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체중 소속 신승재·강석문·한예준·김민찬(사진 왼쪽부터)이 29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51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남자중등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강원체중이 전국펜싱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강원체중은 29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51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남자중등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예준·강석문·김민찬·신승재 등으로 구성된 강원체중은 이 대회 4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부산양운중을 45-38로 꺾고 결승에 오른 데 이어 결승전에서 제주도 코리아펜싱클럽을 45-27로 완파, 대회 정상에 섰다. 이날 단체전에서 우승으로 한예준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예준은 남중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김윤서(경기성안중)를 15-14로 제압, 금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팀의 김민찬은 4강에서 한예준에게 10-15로 패해 3위를 기록했다. 정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