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20일 동해웰빙레포츠타운에서 동해특수학교 건립에 합의해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동해특수학교 개교기념 마스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세훈
동해지역 특수학교인 ‘동해해솔학교’가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가운데 장애인 단체가 지역 주민들에게 코로나19 방역 마스크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동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20일 동해웰빙레포츠타운에서 심상화(동해) 도의원과 장재만 동해교육장,지역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학교 개교기념 마스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특수학교 건립 과정에서 발생했던 지역 갈등과 관련,사업 추진에 협조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준비된 약 1억 4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31만장은 지역 내 학교를 비롯한 각종 기관 및 단체 등에 전달돼 각 지역 주민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동해시지부장을 맡고 있는 심상화 도의원은 “학교를 건립할 수 있도록 이해해주시고 도와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세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