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이탈리아 향신료 회사 소개를 보면
가족회사로 시작한 것 같은 구라로 기업 소개를 하지만
정말로 가족회사였던 회사들 소개 보면 가족들 사진이나 소개나
처음 사업 시작했던 가게 전경 사진부터 넣음
저렇게 급 뜬금 없이 공장 내부 직원 사진이라니
그러다가
중간에 90년대 과거 홍보물 보여주는 척 하면서
전시안 넣어서 표시냄
공정무역 표시하는 척 하면서
이제는 개별 상품마다 변형 전시안 눈깔 부착
저 눈깔 전시안 무늬를 왜 저렇게 넣으려는 이유는
전시안 주술이 생각 이상으로 강력하기 때문임
https://m.youtube.com/watch?v=L6W_EmS-N4o
전시안을 자주 보면 볼 수록 미혹에 끌려들어가며
미혹이 미혹이라는 사실마저도 깨닫기도 힘들어짐
지중해 지역에서는 전통적으로 고대부터 지금까지
군선이나 상선 또는 고기잡이 배에까지 눈 그림을 그려넣고 있었는데
현대의 이런 간략화된 디자인 로고 역시 마찬가지 기능을 함
또한 가톨릭 2중대이긴 하지만 나름 전통있다는 그리스 정교회 사제마도
이 전시안 주술을 파훼하지 못해서 목사님에게 부탁할 정도니
자의건 타의건 저런 문양에 노출되거나 일부러 보는 일을 줄여야 함