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저희 와이프 고향인 비콜의 시골 마을 입니다.
저 나무가 150년이 넘은 나무인데, 작년 태풍으로 쓰러졌다고 합니다.
저 자리에 저희가 가면 지낼수가 있는 방 하나를 만들고 싶네요.. ^^
투계(사봉)에 사용이 되는 싸움닭 입니다.
발목에 칼을 차고서 상대 닭을 죽이거나 치명상을 입혀야 끝이 납니다.
몇해전에 와이프 고향에 갔을때 제게 내어준 음식들 입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돼지 고기나 닭고기를 쉽게 볼수가 없습니다.
손님이 찾아 오면 내어 놓을수가 있는 음식이 대부분 이런 생선 입니다.
생선 구이는 한국분들도 거부감이 없이 잘 드실듯 합니다.
전 와이프 고향을 갈때 항상 김치및 고추장.. 그리고 저희 식당에서 사용을 하는 자스포니카 쌀등을 가져 갑니다.
이거 드셔 보신분 계신가요?
생선으로 만든 시니강 입니다.
돼지 고기 시니강(바보이 시니강) 그리고 새우로 만든 시니강(시니강 히폰)등을 경험을 해 보셨다면
시니강 이스다를 도전을 해 보세요.. ^^
작년에 모 대학교에서 해외 문화 체험을 하러 온적이 있었습니다.
고아원도 방문을 하고 와이프가 다니던 대학교도 방문을 하면서 필리핀에 많은것을 경험을 하고 갔었는데..
그 대학교 학생 회장이 제가 하나를 태우러 간 사이에 이 사진을 보고서 한국의 매운탕 지리인줄 알고 4개나 시켰다가 맛을 보고서 반 기절을 하고 갔었습니다. ^^
전에 모 회원님께서 시니강을 한강 하수 물맛에 비교를 하셨었죠? ^^;;
필리핀 시니강이 잘 맞는분이 계시고 잘 맞지 않는분들도 계시더라고요..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출처] (악마를 위한 천사의 도시 필리핀, 앙헬레스) | 작성자 록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