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연준에서 금리 결정할텐데 최소 0.75% 인상 예상이라죠
이렇게 되면 당장 한미금리가 역전됩니다
엄청난 충격적인 금리인상인데 웃긴건 이것도 이미 예상한거라고 요즘 미국이나 한국의 증시가 반등중임...
닥터둠 루비니도 이제 곧 우리인생 역대급 충격 올것...이라고 하는데 정말일런지...
'닥터둠' 루비니 "가벼운 경기침체는 망상..역대급 채무위기"
"긴축 정책에 채무부담↑, 극심한 침체"
70년대 부채 비중 낮아 지금과 차이
"오일쇼크·2008년 보다 더 심각할 것"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했던 월가의 ‘닥터둠’(비관론자)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가 ‘짧고 가벼운 경기침체’에 대한 기대는 “완전한 망상”이라고 25일(현지시간) 말했다.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사진=AFP)
이날 루비니 교수는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급격한 금리 인상과 높은 채무 부담이 맞물려 미국 경제는 심각한 경기침체를 직면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기록적으로 높아진 부채 비중을 이유로 꼽았다. 특히 선진국의 부채 부담이 높아져 하위 섹터로 부담이 번져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침체된 성장과 스태그플레이션(경제 불황 속 물가 상승)은 1970년대 오일쇼크(석유 대파동) 시기에도 마찬가지였다. 루비니 교수는 당시에는 부채 수준이 높지 않았다면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신용 경색과 수요 충격에 따른 물가 하락이 이어지면서 국가 부채가 급격히 불어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경기침체와 비교하면 오늘날은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인한 공급망 혼란과 역사적으로 높은 부채 비중이란 차이점이 있다”면서 “이번 침체는 통화 긴축에 따른 것이고 재정 여력도 없다”고 우려했다. 앞선 경기침체는 대규모 통화·재정 부양책으로 버텼지만 이번엔 두 카드 모두 쓸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이번에는 스태그플레이션과 심각한 채무 위기가 맞물려 1970년대와 2008년 금융위기 보다 더 심각한 경기침체가 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은 40년 만에 가장 가파르게 치솟는 물가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3일 발표된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9.1% 올라 5월 기록한 8.6% 상승을 크게 웃돌았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8.8%도 상회한 데다 1981년 11월 이후 최대 폭이다.
이에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은 지난달 ‘자이언트 스텝’(한꺼번에 0.75%포인트 인상)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등 인플레이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시장은 연준이 오는 26, 27일 양일간 열리는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도 지난달과 같은 수준의 금리인상을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빠른 속도로 오르는 기준금리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확산이다. 미 정부는 오는 28일 2분기 미 국내총생산(GDP) 예비치를 발표하는데, 1분기의 경우 마이너스(-) 1.6% 성장했다. 이번에도 마이너스 성장률이 나오면 통상 경기침체로 분류된다.
김윤지 (jay3@edaily.co.kr)
첫댓글 아직은 어럽다 어렵다해도 체감이 잘 안되나 보네요
이렇게 가랑비에 옷 젓듯이 야금야금 경제지표가 나빠지게 되다가 어느 순간 확 나빠진걸 체감할때 그제서야 이거 큰일 낫구나 야단법석 허둥지둥 자포자기 하겠지요..
IMF도 한순간에 왔었지요 그때생각하면 지금도 몸서리 쳐지네요 그때는 젊기라도 했으니 간신히 버텄지 지금이면 아마 견디지 못했을거에요 각자도생 하시길 바랍니다
1938년 전후 대공황보다 더심한 대공황이 온다고 하셨지요 메이져 언론에 속아 투자하면 낭패입니다
지금은 회수하고 거두어 들이고 비상상황을 대비하여 금, 은을 적립할때입니다
경제위기가 온다고 온다고 하는것 ! 이상하다고 봅니다.
2020년 판데믹 터지고 그해 마스크파동과 아마도 기억을 모두 하실텐데 , 식당들 다 문닫고 어쩌다 가면 한두명 앉아 있었고 , 영화관은 혼자 영화를 볼때도 있었습니다.
명동은 거리에 정말 휴지가 굴러 다녔고 모든 골목은 폐점뿐 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위기가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 이유가 겨우 숫자들 놀음일까요 ?
2021년 10월 태국을 갔는데 , 방콕이 저녁에 컴컴한 것을 보고 정말 충격 받았습니다.
온세상이 그야말대로 아작났는데 , 이제서야 경제위기가 오니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이미 위기 한복판에서 통계를 가지고 마사지하듯 놀고 있는거 같네요.
1929년 대공황급 보다도 큰 위기가 우리곁에서 지나가고 있습니다.
스리랑카니 페루니 아프리카빈곤국들 이미 허약한 국가들은 모든게 망가지고 있습니다.
한국호는 다행히 체력적으로 보다 덜 망가지고 버텨 낼것으로 봅니다.
위기의 모습이란게 결국 지금 우리들 주변부에 보여지는 모든것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고속도로가보세요 , 차량들이 밀려서 오가는 것을 보면 .
이정도면 견딜만 합니다.
아마 전쟁나도 대충이렇게들 살다갈겁니다.
인간이라서 !
위기는 예고없이 온다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