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클락에서 즐기는 각 나라의 음식들
요즘은 전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한식 뿐만아니라 각 국가별 음식을 맛볼수
있는 듯 합니다.
집 앞에만 나가도 일식부터 중식, 양식 그리고
태국과 베트남 음식을 맛볼수 있고
배달앱만 켜더라도 왠만한 음식을 모두 배달주문해
먹을수 있죠?
이와 마찬가지로 필리핀과 같은 동남아 국가에서도
각 나라별 음식을 쉽게 찾아볼수 있는데요
필리핀 클락에서 맛본 나라별 음식
몇가지 소개해 볼까 합니다.
먼저 편백나무찜이라 불리는 세이로무시 ㅋㅋ
필리핀에서 세이로무시를 먹게될줄이야...
요건 한국에서도 찾아가서 먹게되는 메뉴인데
필리핀에서도 즐길수 있더라구요.
소고기와 야채 등을 찜통에 넣어 쪄서 소스에 찍어먹는데
맥주 소주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한국에서 오히려 자주 먹지 않는편인데
동남아 국가에 가면
생각보다 쉽게 샤브샤브와 중국식 훠궈를
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1인용으로 이용할수 있는 곳도 있고
뷔페식으로 이용할수 있는 곳도 있는데
약 12,000원 정도면 뷔페식으로 무제한 이용을
할수 있답니다.
깔끔한 육수와 약간 매운 육수 중
선택도 가능하고 야채 및
고기종류도 다양한데 한국인들도 한국인이지만
필리핀 현지인들이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먹는 양을 보면 한국인 분들이 더 많이 드시는 듯 하구요 ㅋㅋ
필리핀에서 이런 음식까지 맛볼줄이야~~ ㅎㅎ
필리핀을 처음 방문했을때만
하더라도 필리핀 전통음식점만 찾았었는데
이젠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게 됩니다.
저렴하게 씨푸드를 즐길수 있는
식당에서 주문한 코끼리 조개
한국에선 꽤 비싼 편인데 여기선
저렴하게 맛볼수 있답니다.
필리핀 전통음식 중에도
여러 면요리들이 있지만 이상하게
필리핀 면요리는 잘 먹지 않게 되더라구요.
면요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중식당이나
한국식당을 찾아 몇몇 면요리를 맛보았는데
이젠 베트남 쌀국수 뿐만아니라
분짜 그리고 태국식 볶음국수와 쌀국수도 맛볼수
있답니다.
보통 메뉴당 4~5,000원 정도인데
베트남이나 태국에서 먹는 맛 정도는 아니더라도
꽤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필리핀 클락은 미 공군이 주둔했던
지역이라 미국식 스테이크 하우스를
쉽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아주 저렴하진 않지만 한국에 비해선 훨씬
저렴한 가격에 대형 스테이크를 맛볼수 있답니다.
요즘 한국과 마찬가지로 필리핀 역시
포장 및 배달음식이 많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소주한잔 생각날때 참치와 연어세트...
테이크아웃으로 먹었는데
한국이나 필리핀이나 똑같더라구요.
코로나가 안정세로 빨리
접어들어 필리핀 클락을
다시 찾고 싶어지네요
[출처] 필리핀 클락에서 즐기는 각 나라의 음식들|작성자 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