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일본불교 성지순례 참가자 모집
○ 일시 : 26년 2월 7일(토) ~ 2월 10일(화) / 3박 4일
○ 장소 : 나라 - 교토 - 오사카
○ 여행경비 : 약 150만원 내외 (환율 변동에 따라 조정될수 있음)
○ 청주공항 출발 : 오전 (08시 15분)출발 / 오후(21시)도착
★ 항공기에서 숙박 없음
○ 모집인원 : 20명 내외
○ 주관 : 충북불교를 사랑하는 모임
■ 일본 동대사 대불전 불상
743년 건축된 도다이지는 세계 최대의 비로자나불이 모셔진 사찰이자, 세계 최대의 목조 건물로 헤이안 시대 최고의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본당인 금당(金堂)과 도다이지의 대문인 난다이몬(南大門)을 비롯한 8개의 국보를 보유하고 있는 사찰이며, 나라 관광의 중심이기도 하다. 본당인 다이부쓰덴(大仏殿)에 들어가면 앉은키 15m의 청동불상이 눈에 들어오는데, 원래 있던 청동불상이 소실되어 기존 규모의 3분의 1로 축소하여 재건한 것이다. 다이부쓰덴 뒤로 큰 기둥 아래 네모난 구멍이 있는데, 이 구멍을 통과하면 불운을 막아 준다고 한다.
■ 일본 법륭사
이 사찰은 쇼토쿠태자〔聖德太子〕의 발원으로 7세기 초에 창건되었는데 670년 화재로 인해 전소되었다가, 7세기말에서 8세기 초에 재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절은 금당과 5층목탑을 중심으로 한 서원가람(西院伽藍)과 유메도노〔夢殿〕를 중심으로 한 동원가람(東院伽藍)으로 구분된다. 서원가람은 금당과 탑이 좌우로 배치된 호류지식(法隆寺式) 가람배치이다. 그리고 창건 초기의 가람은 와카쿠사가람〔若草伽藍〕이라고 하는데, 서원가람의 남동쪽에 당시의 탑심초(塔心礎)가 남아있다.
호류지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인 금당을 비롯해 5층목탑, 불상, 불교공예품 등 아스카시대〔飛鳥時代〕 및 나라시대〔奈良時代〕를 대표하는 다수의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고대 일본 불교문화의 정수로 꼽히는 건축과 문화유산의 보고로서 1993년 일본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호류지는 창건 때부터 한반도의 삼국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사찰의 발원자인 쇼토쿠태자는 고구려의 승려 혜자(慧慈)를 스승으로 모시고 있었으며 백제의 혜총(惠聰)에게도 불교를 지도받았다. 또한 백제에서 파견된 공인들이나 한반도 출신의 승려들이 사찰의 조영에 참여하였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금당의 본존불인 석가삼존상은 백제계 도래인(渡來人) 쿠라츠쿠리노 도리〔鞍作止利〕의 작품이며 유메도노의 구세관음상이나 백제관음상 등도 백제 불상과의 연관성이 있다. 또한 일본 고대 미술의 백미로 꼽히는 금당벽화는 고구려의 승려 담징(曇徵)의 작품이다.
■ 일본 청수사
‘물이 맑은 절’이라는 뜻의 청수사는 교토가 도읍이 되기 이전인 778년 세워진 사원이다. 교토 시내의 동쪽에 있는 오토와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으며, 청수사라는 명칭은 이곳에 있는 오토와 폭포에서 유래되었다. 창건 이후 몇 차례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에도시대 초기인 1633년 도쿠가와 이에미스의 명령에 의해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되었다.
1994년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UNESC))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도 교토의 문화재’의 일부이다. 청수사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로는 ‘십일면천수관음상’을 모시고 있는 본당과 절벽 위에 거대한 목조 구조물로 지어진 ‘기요미즈의 무대’이다. 이곳에서는 교토 시내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 오사카성
오사카성은 1592년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가 1585년 축성을 시작해 1588년 완성했다. 도요토미 사망 후 일본이 내전에 들어간 뒤 1615년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 진영이 성을 점령하고 성의 상징인 천수각을 불태웠다. 도쿠가와 막부는 이후 1620년 도요토미의 성을 매립하고 그 위에 새로운 성을 건설을 시작해 1629년 완공했다. 천수각도 1626년 원래 자리에서 서남쪽으로 70m 떨어진 곳에 신축됐다. 천수각은 1665년 낙뢰로 소실됐다가 1931년 재건됐다. 이슬람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가톨릭 측이 이슬람 사원 위에 교회를 세운 스페인 세비야 대성당과 비슷한 역사적 배경이 있는 셈이다.
◎ 일본 성지순례 참고사항
- 일본 불교는 백제, 고구려, 신라로부터 전래되어 불교의 꽃을 피웠음.
- 섬나라 특성상 외침이 없어서 비교적 불교문화재가 오래도록 잘 보존되어 있음.
- 일본 불교는 대승불교의 사상을 따르고 있음.
※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불교를 순례함으로써 불교인으로서 안목을 넓히고자 함
○ 순례 경비 관련
- 순례 경비는 11월말 경에 최종 확정될 예정임
- 참가희망자는 계약금 20만원을 아래 계좌로 11월말까지 입금하여주시기 바랍니다.
- 입금계좌 : 농협 351-0640-9517-43 (충북불교를 사랑하는 모임)
★ 참가희망자는 댓글이나 카페지기 (010-8829-2522)에게 11월말까지문자로 통보하기바랍니다
○ 참가신청자
전철호, 김순기, 김정수, 강병옥, 이연정, 한경숙, 김환미, 성명순, 이해경, 지선용
유경남, 강향수, 강병구, 고윤정
첫댓글 김순기신청합니다
저도 갑니다
김정수 신청합니다...ㅋ
강병옥도 신청합니다.
이연정신청합니다
한경숙도 신청합니다
김환미 신청했습니다
성명순 신청했습니다
이해경, 지선용 신청했습니다
유경남 신청합니다.
강향수 신청합니다
강병구 신청합니다
고윤정신청합니다
유경남 취소합니다.ㅠ
김환희, 신기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