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된 미 SVB 은행사태가 순식간에 전세계 확산중입니다
이번주가 시작되면 바로 영국지점이 파산을 선언할거라고하고 한국도 이곳에 물린 대기업들도 많다고함
내일 월요일되면 주가 폭락사태가 본격 시작될것인지...
그나저나 한국은 예금자 보호금액이 겨우 5천만원인데 미국은 25만 달러 약 3억 3075만 원까지 예금이 전액 보장된다는군요
"SVB 영국 지점도 파산 선언 임박...파장 확산"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국 스타트업 자금줄 실리콘밸리은행, SVB 붕괴의 파장이 전 세계 금융권과 기업들로 퍼지기 시작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지 시간 11일 SVB 영국지점도 파산 선언을 앞두고 있으며 이미 거래를 중단하고 신규 고객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SVB가 캐나다를 포함해 중국, 덴마크, 독일, 인도, 이스라엘, 스웨덴 등지에서도 영업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태가 시작에 불과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각국 정부의 개입이 없으면 스타트업들이 줄줄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월요일이 무섭다" 공포에 휩싸인 실리콘밸리...파산된 실리콘밸리은행(SVB)
25만달러 이상 운영자금 SVB에 예치한 스타트업 직격탄
예금 지급 늦어지면 스타트업 자금경색 빠져 실리콘밸리 혼란 올 수도
"미 연방정부 캘리포니아 주정부 조속한 해결책 내놓을 것" 중론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실리콘밸리뱅크(SVB) 본점의 문이 굳게 닫혀있다. /사진=홍창기 특파원
【실리콘밸리(미국)=홍창기 특파원】
"내 예금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내가 어떻게 알겠는가. 나른 모른다."
"아직은 사태가 어느 쪽으로 튈지 가늠하기 어렵다. 주말이 지나고 13일이 돼야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가 예측이 좀 될 것 같다" (실리콘밸리의 한 스타트업 LP(출자자)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SVB 본점은 무거운 침묵에 휩싸여있었다. 총자산 약 2090억 달러(약 227조 원), 총수신액 1754억 달러(약 232조 원), 미국의 16위 실리콘밸리은행(SVB)이 사실상 파산하면서다. SVB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스타트업들의 뱅크런(대규모예금인출사태)으로 흔들리기 시작했고 자본 확충도 실패하면서 2090억 달러에 달하는 은행 자산이 압류됐다.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SVB 본점 출입문에 25만 달러(약 3억 3075만 원)까지의 예금은 전액 보장된다는 안내문을 붙였음에도 본점을 찾아온 사람들은 자신들의 예금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 불안해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 은행의 수신액 가운데 95% 이상이 예금자 보호가 되는 25만 달러 이상의 예금이라서다. 때문에 주말임에도 SVB 주 출입문 앞에서 하루종일 실랑이 아닌 실랑이가 계속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실리콘밸리뱅크(SVB) 본점의 문에 붙어있는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안내문(보도자료). /사진=홍창기 특파원
"25만달러 이상의 내 돈 받을 수 있을까" 커지는 공포
미 캘리포니아주 금융보호혁신국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불충분한 유동성과 지급불능 사유로 SVB를 폐쇄하고 미 FDIC를 파산 관재인으로 임명, 사실상 SVB가 파산하면서 SVB와 거래하는 고객들은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이날이 주말이고 본점의 사람들을 아무도 만날 수 없음에도 SVB 본점에 고객들이 몰려 자신들의 예금이 어떻게 되는지 애꿎은 사람에게 계속 따져 물은 까닭이다.
특히 미국 테크·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절반 정도인 44%가 SVB의 주 거래 고객이기 때문에 스타트업들의 자금이 이 은행에 많이 묶여 있고 이에 따라 스타트업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이와 관련, 실리콘밸리의 한 LP 관계자는 "운영자금을 SVB에 예금해 놓았던 스타트업들이 가장 큰 걱정이다"고 우려했다.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VC 대표는 "25만 달러는 당장 월요일에 돌려받는다고 해도 25만 달러를 초과하는 예금을 언제부터 어떻게 돌려받을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공포가 큰 것 같다"고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내 분위기를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FDIC 예금자 보험 한도를 초과하는 SVB의 예금 규모를 1515억 달러 (약 200조 4000 억원)로 추정된다. SVB의 총자산은 2090억 달러로 전체 수신 규모를 초과하지만 25만 달러 이상의 예금 즉시 지급은 어려워 일시적 자금경색에 처해지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들도 나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첫댓글 이은행은 비경제적
비금융적으로 운영.관리 되었다고합니다
금융업무에 집중하는게 아니라LGBTQ
에 집중 심지어 은행이 금융 광고를 해야지
LGBTQ 옹호하는 광고를 하고
직원채용.대출심사시에 얼마나 많은부분
LGBTQ에 포함되는지 심사후
결정했다합니다
이자상승부분도 있지만 주류언론에서
공개하지 않는 면도 살펴야겠네요
대부분 사람들의 관심 포인트는 어떤 이유에서 파산한 것이냐 보다
이러다가 다른 은행도 하면서 인출하려고 달려드는 게 아닐까 합니다
미국이란 나라에 비하면 SVB규모가 200조대이고 파생상품연관성도 낮고 큰 여파는 없을듯 합니다
연준 재무부에서 신속히 대응도 하고 있구요
오히려 강제긴축 효과로 유동성 흡수효과가 있어 인플레이션 꺽는데 도움을 줄수도 있을듯 합니다
문제는 스타트업기업과 벤처기업은 당분간 자금 조달이 힘들고 현금 많은 기업은 좋은 상황이 펼쳐질듯 합니다
은행에 5천만 원 이상 예금을 해서리. 다 못받으면 어쩔까 고민해보았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