끝나지 않는다.
카페에 피해 사실만 알려도 서로 정보교환이 되기 때문에 설명할 여지가 늘어난다.
첫댓글 저는 매일 겪는 일이에요.
온 몸을 두둘겨 맞은 듯한 통증.
오랫동안 반복되며 몸이 변합니다.
저는 22살~23살쯤.. 죽음을 넘나드는.. 특이한 급성 감기? 앓은적 있네요.
1시간 동안 추워서 온몸이 달달 떨렸고.. 1시간은 몸이 너무 뜨겁게 열나고.. 몇시간만에 모든 증상이 사라졌네요.
정말 무서운 감기 경험 있고.. 그 후로는.. 남들과 같은 기침 감기, 몸살.. 이런거 거의 겪지 않았네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자랑을 할 정도였네요.
더러 머리가 띵 하거나 몸살기가 조금 느껴지면 반신욕을 했고요. 그럼 멀쩡해지고 감기약 먹은적이 없네요.
감기만 그런거지..
평생 만성 비염으로 코 수술만 3번.. 감기 비교도 안되게 공격 당하며 살았고 지금도 그러고 있고요.
어떻게든 비염 공격 계속하겠다는 의지인것 같고 콧물 코막힘 지독하게 공격합니다.
운동도 많이하고 약을 먹어도 계속 공격질합니다.
작정하고 약을 독하게 많이 먹으면 일시적으로 공격이 약해질뿐.. 계속 비염 공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