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평소에는 안먹어본 음식을 먹어보기 위해서 이케아 푸드코트에 왔습니다. 한국 이케아에서 음식을 맛있게 먹어본 기억이 나서 필리핀도 그럴까하는 마음에 와봤는데요.
자체빌딩을 가지고 있지만 몰 오브 아시아 쇼핑몰과
연결되어 이용이 편리하다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바글바글
음식을 먹기까지 30-40분은 걸린 듯 하다
이케아가 마닐라에 오픈한지 아직 1년이 안됬는데
아직도 오픈빨은 남아 있는 듯
디저트 빼고 메뉴에 있는 음식은 거의 다 가져온 상황
스파게티, 미트볼, 치킨이 3대 주메뉴라고 할 수 있다
40분정도 줄서서 있다보니 허기가 져서 두 명이서 음식을 이것저것 많이도 들고 왔습니다. 음식메뉴의 가짓수는 한국보다 적어보였습니다. 위 사진처럼 스파케티, 미트볼, 치킨 정도였습니다.
스파케티는 토마토 소스가 좀 부족한게 흠이었으며, 미트볼은 나름 괜찮았습니다. 치킨은 찍어먹을 소스가 없는건 아쉬웠지만 간이 잘되어있어 먹을만 했네요.
제일 마음에 든건 커피였는데요. 시큼하고 씁쓸함 뒤에 느껴지는 구수함이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커피향이었네요.
해장할만한 음식은 없었지만 점심시간만 잘 피해온다면 나름 독특한 맛의 식사를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출처] 몰 오브 아시아 - 이케아 푸드코트|작성자 필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