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이 아닌 한 1-2년 전쯤의 기억으로 알고 있읍니다.
당시 우리 네티즌 사이에서는 한국사가 외국에서 심각하게 왜곡된 것이 우리학자들이 영문역사서를 만들지 못해서 그렇다는 인식하에서 우리사이트를 비롯해서 많은 사이트에서 영문역사서를 만들고 영문항의서한을 만드는 붐이 일어난 적이 있읍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열기가 아주 시들해진 것같읍니다.
이 사이트에서도 그것이 사라져 버렸으니깐요.
일단 이런 인터넷에서는 힘든 점이 많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우리학계나 정부에서는 아직도 이 일을 못하고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읍니다.
그렇다고 이 일을 포기해서도 안된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하나가 다시 한 번 이 영문역사서 아니 세계 주요언어 최소한 중국어와 일본어, 그리고 스페인어로 된 역사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너무나 큰 일이라 감히 말하기 조차 힘든 것이지만 그래도 현재의 우리 역사학계에서 필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 외국어 역사서에서는 두 가지 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세계인들이 고리타분하다고 느끼지 않을 만큼 약간의 재미를 가미한 대중용 역사서와 학술논문을 보듯이 정확히 증거들이 갖추어진 전문 역사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야 약간이나마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나아가서는 우리학자들이 세계사와 동아시아사등의 외국사에 대한 전문가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어차피 우리의 역사도 아무리 미약한 역할이지만 세계사속에 한 부분이기에 그런데서 활동을 하는 분이 한 분정도는 계셔야 지금과 같이 심각한 역사왜곡을 차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거창한 일이지만 지금 우리나라에 필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 일은 우리 인터넷 사이트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인터넷사이트와 카페는 물론 강단학계등 모든 역사학계의 협력이 필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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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중국의 역사왜곡에 대응하는 하나의 방법
폴리티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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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20 03:4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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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 반크에서 지금 우리역사에 대한 자료를 영문으로 만들어서 우리나라역사를 잘못알고 있는 외국 학자들에게 보내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저도..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 겠어요~~ ^^
정말 장대한 생각을 하고 계신것 같네요. 우리나라 학계에서도 국내학술연구를 통해 학술적인 교류를 높이고 인터넷에서도 유명한 교수님들에게 이멜을 보내는 일이 다시 활성화 되고 있다고 하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