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내려와 내편과 함께 일하던중 친구가 된 친구가
내편을 만나기위해서 서울에서 부안까지 내려왔다.
고맙고 우정에 감동했다.
두사람이 같이자고 식사하고 같이 지내도록
하루를 기꺼이 양보했다.
아니 이 친구라면 한달도 양보할 수 있다.
두사람은 저녁을 먹고 부안읍내를 산책하던길에
물의거리에서 음악소리가 들리니 발길을 그곳으로 돌렸나보다.
작은음악회를 한다고 나더러 빨리 오라고 내편에게서 전화가 왔다.
난 늦은 저녁으로 비빔국수 만들어서 먹고 있던중이었는데....
후다닥 비빔국수를 먹어치우고 엄마랑 물의거리로 갔다.
좀 후덥지근하긴해도 관객들도 꽤 있고
말그대로 작은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어!
저 분들~
봄에 마실축제때 공연했던 그분들이넹.ㅎ
7080세대의 음악들.
정말 혼이 잠시 빠져나갔다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마음을 빼앗아가는 멋진음악들인것 같다.
엄마랑 내곁에 한 어르신이 계셨다.
공연을 정말 즐기실줄 아시는분같다.
가수가 노래를 할때마다
팔을 크게 벌려 박수도 힘차게 치시고
정말 멋진분 같아 보였다.
울엄마와 나와의 관계가 궁금하셨는지
할머니는 엄마께 딸이냐 물으시며
막내딸이냐고 물으신다.
ㅋㅋ그 반대인뎅.ㅎ
할머니는 집에 가져가려고 산 찐빵봉지에서 엄마랑나에게도
먹으라며 한개씩을 주신다.
ㅎㅎ할머니 감사합니다.^^
매주 금요일 8시면 이곳에서 작은음악회가 열린다고 한다.
아마도 추위가 오기전까지 이어질듯 싶다.
어!
모금함도 있네?
공연이 주는 행복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난 무료공연을 관람한 댓가로
행복을 주신 댓가로 작지만
얼마간의 현금을 감사의 표시로 모금함에 넣었다.
가능하면 친정엘 금요일에 가야겠다.
그래서 저녁먹고 엄마랑 손잡고 공연을 보러가야겠다.
그날만은 비가 내리지 말도록 기도하며 금요일을 기다리고 싶다.
행복한 시간을 갖고자....^^
(2013년7월12일 금요일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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